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새정부에 가장 먼저 요구한 정책은 '내수 활성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불황 속 매출 감소와 비용 부담이 이어지면서, 직접적인 매출 확대와 연관된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19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1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
삼성전자가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신청 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고객 안내를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최고 등급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정부가 구매 비용의 10%를 돌려주는 정책으로, 고효율 제품 구매를 장려하고 에너지 절감을 지원한다.삼성전자는 삼성스토
경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 30여 종을 인천공항 제1터미널 내 면세점에 입점시켜 8월부터 판로 확대와 마케팅 제품홍보를 지원한다. 해당 기업들에 프로모션,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고 면세점 판로를 활용해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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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3일, 감천면 유리 일원에서 참깨 신품종 ‘하니올’의 기계 수확 시연을 실시했다.이날 현장에는 인근 기계화 재배 관심농가 20여 명과 前 경북농업기술원 연구사 권중배 박사 등이 참석해 수확 과정을 참관했다. 이번 시연은 지난 5월 8일 직파한 0.8ha
경남도는 7월 집중호우로 연안지역에 대량 발생했던 해양쓰레기 피해를 복구할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국비 지원은 폭우 이후 해양쓰레기 피해가 컸던 통영, 사천, 거제, 남해, 하동 등 5개 시군이 대상이다. 경남도는 대량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 부담을 더
경기 광명시는 알레르기질환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31일 시는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알레르기질환 관련 본인부담 의료비 최대 30만 원 △천식 환자 대상 네뷸라이저 비용 최대 5만 원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연 1회 보습제 1개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시몬스 맨션 강서발산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시몬스 맨션'은 시몬스 본사에서 인테리어, 진열 제품, 홍보 등 매장 운영에 관련한 제반 비용 100%를 지원하는 위탁 판매점이다. 일원화된 양질의 서비스와 최상의 브랜드 경험을 선
충남 서산시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페달로 조작 방지장치 설치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65세 이상 생계형 고령운전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8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차량장치 설치가 완료됐다. 설치 차량은 트럭 11대, 택시 9대이며, 장치당 비용 44만 원 등 총 880만 원이 투입됐다. 해당 장치는
대구 남구청이 신청사 이전을 위한 충분한 예산마련과 부지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8일 구청과 의회에 따르면 최근 용역 결과 기준 신청사 건립 비용 1098억 원보다 많은 1602억 원을 신청사 건립기금으로 확보했다. 신청사 건립 기금은 지난 2019년 ‘신청사 건립
하나은행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인 서민과 청년을 위한 맞춤형 포용 금융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금융 지원은 ▲성실 상환 취약 차주에 대한 금융 비용 지원 프로그램 한도 증액 ▲청년·서민 대상 금융 상품인 '햇살론유스' 신규 차주에 대한 이자 캐시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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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 추진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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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플렉스, ‘202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스마트그린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 누리플렉스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삼천리가 주관하는 ‘산업단지 다중에너지 네트워크 수요자원화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성과 홍보를 위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연구과제 일환으로 산업단지 내 인접 공장 간 다중에너지 유틸리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에너지 효율화 설비를 활용한 신규 수요자원 발굴 및 수요 유연화 플랫폼 개발을 통해 서비스 모델을 확대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과제는 2028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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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태백시와 태백URL 상호협력 강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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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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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정청래 독재 ‘상법개정 기업사망 망국경제’
독재자 정청래 민주당 기업 완전히 잡는 더 센 상법 개정안 통과 국민들의 70년간 피와 땀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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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학성시장 상인회, 협약 일환 ‘상생마켓’ 첫 선
한국에너지공단이 울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들과 손을 잡았다. 공단은 3일 울산 혁신도시 본사 로비에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와 함께 ‘상생마켓’을 처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8일 체결된 ‘지역 상생·협력 및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앞으로 매월 둘째주 화요일 본사 로비에서 상생마켓을 정례 운영한다.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돕고 공단 업무 특성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실제 협약 직후인 지난달 25일에는 학성새벽시장 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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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초전 ‘9월 모평’, 영어영역 난이도 높았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시험인 9월 모의평가가 3일 울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수험생들의 문제풀이 부담은 크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른바 ‘사탐런’ 영향으로 사회탐구 영역에 응시생이 쏠리면서 시험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다. 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는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지역 고등학교 50곳과 학원 시험장 10곳에서 실시됐다. 울산에서는 재학생은 9405명,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1278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재학생은 8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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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송동 문화체육시설 건립, 부지문제 ‘발목’
울산 동구가 주민 생활체육 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해 온 대송동 생활문화체육시설 건립이 부지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했지만, 도시관리계획과 토지 소유권 문제가 얽히면서 사업 추진이 사실상 불투명해진 상황이다.3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당초 대송공원 활용도를 높이고 노후화된 시설을 대체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생활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주민 이용률이 떨어지는 대송공원의 시설을 개선하고 부족한 체육·문화 수요를 맞추기 위한 목적이었다.그러나 대상 부지가 도시관리계획 상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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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생존형 무인점포’ 다변화·확산세
울산에서도 무인점포가 빠르게 늘고 있다. 초창기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과 사진관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문구점은 물론, 반려동물 용품점과 빵집 등 업종이 다변화되면서 생활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인건비 부담을 덜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가격 경쟁력으로 이어지며 ‘불황형 창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3일 찾은 울산 중구 남외동 한 무인 빵집은 33㎡ 남짓한 작은 규모였다. 매장에는 빵이 모두 진공 포장돼 있었고, 계산은 키오스크로 이뤄졌다. 점원이 없는 덕분에 매장은 24시간 문을 열어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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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뛰!빵빵! 울진관광택시, 천번째 손님 모십니다
울진군이 올해 초 도입한 관광택시가 운영 6개월 만에 1000번째 탑승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관광택시는 동해선 개통과 연계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숨은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교통서비스이다.운행 초기에 18대로 시작한 관광택시는 이용 증가에 맞춰 9대를 증차해 현재 총 27대가 운행 중이며, 울진군이 추진하는 천만 관광객 시대 개막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관광택시는 개인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관광객에게 울진 곳곳의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합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