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졌다. 흔히들 사회의 축소판이라는 학교에서는 민주주의가 어떻게 실현될까?학교민주주의는 학교자치를 통해 실천되고, 구체적으로 실현된다. 학교자치는 학생자치, 학부모자치, 교직원자치로 이뤄진다. 예하초의 교직원자치는 학교철학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교직원 다모임, 교육활동에 대해 열정적으로 협의하는 징검다리 다모임, 공통의 흥미로 관계를 형성하는 교직원자율동아리 등 다양한 방면으로 함께 이뤄진다. 학부모자치는 ‘예하사랑방’이라는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학부모 주최 교육활동, 학부모 다모임, 학
서귀포중학교는 지난 11일 학생·학부모·교원은 서귀포 하영올레를 걸으며 환경지킴이 플로깅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서귀포중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가 주관한,‘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걷고-보고-줍기 환경보호 봉사활동’으로, 이날 학부모·학생 중 희망자로 구성된 환경지킴이 75명과 교원 7명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구를 사랑합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학교를 출발, 정방폭포물길-4.3유적지-서북불로초공원-소남머리-자구리해안-서귀포항까지 서귀포시 원도심을 도보로 투어하며 시가지
평택경찰서는 지난 10일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발대식에는 장정진 서장과 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평택시청 관계자, 각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한광중학교 댄스 동아리 학생들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활동영상 시청 등이 이어졌으며, 올해 새롭게 구성된 학부모폴리스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현재 평택서 학부모폴리스는 지역 내 초등학교 22개교 학부모 328명, 중학교 16개교 학부모 430명으로 구성됐다.
2024년 3월부터 늘봄학교 시행이 시작된 가운데 제주 학부모들은 운영 전반에 76.4%, 돌봄 부담 해소에 81.4% 등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늘봄학교에 만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4월에 실시한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늘봄학교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만족도를 실시한 결과, 473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콘텐츠 제작을 위해 대전교육 홍보지원단 ‘홍당무’를 구성하고 4월 19일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대전교육청은 2024년 3월 11일부터 3월 18일까지 대전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홍보지원단을 모집하여 학생 36명, 학부모 2명, 교직원 4명 등 총 42명으로 홍보지원단을 구성하고 2024년 12월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홍보지원단은 앞으로‘홍보 콘텐츠는 당신의 무한한 관심에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노래와 춤, 연기 등으로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교육지원청, 군청, 학부모 총 10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의 2024학년도 운영 방향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4학년도 학교급식점검단 운영계획과 위생점검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특히 학부모들이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배식 등 전 과정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기본교육을 실시하여 학교 급식위생 점검 시 학부모들이 필수 동행해 점검을 추진 할 예정이다. 청도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
함양교육지원청은 15일 함양학생공연장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영재교육 담당강사, 학교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함양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이날 입학식은 1부 행사는 입학 허가 선언을 비롯한 신입생 선서와 환영사, 강사 소개, 교육과정 안내 순으로 진행하고, 2부 학부모 특강에는 카툰연구소 최윤규 소장이 ‘AI시대의 융합인재 기르기’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영재원 입학생은 친화력을 기르는 창의 인성캠프를 실시했다.송호찬 교육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도전하는 영재원 학생
21시간전
천안서여자중학교의 교내 학부모 청렴동아리 ‘맹정승 패밀리’는 꽃을 청렴 화분에 옮겨 심는 ‘청렴화’ 심기 활동을 지난 5월 11일에 실시했다.천안서여자중학교의 ‘맹정승 패밀리’는 청렴한 학교문화를 확산하고자 조직한 학부모회 소모임으로 조선시대 청백리 3인 중 우리 고장 출신인 고불 맹사성을 본받고자 하는 취지로 결성한 교내 학부모 청렴 동아리다.‘맹정승 패밀리’는 청렴의 생활화를 위해 사회구성의 기본 단위인 가정과 학교,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연결 고리로서 학부모의 역할
울산시 울주군 범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일 가정의 달 주간 행사의 하나로 ‘꿈꾸는 음악회’를 열었다.‘꿈꾸는 음악회’는 범서초 운영위원회 학부모 위원이자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 대표인 홍정은 학부모와 오케스트라 단원 2명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는 매회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울주에서 대표적인 공연단체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클래식의 감동을 전해주고 있는 단체다.유아들도 첼로, 피아노 등 악기들을 직접 연주하고, ‘다섯 글자 예쁜 말’ 등 동요 연주에 맞춰 함께 노래 불
사하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5월 18일 오후 2시, 진로교육센터 3층에서「학부모 코칭교육-맘마미아」를 개최한다.게임문화재단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게임산업의 발전에 따른 진로 설계’를 주제로, 관련 학과 진학, 직업으로서의 게임 및 게임 관련 직업의 변화와 다양성 등 해당 분야 진로 설계에 필요한 정보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센터 관계자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22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중학생이 원하는 상위 직업 10개 중 5위에 컴퓨터 공학자·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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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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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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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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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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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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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미국 컴퓨터 기업 HP와 손을 잡고 3D 화상회의 기술 '스타라인프로젝트'를 내년 상용화한다고 발표했다.14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HP는 컴퓨팅 전문성과 폴리에 대한 투자 덕분에 혁신적인 경험을 전 세계에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라며 "HP와 함께 스타라인을 줌이나 구글 미트 등의 웹 회의 서비스에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스타라인은 지난 2021년 구글이 처음 공개한 기술로, 실제 같은 화상 회의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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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2024 WIDE JOB FAIR' 취업정보박람회 개최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 WIDE JOB FAIR' 취업정보박람회를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제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진로취업과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고용센터,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 제주대 LINC3.0사업단 및 56대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40여개 기업 및 청년 일자리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해 대학생과 지역청년들에게 기업과 직무, 채용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일본 오키나와 현지 IT기업이 직접 제주를 방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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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협, 전국서 자생 아까시나무 표본확보 나서
후와 병충해 발생으로 수년째 몸살을 앓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심상치 않게 늘어나는 수입 벌꿀까지 가격 경쟁력 우위를 앞세워 국내 벌꿀 시장 잠식에 나선 상황이다. 더욱 큰 문제는 이러한 값싼 수입 벌꿀이 국내로 들여와 원산지를 허위로 기재하거나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가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성행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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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떨어진 음식, 3초 안에 주워 먹으면 괜찮아" 정말일까?…연구
음식을 바닥에 떨어뜨려도 3초 안에 주워 먹으면 문제가 없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러나 바닥에 떨어진 음식은 자칫 감염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폴 도슨 미국 클렘슨대 식품과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바닥에 떨어진 식품에 얼마나 빨리 세균이 옮겨 붙는지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음식이 바닥에 오래 머물수록 전이되는 박테리아 양이 더 많았다. 또한, 바닥에 음식을 떨어뜨리면 그곳에 서식하고 있는 세균 99%가 순식간에 음식으로 달려들어 군집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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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화북지서 관할, 10여 명 교대 근무..영평동 동새미(동샘이)주둔소(멸실) 터
영평동 동새미주둔소 터 위치 ; 제주시 영평동 2037-2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방어시설 동샘이주둔소와 관련하여 영평동 마을지 '가시나물'에는 '한 면의 길이가 20m인 사각형이고 화북지서 관할로 경찰관 10여 명이 교대로 근무를 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하지만 1979년도 항공사진에서는 약 25m로 추정되고 있다. 항공사진 속에서는 삼각형의 주둔소로 초소와 가운데 집자리 모습도 희미하게나마 보인다.만들어진 시기에 대해 아라동 금천마을 양우종님은 죽성마을 새가름 주둔소와 비슷한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