충북개발공사와 청주도시공는 2025년 12월 2일 충북개발공사 중회의실에서 도시개발사업 및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과 역할 분담을 통해 충청북도 지역의 균형발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 재개발 및 재건축 등 주요 개발사업의 공동 발굴과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타당성 검토, 인허가 협의, 재원
서울 강동구는 2024년부터 추진한 ‘천호동로데오거리 청년거점공간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중심가로와 이면가로 전 구간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천호동로데오거리는 안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청년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했다.천호동로데오거리는 다양한 먹거리와 활발한 유동 인구를 갖춘 강동구 대표 상권이다. 최근 이어진 재건축·재개발로 젊은 층과 가족 단위 인구가 증가하면서, 가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지역이다.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서울시 범죄
엄태영 국회의원은 2일 원활한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정비사업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신속한 주택공급을 가능토록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재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정비사업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토지 등 소유자의 4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조합설립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최근 70%로 완화된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 동의율’과도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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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중점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1월 1일자로 대규모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교육·문화·복지·도시정비 등 구정 전반에서 증가하는 행정 수요 변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초고령사회 대비, 그리고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행정체계 재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구는 ‘교육문화국’을 신설해 미래 세대 성장과 문화도시 기반 강화, 늘어나
DL이앤씨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서 재송 2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를 분양한다.DL이앤씨는 지하 6층에서 지상 34층 규모의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24가구로 구성된 단지를 공급하며, 이 중 전용 59㎡A타입 166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는 반산초와 재송중이 단지와 맞닿은 ‘학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재송여중과 반여중, 반여고 등도 인근에 위치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동해선 재송역이 반경 1km 내에 있어 벡스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 김학두 의원이 19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가벽에 동물이 이동할 수 있는 생태 통로 설치를 제안하고 동물 보호 행정의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이날 김 의원은 먼저 동대문구 동물보호팀의 근무 환경을 지적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동대문구의 등록 반려동물 수는 2만 2,876마리에 달하며, 관리해야 할 동물 관련 영업장은 279개소로 2년 전보다 60여 개소나 급증했다.그러나 이를 담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경부축이 초격차를 굳히고 있다. 이미 수도권 핵심 주거·산업벨트로서 공고한 입지를 구축한 가운데, 재건축 및 첨단산업 확장 등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비경부축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는 모습이다.◆ 산업·일자리축 확장… 경부축 가치 재부상경부고속도로를 따라 강남에서 분당, 수지, 동탄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오래전부터 주거·산업이 중첩된 ‘전통적 부의 축’으로 평가받아 왔다. 경제의 대동맥으로 기능한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첨단산업이 집중되면서 주택 선호도도 치솟았다.경부선의 시발점인 강남은 테헤란로를 중심
경기도는 도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 ‘2025 찾아가는 정비학교’에 올해 622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정비사업은 복잡한 절차와 법적·회계적 쟁점이 다양해 사업 과정에서 갈등과 오해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도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투명한 조합 운영과 신속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지속 운영해 왔으며, 2023년 17회, 2024년 20회에 이어 올해 25회로 교육을 확대 실시했다.4월 9일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춘천시의회 미래발전연구회는 11일, 춘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춘천시의회 미래발전연구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 결과를 최종 확인하고 향후 정책 반영 방향을 논의했다.미래발전연구회는 이번 연구용역 추진 과정에서 지난 11월 17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의정 포럼을 개최하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1차 포럼에서는 ‘원도심 공동화에 따른 원인과 향후 대책’을 주제로 구도심 인구 감소,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도시 활력
HDC현대산업개발이 5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9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신월2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50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 3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창원 핵심입지 위치한 단지가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브랜드로 완성된다는 점에서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창원의 모든 가치를 담은 센트럴 입지창원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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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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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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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로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 부착 행사와 출근길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기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및 응원 메시지가 부착되었다. “정직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청렴으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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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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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칩해전술'에 한국 AI반도체 생태계 위협
중국의 레거시 반도체 '인해전술'이 한국 AI 반도체 생태계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AI 반도체 독립을 외치는 동안, 정작 이들을 받쳐줄 반도체 산업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0개 이상의 새로운 300mm 팹을 건설하거나 가동했다. 2025년 말 기준 전 세계 성숙 공정 생산 능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39%에 달하며, 2027년에는 50%에 육박할 것으로 SEMI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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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 주식, '스테이블코인 모멘트'…시가총액 12억달러 돌파
토큰화 주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시가총액 12억달러를 돌파했다. 업계는 이를 2020년 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 초기 붐에 비유하며, 블록체인 기반 금융 혁신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9일 보도했다.토큰 터미널 데이터에 따르면, 토큰화 주식 시장은 9월과 12월 급성장을 기록하며 12억달러 규모로 확대됐다.토큰화 주식 확산은 백드 파이낸스가 이더리움에서 xStocks 제품군을 출시하며 본격화됐다. 백드 파이낸스는 크라켄, 바이비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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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共鳴)의 미학’ - 보이지 않는 끈을 찾아 묶는 일,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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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켜 둔 모니터에 가만히 손을 얹는다. 미지근한 온기. 사람들은 기계의 세상을 차갑고 메마른 것이라 하지만, 기계조차 오래 깨어 있으면 인간을 닮은 체온을 내뿜는다. 어쩌면 그 열기는 정교한 부속의 마찰음이 아니라, 그 안에서 부유하는 수만 개의 입자가 서로의 몸을 부딪치며 내뱉는 가쁜 숨소리일지 모른다.이 온기를 만질 때 종종 나는 이십여 년 전, 어느 축축한 지하 작업실의 공기를 불러낸다. 2003년의 여름, 장마는 길었고 쏟아진 빗물은 지하의 낮은 창을 넘어 사정없이 밀려들었다. 그 습한 어둠 속에서 나는 3미터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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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⑨/금융] 사상 최대 실적 '딜레마'…생산적 금융·규제 리스크 전면화
2025년 금융권을 관통한 키워드는 ‘생산적 금융’이다. 새 정부는 출범과 함께 금융권에 자금 운용의 축을 부동산에서 산업·혁신 분야로 전환하라는 정책적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고, 그에 맞춰 금융사들은 생산적·포용 금융으로 대전환을 본격화했다. 4대 금융지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연간 순이익 18조원 시대를 눈앞에 뒀으나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와 은행법 개정, 대규모 과징금 이슈 등 부담 요인도 동시에 불거졌다. ‘돈을 벌수록 더 많은 역할을 요구받는’ 금융권의 딜레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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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 탈중앙화·보안 우려 속 롤백 계획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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