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등학교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빠르면 내년 1월 중 일반고로 전환이 확정 고시될 전망이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0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7년을 목표로 한 특성화고의 일반고 전환을 포함한 고교체제 개편 방향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발표한 내용을 종합하면, 제주여상은 지난 달 5일, 제주고는 지난 달 29일 각각 ‘교육과정 변경 운영 신청서’를 도교육청에 제출했다. 이들 학교는 신청서 제출에 앞서 지난 8월 이후 학교별 설명회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도교육청은 신청서가 접수됨에 따
김윤철 합천군수는 5일 제286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김 군수는 지방교부세 대폭 감소, 합천호텔 사건에 대한 사과 등 군이 처해 있는 대내외적인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아가 기회의 발판으로 삼아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도약하는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먼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창출 기반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가기 위해 운석전담팀을 구성해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운석충돌구 관광자
김순호 구례군수는 2일 열린 제314회 구례군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16억 원 줄어든 3,463억 원 규모로 편성되어 군 의회에 제출됐다.김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2024년 구례군이 거둔 주요 성과를 언급하며 군민과 의회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주요 성과로 △1조 4천억 원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 △551억 원 규모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 △대한민국 최초 흙살리기 박람회 개최 △생활인구 전국 1위 달성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11월 27일 제299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민선 8기 세 번째 시정연설을 하면서 금년도 주요 군정성과와 내년도 새로운 비전과 도약을 위한 군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오 군수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재도약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다지며 영양의 미래를 향한 변화의 시간은 우리 곁에서 조용하지만 힘차게 흐르고 있다’며 ‘2024년은 국내 최대 규모 양수발전 사업자로 선정되며, 지금까지 다져온 초석을 바탕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도약하는 해로 설정하고 남북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25일 “내년에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윤 교육감은 이날 422회 충북도의회 정례회에서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을 통해 “충북 미래학교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더 깊이있고 넓은 배움을 위해 시공을 초월한 개별 맞춤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 교육으로 전인적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균형발전을 도모해 두터운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윤 교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는 22일 군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황 군수는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투자 유치, 1회 옥천 전국연극제 성공 개최,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위한 국비 206억원 확보,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ESG평가 대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먼저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을 만들기 위해 교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과 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
대구 서구의회는 20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54회 제2차 정례회를 다음달 23일까지 34일간 일정으로 개회한다. 정례회 첫날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청취와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태 의원의 발언에서는 서구의 생활 쓰레기 문제의 새로운 시각이 필요함을 발언하고, 제주 서귀포시의 사례를 들어 주민들로 이루어진 쓰레기 감시단을 구성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어서 진행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 대상 기관들의 부실한 자료를 제출에 대해 엄중히 경고했다.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은 “지난 13일 대상 기관들이 수시로 해당 위원회를 방문해 사전에 어떤 사유로 어떤 내용으로 제출서류를 고치겠다는 설명과 협의도 없이 임의대로 제출 서류를 수정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위들을 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지적했다.이어 “행감대상 집행부의 부실·누락 또는 조작된 자료의 제출은 인천시의회의 행감이 중단되는 등 파행으로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18일 울산시의회에서 2025년도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기금운용 계획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울산교육은 학습부터 복지까지 전 영역에 걸쳐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챙기고, 공동체성 회복으로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삶과 배움이 일치하는 미래교육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배움 지원, 촘촘한 교육복지 및 건강한 학교 조성, 늘봄학교와 디지털 교육 등 교육개혁 추진, 학교 환경개선 및 교육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2025년 예산안을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지난 15일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6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2025년을 ‘민선 8기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해’로 정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 남구청장은 ‘더 새로운 변화’ ‘더 큰 행복남구’로의 도약을 위해 △경제 활력 도시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 △일상이 안전한 안심 도시 △모두가 누리고 행복을 더하는 포용복지 실현 △친환경 생태 도시 △남구 경쟁력 높이기 등 6대 구정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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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후 5시 ‘김여사 특검법’ 이후 ‘윤대통령 탄핵안’ 표결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먼저 재표결에 부친 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하기로 했다고 국회공보실이 공지를 통해 밝혔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언론에 보낸 공지를 통해 이같은 순서로 의사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통상 본회의에서는 탄핵안 같은 인사에 관련한 안건을 일반 법안보다 먼저 처리해 왔지만, 이번에는 안건 처리 순서를 뒤바꾼 것이다.국회 의장실 관계자는 “안건 순서를 이렇게 정한 것은 안정적인 의사일정을 진행하기 위한 우 의장의 결단”이라고 전했다. 