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뉴스입니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27일 해병대원 수사 외압 의혹을 두고 "한국판 워터게이트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 역사상 초유의 사태였던 워터게이트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이 사건은 재선 대통령의 사임을 초래한 세기의 사건으로, 미국 공화당이 대선을 앞두고 미국 민주당의 워터게이트 건물에 도청 장치를 설치한 것이 발단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정 최고위원은 이어 "이 사건의 핵심은 도청 장치 자체보다는 사건 은폐와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인천 등 전국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유튜버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튜버 A씨는 지난 1일 인천지법 형사12부에 국민참여재판 신청서를 제출했다.국민참여재판은 국민이 형사 재판에 배심원 또는 예비배심원으로 참여하는 제도로 국내에서는 2008년부터 시행됐다.20세 이상 국민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들이 재판에 참여해 유·무죄 평결을 내리지만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생활쓰레기 상시배출 편의를 제공하고 자원 재활용 생활화를 위해 현재 75개소 재활용도움센터에서 78개소로 확대 운영된다고 22일 밝혔다.사업비 7억을 투입해 6월 준공을 앞둔 대상 재활용도움센터는 대정읍 안성리, 남원읍 수망리, 성산읍 시흥리이다.서귀포시의 올해 신규 설치 목표는 7개소로 상반기 중 3개소를 설치 및 운영 예정이며, 4개소는 하반기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읍면동 곳곳에 설치한 재활용도움센터는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민선 8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정이 핵심 정책으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에 나서고 있으나 정작 수소차 활용을 위한 기본 시설인 검사소를 갖추지 못하고 있어 시급한 선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지난 2022년 9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을 발표, 2050년까지 제주를 그린수소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제주도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국내 1호 그린수소 충전소를 설치한 데 이어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최초로 풍력발전을 통해 생산한 그린수소를 활용한 수소 버스
부산 서구는 민원실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번호표 없이 대기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별 민원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민원실에 순번대기시스템을 설치했다.이번에 설치한 순번대기시스템은 키오스크 순번 발행기에서 주민등록, 가족관계, 여권 등 주요 업무 6개에 대해 번호표를 발행한 후 대기인 수를 안내하고 각 창구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음성으로 대기번호를 호출하는 방식으로, 키오스크 순번 발행기에는 높낮이 조절, 점자 키패드, 음성 안내 등 장애인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정당한 편의기능이 적용되어 민원 취약계층 편의를 지원
효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차세대 무탄소 전력 개발의 핵심 제품인 ‘수소 엔진발전기’ 상용화에 성공했다.효성중공업은 4월 중순부터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 설치한 1MW 수소엔진발전기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그동안 국내외 기업들이 천연가스, 석탄 등 다른 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수소 혼소 발전기’를 개발한 적은 있지만,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제품을 상용화 한 것은 효성중공업이 전 세계에서 처음이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과 상현동 일대 보행자 도로 위로 놓인 지상기기가 도심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폭이 좁은 인도변으로 자리를 차지하면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기기 주변으로 쓰레기가 방치돼 화재의 위험성 또한 커지고 있다.게다가 녹이 슬거나 부착된 각종 불법광고전단지들로 도시 미관까지 저해하면서 기기들은 도심 흉물로 자리하고 있다.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상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보행자 도로로 지상기기 2기가 인도를 차지한 채 놓여있다. 이 기기들은 2012년 7월, 폭 1m 내외 크기로 한국전력공사가 설치한 금속박
인천경제청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송도 센트럴파크에 설치한 미술품이 오랜 기간 방치되면서 흉물로 전락해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지난 5일 오후 3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아트포레 상가와 맞닿은 공원에는 서로 다른 높낮이의 흰색 콘크리트 구조물 3개로 이뤄진 작품명 '3 큐브'가 전시돼 있었다.2015년 11월 인천경제청의 '송도 아트시티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설치된 이 작품은 오랜 세월이 지나며 갈라지고 겉 부분이 뜯겨 있었다.한모 작가가 제작한 '3 큐브'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5월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해 치매 극복을 위한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전국적으로 4~5월에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계양구민과 지역 소재 사업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휴대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계양구 함께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할 수 있으며, 18일간 13만
3주전
인천 동구가 주최하는 화도진 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에서 열린다.올해로 35회를 맞는 화도진축제는 조선 말기에 외세 침략에 대비해 설치한 화도진의 역사를 바탕으로 하는 군영축제로 화도진의 역사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주민참여형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화도진 축제의 유래와 역사화도진은 우리 선조들이 외세의 침입에 당당히 맞섰던 민족의 애환과 염원이 서려 있는 곳이다. 일본이 강화도 조약을 명분으로 조선에 일방적인 개항을 요구하자 1878년 고종은 어영대장 신정희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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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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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옥동초 전국 청소년 6대 6 축구대회 우승
진천 옥동초등학교가`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전국 청소년 6대 6 축구대회'에 유일한 초등학교 팀으로 참가해 여자부 우승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대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여성가족부가 학생들의 자율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 및 바른 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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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드론공원 조성 `가속도'
충남도가 드론레저 활성화를 이끌어 갈 도내 첫 드론 공원을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조성한다. 도는 27일 드론 공원 사업대상지로 당진시 석문면 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원은 도내 드론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저변 확산을 유도하고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드론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자 신규 시책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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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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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과학축전 성황리 개최...'어린 과학자의 꿈, 현실로'
제주의 미래인 어린 과학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제25회 제주과학축전이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어린 과학자의 꿈을 현실로’를 주제로 삼은 이번 축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과학문화협회와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주관한다.개막식이 열린 1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체험부스와 행사장이 가득 찼다.다섯 살 난 아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너무 많아 행사 기간 내내 와도 시간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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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난 수령을 거부한 것을 두고 '옹졸하다'는 국민의힘 비판에 조국혁신당이 윤 대통령이야말로 문제라며 정면 반박했다. 김보협 당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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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국회 원구성, 여야 합의로 이뤄져야"
국민의힘은 1일 제22대 국회 원구성에 대해 "국회법에 따라 여야 합의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야당이 단독 원 구성 안건 처리까지 하겠다며 벌써 으름장을 놓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은 법정시한과 다수결의 원칙만 강조하며 여당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법대로'와 '다수의 지배'를 언급하며 아직 선출되지도 않은 국회의장을 향해 6월7일 원 구성안 처리 강행을 주문하기도 했다"며 "여야가 합의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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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 외교장관, 제주도 방문해 농업·수소경제 협력 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페이야 무셸렌가 나미비아 외교부장관 일행이 1일 제주를 방문해 농업과 수소경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맞춤형 농업기술 지원, 에너지 대전환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모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나미비아와 국제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산 감자가 나미비아에서 잘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매우 기쁘다”며 “농업뿐 아니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제주 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자체 개발한 ‘탐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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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상생과 화합의 결실..제2회 일강정의 날 개최
‘민관군 상생협의회’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주 강정마을 일대에서 민․관․군 상생과 화합의 장인 ‘제2회 일강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일강정의 날 행사는 강정마을의 공동체 회복을 대내․외에 알리는 한편 민․관․군이 상생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됐다.행사 첫날인 1일에는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일강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각 기관을 대표해 조상우 강정마을회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과 강정마을 주민, 해군․해병대 장병 및 군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