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에서 주최하고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이 주관한 ‘박경민 지휘자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토크콘서트’가 지난 1일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공연은 휴가차 귀국한 박경민 지휘자의 전면 재능기부로 마련된 특별한 무대로 고향 제천을 향한 깊은 애정과 삶 그리고 음악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무대에는 박경민 지휘자와 제천청년오케스트라, 제천시민오케스트라가 함께해 세대 간 경계를 뛰어넘는 지역 예술인의
칼리오페합창단이 오는 8월 2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칼리오페합창단는 ‘Summer Cantabile’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와 퍼포먼스를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총 5부로 구성되며, 여름밤의 정취를 감성적이면서도 생동감 있게 담아낸 무대를 선보인다.1부 ‘별의 속삭임’에서는 ‘별’, ‘나 하나 꽃피어’, ‘꽃 피는 날’ 등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한 서정적인 합창곡들로 무대를 연다.2부 ‘라틴의 열정’
충북 증평군은 지난달 9일 ‘세계 기록의 날’을 맞아 개막한 ‘기록의 숲, 증평에서 자라다’를 초등학교 무대로 옮겨 어린이들과 만난다.군은 21일 도안초, 삼보초, 죽리초, 증평초 등 증평지역 초등학교 4곳에서 이달 말까지 순회 전시한다.전시는 증평읍 남부5리 임야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반세기 동안 이어진 주민 주도의 산림녹화 활동과 그 과정을 담은 회의록, 연혁지, 운영회칙 등의 기록물을 소개한다.이들 기록은 올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크래프톤이 오는 8월 19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의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대표 게임 ‘인조이’의 첫 번째 DLC 트레일러를 전 세계에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DLC는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를 무대로 한다. 이용자들은 본섬과 리조트 섬으로 구성된 차하야에서 생계 활동과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한 인생 시뮬레이션을 즐길 수
엘피스앙상블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엘피스앙상블은 ‘쾌지나 칭칭’이라는 주제로 단원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한여름의 희망을 노래한다.지휘는 숙명여자대학원 출신, 한국합창총연합회 제주도지부 회장을 역임했던 이옥녀 지휘자가 맡았으며, 반주에는 김향숙과 조안나가 참여한다. 특별출연으로 독일에서 유학중인 베이스바리톤 윤한성이 무대를 빛내고, 소리풍경 어린이합창단도 함께 참여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총 6부로 구성되며, 다양한 음악 장르와 무대로 꾸며진다.첫 무대는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건설융합학부 건축학전공은 지난 7월 28일, 맹방해변에 아트 돔 파빌리온을 설치했다.이번행사는 삼척관광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행된 프로젝트로 강원대 건축전공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설치하는 참여형 설치작품으로 진행되었다.‘아트 돔’은 지난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재단이 추진하는 국비 공모사업 ‘구석구석 문화배달 - 파란 바다의 아톰’ 행사 무대로 활용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감동을 선사했다.야외설치물 전시는 맹방해변에서 8월
부산시는 오는 8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부산항 제1부두 등에서 ‘2025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는 2016년부터 한국전쟁 당시 1,023일 동안 대한민국의 피란수도였던 부산의 특화된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람, 체험, 공연 등 야간특화 프로그램을 담은 문화유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2024년 5월 시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부산항 제1부두'를 중심 무대로 활용하여 ▲중구 부산항 제1부두~부산근현대역사관~부산기상관측소 ▲부산진구
계룡시는 지난 9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 Yes! 계룡 전국 청소년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 이번 가요제는 두 번째로 개최됐다.올해는 121개 팀이 지원,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본선에 올라 약 6: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특히, 개그맨 박성호의 사회로 흥미롭게 진행된 본선은 참가자들의 각기 다른 매력과 열정이 가득 담긴 완성도 높은 무대로 가득 채워졌다.또한, 초
제주의 상징인 ‘돌·바람·여자’가 한중일 청소년들의 케이팝 무대로 변신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부터 7일까지 제10회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를 개최해 한중일 청소년 42명이 제주 곳곳에서 케이팝 커버댄스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캠프의 무대는 제주만의 독특한 장소들이었다.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돌’을 테마로 한 팀이, 김녕해수욕장 풍력발전기 앞에서는 ‘바람’ 팀이, 해녀박물관에서는 ‘여자’ 팀이 각각 춤사위를 펼쳤다. 언어는 달라도 음악과 춤으로 하나되는 모습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졌다.올해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광복 80주년 기념음악회 가 다가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동훈 예술감독의 지휘와 전 부산MBC문화방송 아나운서 손지현의 사회로 개최된다.이번 특별연주회는 광복의 감격과 조국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헌신을 기리고, 국악 선율 속에 담긴 독립의 염원을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남도창의 애절한 소리, 살풀이춤의 섬세한 움직임, 가야금의 역동적인 선율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광복의 기쁨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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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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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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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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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허브, RSC 토큰 주간 소각 메커니즘 도입 추진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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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대통령 직보’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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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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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회가 1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선열들의 희생과 독립 정신을 기렸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오인열 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임병택 시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뜻을 되새기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이번 경축식은 ‘함께 빛나는 광복 80주년, 감사와 미래를 잇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시립합창단이 광복절 노래를 제창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참석자 전원이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며 광복의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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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에 걸맞은 대우를”…윤종호·양진오, 구미 특전예비군 처우 개선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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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특전예비군의 처우개선과 지원 확대를 위해 윤종호 경북도의원과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이 팔을 걷어붙였다. 두 의원은 16일 구미시 특전예비군 사무실을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예산 지원과 활동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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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in Book]AI 기업 리더들은 왜 스스로 AI가 위험하다고 할까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파미 올슨이 쓴 패권: 누가 AI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가를 읽고 흥미로웠던 대목 중 하나는 AI 업계 리더들이 AI가 몰고올 무시무시한 위협을 알아서 먼저 경고하는 이유에 대한 것이다.저자에 따르면 AI 분야 리더들이 편향과 차별 등 AI를 둘러싼 지금 현재 문제들에 대한 언급은 피하면서 먼 미래가 있을 수도 있는 위협에 대해서는 공개 석상에서 언급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이유는 2가지다."AI가 이미 현재의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해를 입히고 있는데도 실리콘밸리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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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전통시장 특화사품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13일 양평 본원 대교육장에서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 2차 선정지 2곳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은 상권별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육성해 전통시장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설명회에서는 전반적인 사업 실무와 집행 절차 등을 안내했다.경상원은 지난 5월 1차 모집공고로 ▲ 부천시 중동사랑시장 ▲ 안성시 죽산시장 ▲ 의정부시 의정부역지하상가(먹거리·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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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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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15일 오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축식에는 하은호 시장, 김귀근 시의회 의장, 임경주 광복회 군포시지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도·시의회 의원, 산하기관장, 보훈단체장과 회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유공자 표창, 경축사, 만세삼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한소리예술단, 군포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