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학교는 지난 11일 학생·학부모·교원은 서귀포 하영올레를 걸으며 환경지킴이 플로깅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서귀포중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가 주관한,‘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걷고-보고-줍기 환경보호 봉사활동’으로, 이날 학부모·학생 중 희망자로 구성된 환경지킴이 75명과 교원 7명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구를 사랑합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학교를 출발, 정방폭포물길-4.3유적지-서북불로초공원-소남머리-자구리해안-서귀포항까지 서귀포시 원도심을 도보로 투어하며 시가지
지난 23일 오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북동쪽 캄퐁참 지역의 한 주택.제주 결혼이주여성 옥나리씨가 친정집에 도착했다. ‘JDC 러브인 제주’ 방문단도 동행했다.전형적인 농촌 마을 고향집을 찾은 옥씨는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표정이었다.옥씨는 도내 대표적인 다문화 모범 가정으로 꼽힌다.옥씨는 2018년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는가 하면 다문화가정을 다룬 KCTV제주방송 드라마에 출연했고, 지난해 뉴제주일보 버스킹 페스티벌 본선에도 참가해 열창했다.▲“엄마, 사랑합니다”“꼬운 스러라이 마애.”엄마 차이돕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6월 4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소장 도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별 소장 도서 전시회란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책 가운데 특정 주제를 선정해 이용자에게 소개하는 프
청양군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9일 라온웨딩홀에서 대한적십자 청양지구협의회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날 행사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효 실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은 김돈곤 청양군수, 차미숙 군의회 의장, 전석호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장, 수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시상식에서는 효행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화성면 이언년 씨를 비롯하여 청양읍 유중현 씨가 효행자로서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효를 실천하고 효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5일전
어릴 때는 몰랐습니다. 철이 들고 나서야 겨우 압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헌신적이었는지를. 오늘따라 유난히도 하늘나라에 계시는 부모님이 보고 싶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많이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는 제 말을 그분들이 들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오늘 이야기는 《언어의 온도》에 나오는 부모의 자식 사랑 이야기 세 편을 간략히 소개해드립니다.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비 오는 날, 아빠와 어린 자녀가 하나의 우산 속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 보인다. 아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아빠는 아이가 비 맞지 않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주최하고 KCTV제주방송이 주관하는 ‘JDC 러브인 제주’ 사업은 도내 결혼 이주여성들에게 고향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결혼과 함께 가족과 떨어진 채 이역만리에서 가정을 꾸려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수년 만에 고향을 찾아 부모와 친지를 만나 혈연의 정을 확인하고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본지는 올해 제1차 ‘JDC 러브인 제주’ 사업으로 고국을 찾는 다문화가정을 동행 취재한다. ▲“엄마에게 ‘사랑합니다’ 말할 것”고향 방문을 앞둔 옥나리씨는
경북도는 8일 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경상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과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에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 효친 문화확산을 위해 “꽃처럼 아름다운 당신, 오늘 더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식전 공연, 공식 행사, 퍼포먼스, 효도 상차림 순으로 진행되면서,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평생 헌신해 온 당신의 세월에 보답’하는 의미로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한 마음을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4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효잔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평생 지역사회와 가족을 위해 희생하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치매예방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흥겨운 노래방 트로트 세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동 금빛예술단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민요 한마당 공연을 펼쳐 기쁨과 흥겨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양평군이 21일 개군면 아델라 한옥에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부부 12쌍과 그 가족들,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 ‘그대를 사랑합니다’ 리마인드 웨딩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양평군가족센터는 부부의 날을 기념해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모범 부부를 표창하고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부부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자 했다.올해는 부부의 날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 지역사회 내에서 긍정적인 가족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부부의 날을 주제로 한 사
창원시는 5월, 저소득 아동·청소년 300세대를 위한 ‘희망 드린 가족사랑 지원사업’을 펼친다.‘희망 드린 가족사랑 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기념 월을 기준으로 성금을 지원하는 『2024년 희망 드린 봄, 사랑, 해孝 지원금 사업』의 일부분이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아동·청소년 세대에게 성금을 지원하며, “감사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는 의미로 지어진 사업 이름이다.창원특례시의 『2024년 희망 드린 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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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천, 그 물길을 다시 열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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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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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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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불빛축제 해상관람하던 보트 좌초 사고… 인명피해 없어
포항불빛축제를 즐기고 돌아오던 요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축제 이틀차인 1일 오후 10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환호항 인근 바다 위에서 불빛축제를 관람하고 항구로 돌아오던 한 레저용 요트가 좌초 사고를 당했다.이 요트에는 선장을 포함한 6명이 탑승 중이었다.포항해양경찰서는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이미 해경 구조 보트를 배치해 뒀고, 이를 통해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탑승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구조된 승객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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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위험 높이는 골반염, 조기에 적극 치료해야
골반염은 난임의 위험을 높이는 여성 질환으로, 월경 기간이 아닌데 아랫배 통증이 심하거나 질 분비물, 골반통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골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골반염 환자는 15만 7098명에 이릅니다. 전체 환자 중 70%가 20~40대 가임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골반염은 자궁을 통해 침입한 세균이 나팔관이나 골반 내에까지 염증을 일으켜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질염이나 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어 그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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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8회 지방자치 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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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난 4일 오후 대전시 서구에 있는 KW컨벤션 5층에서 제8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2015년부터 시행돼온 지방자치대상은 매년 지방분권과 지방행정에 기여한 학자, 정책가 3명을 각 학술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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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원더랜드에서 제 소울메이트가 되어 주세요” 이사라 노화랑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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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탁한 세상에서 어린 시절의 꿈과 행복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화가 이사라가 7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노화랑에서 개인전 'What Happened in the Wonderland’를 열고 신작 20여점을 선보인다. 행복하고 호기심 가득한 세상인 원더랜드 시리즈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그는, 유토피아인 원더랜드의 모습을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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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프로젝트] 2024년 허리케인은 많이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허리케인은 많이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이 6월 1일에 막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예보관들은 올해 대서양에서 "평상시보다 강한 허리케인 활동"을 예보하고 있다. NOAA는 평년보다 허리케인이 강해질 확률을 85%로 보고 있습니다.그러나 여기서 강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NOAA는 11월 30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허리케인 시즌에 "총 17개에서 25개의 폭풍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이 중 8개에서 13개는 허리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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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2개 부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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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2024년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2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3개 부문에서 서면·전문가 심사, 도민 투표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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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투르크·카자흐·우즈베크 국빈 방문..10∼15일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15일까지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서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