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 재원 문제로 장기 표류하고 있다. 지방정부가 주도하기엔 규모가 너무 크고, 성격상 지방 차원의 개발사업으로 볼 수 없는 국가 안보 기반 시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8년째 국무조정실 갈등관리 과제로만 다루며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TK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을 국가 주도 사업으로 전환하고, ‘대통령실 대구 군 공항 이전 TF’와 ‘국무총리 직속 대구 군 공항 이전 국가사업 추진단’을 각각 신설하라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나왔다. 전적으로 맞는 말이다. TK 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정부의 발표가 나온지 8년째 오락가락하는 정부 입장에 쐐기를 박는 지적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에게 이렇게 지적하며 요구했다. 추 의원은 “대구를 비롯한 수원, 광주 군 공항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TK 통합신공항 건설’을 비롯한 지역 주요 현안 챙기기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구상공회의소 간담회와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진행한 현장최고위원 회의 자리에서다.22일 오전 대구상의 간담회에 참석한 장동혁 당 대표는 “대구의 민생 경제부터 새로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 재원 마련 문제로 답보 상태에 머무는 가운데 국가 주도 사업으로의 전환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거세지고 있다. 대구뿐만 아니라 수원과 광주 지역의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전적으로 국가가 추진하고, 특히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대부분의 행정절차가 마
대구상공회의소가 여당 지도부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통합신공항, 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정부 차원에서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2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최고위원단,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대구상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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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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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2곳 신청...지역은 '비공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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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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