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검사 장비 업체 디아이티가 임직원 상여금 지급을 위해 자사주를 처분한다.디아이티는 주당 1만7430원에 총 2만2881주를 처분할 예정이라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예상 총 처분 규모는 3억9881만원으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디아이티는 보유 중인 자사주를 상여금 지급 대상자의 증권 계좌로 직접 이체하는 방식으로 처분한다. 처분 단가는 이사회 결의일 전 거래일인 10일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으로 산정됐다.현재 디아이티는 전체 발행 주식의 2.15%에 해당하는 보통주 40만6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채권형 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순자산 10조원을 돌파했다.금리 인하 사이클 본격화로 채권 투자 수요가 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자금이 몰린 결과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11일 “국내 채권형 TIGER ETF의 순자산이 10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한국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종가 기준 채권형 TIGER ETF의 순자산 총액은 10조3891억원으로, 올해 초 5조3692억원에서 약 9개월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채권형 상품 확대와 신규
7일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의 국내증시 순매도 등으로 1,450원대 후반까지 상승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9.2원 오른 1,456.9원이다.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 9일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다.환율은 전장보다 0.4원 높은 1,448.1원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워 1,458.5원까지 상승했다.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지난 4월 10일 이후 가장 높았다.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5거
인공지능 대장주 엔비디아와 국내 주요 기업간의 'AI 동맹' 기대 덕분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100대에서 장을 마쳤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0.50% 오른 4107.50포인트에 마감했다.전날 코스피는 장중 역대 처음 4100선을 기록했으나 종가 기준 4100선 돌파는 하지 못했다.이날 기관은 815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14억원, 6052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1177억원 순매수했다.간밤 뉴욕 증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
코스피가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74포인트 오른 4081.15로 마감했다.지난 27일 기록한 종가 및 장중 최고치를 모두 넘어섰다.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장 대비 51.13포인트 오른 4061.54로 출발한 뒤한때 4084.09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치를 새로 썼다.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으나 4080선을 지켜냈다.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 강세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강세와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등 영향으로 4060선을 터치하며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13포인트 오른 4061.54로 출발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45분 현재 코스피는 4060p 선을 오르내리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를, 외국인은 순매도를 이어가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뉴욕증시 훈풍에 연동되는 양상으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전날에 이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지속했다.지수 구성 종
코스피가 28일 차익 실현 매물에 3거래일 만에 반락해 4010대에서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2.42p 내린 4010.41에 장을 마쳤다. 전날 코스피는 이틀 연속 올라 사상 처음 4000선을 넘어선 뒤 4040대까지 올랐으나,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지수는 전장보다 32.36p 내린 4010.47로 출발해 한때 3972.56까지 낙폭을 키웠으나 장중 하락폭을 줄여 종가 기준 4000선은 사수했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60p 오른 903.30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1일 미국발 기술주 훈풍에 3,900선을 넘보다가 오후장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강보합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15포인트 오른 3,823.84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는 전장 대비 36.32포인트 오른 3,851.01로 출발해 장 초반 가파르게 오르며 한때 3,893.06까지 치솟았다.전날 장중·종가 모두 사상 처음으로 3,800선을 뚫은 데 이어 하루 만에 3,900 돌파를 시도한 것이다.그러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상승 폭이 축소됐다
한국 주식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3800선을 넘어섰다.20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800선을 돌파해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5.80포인트 오른 3814.6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사상 처음 종가 3,800선 돌파…3,814.69 마감지수는 전장 대비 26.51포인트 오른 3775.40으로 출발해 장 초반 하락했다가 반등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이후로는 점차 오름폭을 키워 오전 11시 40분께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가 20일 사상 처음으로 3,800선을 돌파해 장을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5.80포인트 오른 3,814.69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 대비 26.51포인트 오른 3,775.40으로 출발해 장 초반 하락했다가 반등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이후로는 점차 오름폭을 키워 오전 11시 40분께 사상 처음으로 장중 3,800선을 넘어섰고 장중·종가 모두 포함해 역대 최고치로 장을 끝냈다.코스닥 지수는 16.23포인트 오른 875.77로 거래를 마감했다.yortune@there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평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베트남 예술계 주목
전남 함평군의 대표 가을 축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베트남 예술계로부터 주목받으며 국제 문화교류의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와 ...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학선 청장, ‘공정하게 합리적으로, 일 잘하는 광주국세청 조성’
광주지방국세청은 11월 6일 정부광주합동청사 15층 회의실에서 지방청 국·과장 및 일선 세무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따른 지방청 중점 추진사항 및 체납정리·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면밀하게 집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김학선 청장은 먼저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최상의 납세서비스로 지역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을 최대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회철 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법 개정에 맞춰 실질적 준비 필요"
2시간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은 11일 열린 제387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용인·화성오산·양평·의정부교육지원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의 분리 신설 문제를 주제로 질의하면서 지방교육자치법 개정과 함께 교육지원청이 실질적인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회철 의원은 “지난 10월 26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통합교육지원청의 분리 신설이 한층 용이해졌다”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한 6개 통합지원청 분리 신설 필요성과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김 의원은 “마지막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철진 의원 "특성화고 학생들이 교육과 동시에 학점 취득가능한 체계 마련" 촉구
3시간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이 11일 열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인력의 안정적인 운영 필요성과 공공기관 교육의 고교학점제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관·학이 협력헤 설립된 국내 최초 R&D 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으로, 과학기술혁신을 중심으로 연구한다.김철진 의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연구 중심 기관이라는 특수성은 인정하지만, 정원 외 인력이 과도하게 많은 실정”이라며 “정규직보다 계약직 인원이 많은 현재 구조는 기관의 사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태길 의원 "필수의료할수록 손해··· 경기도의료원 재정지원 체계 전부 뜯어고쳐야"
3시간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11일 열린 경기도 보건건강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료원의 만성적 적자는 병원의 경영 실패가 아니라, 필수의료를 제공할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적 문제”라며 “도의 재정지원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윤태길 의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진찰·투약·마취 등 기본 진료 행위의 원가 보전율이 50~70% 수준에 불과해, 공공병원은 환자를 많이 볼수록 손실이 커지는 구조”라며 “이런 저수가 체계가 공공의료기관의 만성 적자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병숙 의원 "3억5000만 원 들여 매출 5억9000만 원?" 판로지원 실효성 의문 제기
2시간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은 10일 열린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사업의 성과 부족을 문제 삼았다.이병숙 의원은 “기업 수는 1284개인데 전체 매출이 34억 원”이라며 “온라인 매출은 8억3000만 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온라인 판로 지원에 3억5000만 원이 투입됐는데, 총 매출이 5억9000만 원”이라며 “예산 대비 실적이 지나치게 낮다”고 꼬집었다.이병숙 의원은 031샵 운영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11. 11 이재명 대통령]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제49회 국무회의 주재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오전 제49차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2026년 경제성장전략과 함께 헌법 수호를 위한 정부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