김두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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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윤 대통령 탄핵안 부결되면 통과될 때까지 재추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7일 오후로 예정된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만에 하나 국민의 작은 우려대로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부결을 이끌어낸다면 민주당은 즉각 탄핵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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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까지 3시간, 여의도로 전국 각지 사람 몰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 여의도로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추운 날씨에 두툼한 겉옷으로 무장한 사람들은 저마다 손에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있었다.거리에는 윤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뤄지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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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액안 부결에 제주 시민단체 분노
윤석열 대통령 탄액소추안이 국회 정족수 미달로 무산되자 제주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더욱 가열찬 투쟁을 예고했다. 강정친구들, 강정평화네트워크,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는 7일 국회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액소추안이 무산되자 즉시 성명을 내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고, 내란공범 국민의힘을 즉각 해산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국회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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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현대사… 세계 학계 연구대상
선진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 현대사는 세계 학계의 연구대상이다. 최근 20여 년 동안 정치에서 초당파적 협치의 광경을 본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사생결단 정쟁으로 시소게임 놀 듯 네 번 정권 교체를 이뤘을 뿐이다. 혼탁한 정치판을 볼 때마다 “나라가 아님”에도 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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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방장관 한기호 재지명설에 한동훈 “대단히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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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후임으로 지명된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후보직을 고사하자 군 장성 출신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을 후보로 재지명하려 했다는 보도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2일 "대단히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주변 인사들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2일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김 전 장관이 비상계엄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히자 이를 수용한 뒤 최 대사를 신임 국방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지만 최 대사는 최근 후보자직 사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이후 한 의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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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권 광역철도 개통…지역균형발전 촉매제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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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역이 오는 20일부터 운행하는 서울 청량리역~부산 부전역 간 중앙선 KTX-이음의 울산 정차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그간 울주군과 북구가 치열하게 유치 활동을 전개해 온 남창역과 송정역 정차는 무산됐다. 연말 KTX-이음 고속철도 역세권 선물을 기대한 울주군과 북구 주민들은 빈손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울산과 부산 등 지자체가 참석한 지역협력회의에서 KTX-이음 정차역으로 울산 태화강역, 부산 부전역으로 각각 결정했다. 또 내년 1월 1일부터 부전역~강릉역 구간을 운행하는 동해선 ITX-새마을 울산 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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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비추미 안경, 사회공헌 기부 전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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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10일 비추미 안경과 함께 사회 공헌 기부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우현 비추미 안경 반여점 대표와 롯데 투수 박세웅이 함께 했다. 박세웅의 탈삼진 성적과 연계해 1삼진 당 안경 3개씩을 적립해 지역 저소득측 학생들에게 안경 교환권을 지원하는 사업을 함께 해온 양 측은 올해 총 2200만원 상당의 안경 교환권 440개를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한 박세웅은 “평소 시력 문제로 인해 일상 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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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일정 논란’ 사우디, 2034년 월드컵 단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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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일정 등 여러 논란에도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단독 개최지로 확정됐다.FIFA는 11일 211개 회원국이 화상회의로 참가한 임시 총회에서 2030년과 2034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안건을 의결했다.이미 알려진 대로 2030년 대회는 유럽의 스페인·포르투갈, 아프리카의 모로코 3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2034년 대회는 사우디에서 열린다. 두 대회 모두 단독 후보여서 사실상 개최가 이미 확정된 상황이었다.2030년 대회의 경우 FIFA는 지난해 10월 평의회에서 3개국을 공동 개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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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 학교체육 활성화 위해 정책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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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가 올 한 해 동안 학교 체육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종목 연계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시체육회는 12일 중구 함월고등학교에서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김영해 함월고등학교 교장, 각 회원 종목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운동부 선수단 훈련 용품 전달식을 열었다. 지원 대상은 롤러, 소프트테니스, 검도, 양궁, 배드민턴, 볼링, 요트, 유도, 에어로빅 등 9개 종목을 교기로 육성하는 지역 20개 초·중·고등학교다. 시체육회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초·중·고 및 대학 선수들에게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