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복귀 최대 분기점이 5월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의 피로 누적 완화를 위해 울산대학교병원이 오는 5월3일 하루 휴진한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5월3일 금요일에 대한 전체 휴진을 결정했다. 최근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논의된 교수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기로 한 것을 확정한 것이다. 전의비는 지난 26일 “5월이면 전공의와 학생이 돌아올 마지막 기회마저 없어 질 것”이라며 “진료 공백이 지속되는 상황 속 진료 유지를 위해 진료 축소는 불가피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서울시내 주요 대형병원 중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나머지 병원도 주 1회 전면 휴진에 동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미 주요 병원의 수술이 반토막 나고 외래 진료가 크게 줄어든 상태에서, 추가적인 진료 축소가 시행될 경우 환자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4면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서울의대와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미 휴진 날짜를 확정한 데 이어 나머지 의대 교수들도 휴진을 검토 중이다. '빅5'로 불리는 서울대병원·세
서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30일부터 주 1회 휴진에 들어가기로 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총회를 열고 “이달 30일부터 주 1회 셧다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 등 울산대 의과대학 소속 교수들도 오는 25일부터 사직한다. 진료과의 사정에 따라 당장 병원을 그만두지 못하는 교수들은 다음 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한다.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송파구 울산대 의대 강당 등에서 온오프라인 총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교수 사직서
전공의 집단행동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동력 강화를 위해 새 얼굴을 위원장으로 선출한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직 의지를 다지며 정부에 대화를 촉구했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울산대학교병원·서울아산·강릉아산병원으로 구성된 울산의대 교수협의회는 비상대책위원회 2대 위원장으로 최창민 교수를 선출했다. 비대위는 제자들이 전원 복귀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의·정 협의의 중재자 역할을 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 교수는 2000년 대한전공의협의회 6기 공동대표로 활동했으며 2000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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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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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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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1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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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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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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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주년 제주4ㆍ3희생자 미주추념회 성황리 개최
재미4ㆍ3기념사업회유족회는 지난달 27일 미국 보스톤한인교회에서 제76주년 제주4ㆍ3희생자 미주추념회를 개최했다.미국시민과 거주자, 제주4ㆍ3유족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진 이날 추념회는 2022년 하버드대학교, 2023년 터프츠대학교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갖는 미주4ㆍ3희생자추념회여서 눈길을 끌었다.이날 추념회에서 양수연 재미4ㆍ3기념사업회유족회 회장은 “4ㆍ3은 세계 냉전의 시작을 알린 사건이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아시아에서 발생한 최초의 대량학살 사건”이라며 “오늘 추념식은 4ㆍ3 희생자들의 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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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된 그리스로마신화 있다면 구전된 제주 신화 있다"
“제주는 기록된 이야기는 적지만 구비 이야기는 매우 풍부해요. 기록된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있다면 구전된 제주신화가 있습니다.”제주특별자치도 자연사박물관은 지난 2일 오후 7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24 탐라역사문화학교를 시작해 오는 7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이어가고 있다.탐라역사문화학교는 민선 8기 주요 문화공약인 제주역사관 조성과 관련, 탐라사 자료 확보 및 도민 대상 문화 행사 일환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도민 접수 시작 반나절 만에 정원이 가득 찼고 대기 인원 수가 15명에 달하는 등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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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300만원 기탁
김미량 김앤건 건설회사 대표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특별자치도지사을 방문해 제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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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게 캠페인 동참
제주시 정방동 소재 동춘돌곱창서귀포점은 지난달 3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정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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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에 가입
작가의 부엌은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서 진행하는 ‘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에 가입해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