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25분이면 갈 수 있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 1억8천여만 원을 들여 ‘서울사무소’ 설치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임오경, 김남희 의원을 사실상 패싱하고, 박승원 시장 중심의 '정치용 조직' 꾸리기 아니냐는 의혹도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광명시는 “3기 신도시 등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의 상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 서울사무소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국비 확보, 국가 공모사업 대응, 법 개정 협의 등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통해 위헌 논란이 일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대해 “위헌이 아니더라도 위헌 시비 자체를 최소화하겠다”며 “의원총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하고, 수정할 부분은 과감히 수정하겠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해당 법안이 “내란·외환 수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엄중히 단죄하고, 내란 잔재를 철저히 청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성급한 입법으로 재판이 지연되거나 석방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지 않도록 조정할 의사를 드러냈다.이 같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테슬라의 최신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로 운전 중 문자 전송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지만, 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4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인용한 미국 교통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미국 50개 주 대부분이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일부 주에서는 핸즈프리 전화도 불법이다. 이러한 사안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주변 교통 상황에 따라 허용된다"며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FSD는 여전히 운전자 보조 시스템일 뿐 완전한 자율주행이
라이터와 아스터가 디파이 파생상품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며 하이퍼리퀴드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더블록 최근 보도에 따르면 라이터는 포인트 기반 보상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들 관심을 끌고 있으며, 조만간 토큰 출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아스터는 9월 탈중앙화 파생상품 시장에서 일일 거래량 1위에 오르며 빠르게 점유율을 확장했으나, 워시 트레이딩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럼에도 아스터는 주요 디파이 파생상품 거래소로 자리 잡고 있다.하이퍼리퀴드는 여전히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지만, 라이
안동시파크골프협회가 안동시의 파크골프장 직영 전환 방침에 반발하는 과정에서 상식 밖의 보상금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나무는 물론, 시민 세금으로 설치된 시설물까지 보상해 달라는 요구가 드러나면서 협회의 심각한 도덕적 해이가 동호인들과 세간의 도마 위에 올랐다.◇ "기부한 나무 150만원인데 400만원 내놔라"...도 넘은 보상 요구지난 22일 열린 '안동시파크골프장 운영 설명회'는 당초 안동시의 운영 계획을 듣는 자리였으나, 협회의 비상식적인 운영 실태가 알려지면서 결국
포항시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입찰 선정 과정에 적환장로 문제로 또 다시 잡음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포항시는 새해 음식물 수집운반에 차질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포항 음식물처리장 건립계획이 부지선정 문제로 지연되면서, 타 지역 매립장으로 운반하기 위한 적환장 문제는 악취 등을 이유로 지역 주민들과의 이해관계에 막혀 입찰 때마다 논란이 되풀이 되고 있다.이번 입찰에서는 선정과정에 공고문이나 과업지시서에 ‘적환장’ 부지를 적시하지 않아 ‘목적물이 없는 입찰’이라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걸린 역대 대통령 사진 아래 일부 전임자를 조롱하거나 비난하는 설명문을 직접 달아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 소속 전직 대통령은 물론,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공화당 인사도 공격 대상이 됐다.17일 로이터·AP·CNN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웨스트윙 주랑에 조성된 ‘대통령 명예의 거리’에 역대 대통령 사진과 함께 인물평과 업적을 소개하는 동판을 새로 설치했다.백악관은 이 가운데 상당수를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작성했다고 밝
울산 한 중학교 남학생들이 온라인 단체대화방에서 또래 여학생 사진 등을 공유하며 외모 평가와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단체대화방에서 조롱이나 성적 대상이 된 피해 학생이 2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지역 교육 현장에 파장이 일고 있다.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A군 등 울산지역의 한 중학교 남학생 5명이 학교 친구 등의 신체가 노출된 사진을 촬영해 SNS 단체대화방에서 공유했다.이들은 동급생인 B양의 다리가 노출된 모습 등을 돌려보며 ‘궁디 봐라’ 등 신체 특정 부위를 언
한국교통대와의 통합 결렬의 책임을 지고 학교를 떠나겠다고 공언한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이 `조건부 사퇴'로 입장을 바꾸면서 학내에 파열음이 일고 있다.고 총장이 두 대학 통합 재협상 의사를 밝히며 사태 수습에 나서겠다고 하자, 대학 구성원들은 학사 행정을 거부하겠다며 즉각 퇴진 압박을 가하고 있다.충북대교수회는 16일 성명을 통해 “고 총장이 전날 발표한 서한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대학 구성원의 신뢰를 상실한 총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통합안 부결의 책임이 (고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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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중단되는 수도권매립지에 공공 자원순환센터를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돼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서구는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노후 소각장을 대체할 공공 소각장을 짓기 위해 이전 후보지 12곳을 지정해 검토 중이다.후보지 가운데 타당성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경서동 폐기물 적환장, 수도권매립지, 뷰티풀파크 순으로 확인됐다.이 중 수도권매립지 내 자원순환에너지타운의 경우 지리적 위치와 공간적 특성 등이 소각장 건립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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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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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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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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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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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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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곽문근 부의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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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4일, 최혁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최 의원 사무실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 환경부 장관을 만나 원주시 당면과제인 물공급 문제의 해결을 요청했다.횡성군민은 횡성읍 일부지역에 지정된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를 최근 원주시청 등에서 강행했지만, 원주시는 뚜렷한 입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현재 용역수행 중에 있는 ‘국가 수도 기본 계획’에 원주시를 포함시켜 지자체의 문제가 아닌 국가차원의 현안으로 인식해 처리해야 한다고 정책을 제안했다.이를 통해 충주댐이나 소양강댐에서 물을 공급 받거나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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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 2025 제야의 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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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은 다가오는 12월 31일 22시 30분부터 2025년 을사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를 기원하는 2025년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제작된 올림픽 대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모여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등,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타종식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아왔다.올해는 특히,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와 평창아라리보존회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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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道 심의 승인 후 2026년 하반기부터 세부설계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이며, 수산1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道 해양산업과 공모 선정된 사업이며, 총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수산1리 마을의 고유자원과 연계하여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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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홍천군청소년수련관서 참여형 화재안전 OX퀴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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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는 26일 오후 5시, 홍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상식 OX퀴즈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82명이 참여해 이동식 OX퀴즈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사전에 배부한 화재안전 퀘스트 책자를 활용해 문제를 출제하고, 정답자에게는 순위별로 홍보 물품을 지급했다.홍천소방서는 이번 참여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화재안전 의식 제고와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안전문화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청소년 눈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