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상북면 ‘용화사’가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인정받아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된다.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용화사’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됨에 따라 5일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했다고 7잉 밝혔다.‘용화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1777년 통도사본말재산목록에 최초로 기록이 확인됐다. 이후 여러 차례의 보수와 재건을 거쳤으며 언양지역 미륵신앙과 연관된 설화가 전승되고 있다. 특히 조선 후기 제작된 산신도를 비롯해 신중도(1
울산테크노파크의 부실 운영 실태가 울산시 감사에서 드러났다. 울산시 감사관실은 최근 실시한 울산테크노파크 종합감사에서 총 35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감사 범위는 2022년 3월부터 지난해까지 처리한 업무 전반이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TP는 계약, 회계, 자산, 복무 등 전 분야에서 공공기관 운영의 기본을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면허가 반드시 필요한 가스설비·전기공사 등 6건을 무면허 업체와 수의계약으로 체결하거나 동일·유사 공사를 쪼개 15건의 수의계약으로 처리한 사실이 확
울산남부경찰서는 9일 청사에서 김형석 유니세프 울산시 후원회 회장, 정연택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유니세프 울산시 후원회에서 전달한 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장학금 500만원은 취약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고등학생 3명과 초등학생 4명에게 전달돼 학업지원비, 생활필수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장학금을 전달한 뒤에도 장학금 대상 청소년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학교전담경찰관이 발굴, 멘토가 돼 정기적인
울산시의회는 9일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257회 정례회는 이날부터 24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정례회는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의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것을 주요 안건으로 한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에 이어 기본 안건, 5분 자유발언, 울산시·울산시교육청의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룡 의장은 개회사를
■울산 북구 2025년 하반기 5급 이상 정기인사◇4급 승진△공원환경국장 류춘호◇4급 전출△울산시 일반산단과 한승완◇4급 전입△안전건설국장 황찬욱◇5급 승진△강동동장 직무대리 손삼승 △총무과 송진한 △양정동장 직무대리 민영학 △노인장애인과장 직무대리 신민경 ◇5급 전보△경제일자리과장 김형철 △교통행정과장 전민성 △통합돌봄과장 박경완◇5급 전출△울산시 농축산과 김주영◇5급 전입△농수산과장 직무대리 김종필
울산시는 7일 오전 8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안효대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구군 부단체장, 울산시, 시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조치 사항과 파업 장기화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주요 조치 사항은 △재난 문자, TV 방송, 버스정보앱 등을 통한 대시민 운행 중단 상황 전파 △승용차 6200대 요일제 해제 △공영주차장 94곳 1만1332면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25곳 9736면 개방 등이
울산시는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울산시가 발주한 시설공사에 대한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울산광역시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정기적으로 시행된다.검사 대상은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남아 있는 시 발주 공사 2755건이다.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하자 여부를 점검한다.울산시는 검사 결과 하자가 발견될 경우 계약상대자에게 즉시 보수하도록 통보하고 미이행 시 하자보수보증금을 시에 귀속시켜 직접 보수할 방침이다.울산시 관계자
울산시는 19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시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 예방, 여성 대상 취·창업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각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여성 일자리 확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에너지 등 지역 대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여성 창업가들도 참여해
울산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대형 건설사 본사를 찾아 지역 중소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청하는 영업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하도급률 목표인 35%를 달성하고,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시 공무원과 지역 건설협회 관계자들은 울산 지역 신규 현장 시공을 맡은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삼성물산, 롯데건설, 동부건설, SM삼환기업 등 6곳을 방문한다. 시는 이들 기업에 용적률 혜택 최대 20% 제공과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 사업, ‘대형 건설사-지역 건설
중부뉴스통신 = 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수상 교통망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울산시는 박람회장 간 연계교통수단 도입을 위해 6월 27일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원기업, ‘XPRIZE Healthspan’ 준결승 진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설해원,강원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 열려
설해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이 열렸다.설해원은 지난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SOC정책관 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전한 경남 만들기 민간이 앞장
㈔경남안전문화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경남안전문화는 행정·영리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번개시장 ‘문화노리터‘ 통해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 본격화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이석일 전 영농자재센터장 당선
2시간전
  일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이석일 전 일산농협 영농자재센터장이 당선됐다. 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후보는 조합원 2264명 중 1772명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총 1077표를 얻어 득표율 60.8%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박미영 후보는 6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 특검, 尹 외환 혐의 겨눈다…"상당수 조사 됐다"
1시간전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외환 혐의 입증을 위해 상당수의 군 관계자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국, 전기자전거 교체 프로그램 대성공…6개월 만에 847만대 판매
중국이 전기자전거 교체 프로그램을 시행한 지 6개월 만에 847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노후 전기자전거를 신형 모델로 교체하면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되며 전기자전거 시장을 뒤흔들었다고 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알렸다.중국의 전기자전거 보급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구매 수요를 창출하기보다는 기존 사용자가 최신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도록 유도했다. 반면, 미국은 전기자전거 보급률이 낮아 프로그램이 시행되더라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슬레이트 오토 전기 픽업, '2만달러 미만' 전략 무산…트럼프 법안 여파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오토가 추진하던 ‘2만달러 이하’ 전기 픽업 트럭 전략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법안으로 좌초됐다. 4일 IT매체 더 버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세액공제를 폐지하는 법안에 서명하면서 슬레이트 오토의 가격 정책이 무산됐다고 전했다.슬레이트 오토는 제프 베이조스가 지원하는 스타트업으로, 페인트·스테레오·터치스크린을 제거한 저가형 전기 픽업을 개발 중이다. 그러나 7500달러 세액공제가 사라지면서 당초 2만달러 이하로 책정된 가격이 최소 2만5000달러 수준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고냐 유료 구독이냐, 정답 없는 뉴스의 미래…만화 플랫폼이 해법 될까?
뉴스 산업은 광고 모델과 유료 구독 모델 사이에서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다. 4일 일본 IT매체 아이티미디어는 광고 기반 뉴스와 유료 구독 뉴스가 점점 더 뚜렷하게 분리되고 있으며, 정보 접근 방식이 경제적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광고 기반 뉴스는 즉각적인 수익을 창출하지만, 퀄리티 저하와 가짜 뉴스 확산이라는 부작용을 낳는다. 반면, 유료 구독 뉴스는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지만, 전체 뉴스 소비자의 5.8%만이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실정이다. 이는 정보 접근의 양극화를 초래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