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은 제346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활주로 배치와 항공기 소음 문제, 구미 반도체산업 발전 등 도정 현안에 대하여 이철우 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펼쳤다. 대구공항은 건설된 지 60년이 지나 시설이 낙후됐고 화물터미널이 협소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있었다. 게다가 대구시민의 10%인 연간 24만명이 항공기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있어 2016년부터 통합이전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오랜 시간 공항 이전에 대한 논의를 거친 결과, 군위군 소보면 일대에 통합신공항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주말이면 성당에서 미사를 보고 점심을 함께하던 형제님이 돌아가셨다. 암이 발견되어 수술을 받으신다 했는데 다른 곳에도 전이되어 두 달여 지나 슬픈 소식이 들려왔다. 박학다식하고 삶과 세상에 대한 위트 있는 비평으로 그리스인 조르바 같은 형제님은 자유인 조르바처럼 인사도 없이 눈 깜짝할 사이에 떠나 버렸다.덕분에 행복했던 주말이 이젠 슬프고 서운하다. 아마도 지금쯤이면 형제님은 천국 문을 지키는 베드로 대사제와 흥정을 벌이고 계실지도 모르겠다. 논리 정연하신 장점을 잘 살리셔서 천국에 가시길 오늘 밤 열심히 응원해야겠다. 천국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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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오는 27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동안구 비산동 학운공원 운동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걷기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학운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쌍개울을 지나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3.5㎞ 구간에서 열린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학운공원 다목적운동장으로 오면 된다.참가자 전원에게는 생수가 제공된다.걷기협회는 “TV,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안양=이복한기자 khan4936@incheonilbo
과천시는 ‘제52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19일 중앙공원 등지에서 ‘과천시 건강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공원 둘레길 걷기’와 ‘건강체험관 운영’이 있었다.특히, 과천시는 지역 주민의 걷기 활성화 및 건강생활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건강한마당 행사에 대공원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대공원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중앙공원에서 출발해 대공원 둘레길을 지나 중앙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약 6km 코스로 진행됐다.중앙공원
해운대구는 16일 재송2동 치안센터 옆 푸른숲공원의 새단장 준공식을 가졌다.행사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김성수 구청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이곳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 낡은 데다, 경사지에 3개의 단이 있어 다소 불편했는데 아기자기하면서 쾌적한 공원으로 거듭났다.구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1,730㎡를 아이들의 놀이공간이자 주민 쉼터로 만들었다.제일 위쪽에는 탄성포장 트랙을 깔아 걷기 운동 공간으로 만들고 두 번째 단은 그네,
‘2024 증평 자전거대행진’이 오는 20일 오전 9시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녹색도시 증평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자전거를 소유한 증평군민 누구나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할 수 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에 보강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형석중, 자전거공원을 지나 도두물보 목교, 송산보도교를 돌아오는 풀코스부터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미니코스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
'도보로 갈 수 있는 서해의 가장 끝 섬'은 어디일까?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잠진도를 지나 대무의도에 주차하고 느린 걸음으로 인도교를 건너면 드디어 만나게 되는 섬, 소무의도에는 어떤 매력이 있길래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걸까요? 차 없는 섬이나 도보로 갈 수 있는 서해의 가장 끝 섬이라는 말만 들어도 소무의도에서는 왠지 시계와 휴대전화를 보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차가 없는 것만으로도 주변 풍경에 훨씬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소무의도 랜드마크이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소무의도 스토리움을 추천합니다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미국 반도체법 보조금 64억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텍사스주 테일러시 첨단 반도체 공장 투자를 위해 반도체법에 의거 64억달러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러몬도 장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의제에 따라 또 한 번의 역사적 투자를 기념하게 됐다"며 "이로써 세계 최첨단 반도체가 미국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보조금 규모는 삼성전자
구미시가 새로운 관광 상징으로 개발한 ‘낭만토미’의 관광캐릭터 저작재산권을 무료 개방한다. ‘낭만토미’는 기존의 토미를 모티브로 한 신규 관광 캐릭터이며, 망망대해를 지나 낙동강을 건너던 거북이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낭만의 도시를 발견하고 여행을 즐긴다는 스토리로 3월 말 새롭게 탄생했다. 목에는 자연을 의미하는 나뭇잎을 도시인의 상징인 넥타이처럼 두르고 있으며, 볼에는 늘 열정적으로 타오르는 햇살을 상징하는 무늬가 있다.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신청은 15일부터 할 수 있으며 신청 대상은 구미시에 주 영업소를 둔
수산1리 신술당위치 ; 성산읍 수산리 947-3번지. 신술당은 수산사거리에서 표선 방면 큰길에서 조금 떨어진 잡목 덤불에 있다. 큰길에서 우측으로 난 밭 하나를 지나 구릉 쪽으로 내려가면 송악과 잡목이 우거진 곳이다.시대 : 미상유형 : 민속신앙타원형으로 낮은 울타리가 둘러져 있고 자연석을 쌓아 제단을 만들어놓았다.신술당은 일뤠한집, 여드레한집, 산신, 족지할망, 방울할망 등 여러 신을 함께 모시는데 주로 허물 지났을 때, 뱀에 놀랐을 때 찾아 기원하면 효험이 있다고 한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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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회사 보안을 위해 다른 회사들 대신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 베팅하고 나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아마존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위협 보호 및 대응 제품을 선호해 다른 보안 제품들은 걷어내기로 했다.양사는 이번 행보에 대해 확장된 전략적 파트너십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아마존에 따르면 AWS와 아마존 다른 사업 부문은 침해를 당한 직원 기밀 정보를 통한 공격을 방지하는 서비스에 더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최신 보안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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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4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소환했다.공수처 수사4부는 이날 김 사령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오전 9시42분께 공수처에 출석한 김 사령관은 ‘박정훈 대령에게 VIP가 격노했다는 말을 전한 적 있느냐’, ‘이첩 보류 지시가 대통령실 뜻이라는 말 들은 적 없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해병대 최고 지휘관인 김 사령관은 지난해 7∼8월 채상병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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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 '고향사랑기부 동참하고, 선물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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