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호암초교가 지난 26일 등교시간에 맞춰 호암 광장에서 '등굣길 작은 음악회'를 했다. 2022년 시작한 작은 음악회는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만들고자 진행한다. 이날 호암윈드오케스트라는 '뽀로로', '타요' 등 만화영화 주제곡을 연주해 호응을 얻었다.
“오늘은 실컷 엄마 생각하고 울어 보고 싶어요. 42년 동안 벚꽃 피는 4월은 저에게 슬픈 봄이었는데 이제는 4월이 기다려질 것 같아요. 여기 따뜻한 곳에서 엄마 좋아하시는 꽃 보며 편히 쉬고 계세요. 내년 4월에도 엄마 보러올게요”42년 전 벌어졌던 의령군 궁류면 ‘우순경 총기 난사사건’ 때 어머니를 잃었던 전도연 씨가 “보고 싶은 우리 엄마에게”라는 제목의 편지를 낭독하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되었다.의령군은 지난 26일 ‘의령 4·26 추모공원’에서 오태완 의령군수와 유족,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돼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밀양시는 지난 2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2024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이렇게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으로의 연계 교통망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이고 물류를 원활히 하기 위해 남해고속도로 진례 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 남밀양나들목을 연결하는 연장 19.8km의 4차로 신설 사업이다. 여기에는 1조4965억원이 투
중부내륙고속도로 창녕 졸음센터 부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경남경찰청은 25일 오후 2시 5분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 방면 33km 지점 창녕졸음쉼터 부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사고지점 1km를 앞두고 차량정체가 빚어지던 가운데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받으면서
대한민국 대표 수박 재배지인 함안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함주공원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함안군과 함안수박축제위원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유동 인구가 많은 함안휴게소, 칠서휴게소에서 대한민국 함안 수박 축제 홍보와 더불어 수박 소비 촉진을 위한 수박 무료시식 행사를 열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1등 함안수박! 대한민국을 담아 세계로’를 주제로 함안수박 출하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의 수박재배 전문농업인이 참여하는 전국 수박 품평
국제라이온스355-C지구 창원마창클럽 회원들이 지난 12일 오후 함안 대산중학교와 창원 마산삼진중학교에 장학금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전달했다. 창원마창클럽이 각 학교에 전달한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 6명에게 50만 원씩 지급됐다. /박신 기자
고성 동해초등학교, 함양 서상초등학교, 창녕 이방초등학교 등 3곳이 올해 경남도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선정됐다.'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의 이주로 소멸위기 지역 작은학교와 마을을 지원한다. 올해 역시 시군 공모를 거쳐 대상지를 정
경남도는 지난 1일 오후 밀양 창작마당에서 밀양 청년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행사는 ‘도민과 함께 경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는 주제로 도민과 정책 소통을 통해 함께 만드는 도정 미래 전략 마련을 위해 미래전략추진단이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밀양 청년 소상공인 간담회를 첫 시작으로 소통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간담회에는 밀양청년클럽 신유진 대표와 30여 명의 청년 소상공인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소상공인으로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경남도는 18일 ‘함안 이오 부부 묘역’을 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함안 이오 부부 묘역’은 고려말 성균관 진사를 지낸 이오와 부인 의령남씨의 묘로서 이오는 본관이 재령이며 조선 건국 과정에서 고려왕조에 절의를 지킨 인물로 알려져 있다.고려 말 함안으로 이거한 이오는 고려 왕조가 망한 후 고려 유민의 거주지임을 뜻하는 고려동학 표비를 세우고 논밭을 일구어 자급자족하였으며 아들에게 조선 왕조에서 벼슬을 하지 말 것과 자기가 죽은 뒤라도 자신의 신주를 다른 곳으로 옮기지
경남도는 18일 ‘함안 이오 부부 묘역’을 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함안 이오 부부 묘역’은 고려말 성균관 진사를 지낸 이오와 부인 의령남씨의 묘로서 이오는 본관이 재령이며 조선 건국 과정에서 고려왕조에 절의를 지킨 인물로 알려져 있다.고려 말 함안으로 이거한 이오는 고려 왕조가 망한 후 고려 유민의 거주지임을 뜻하는 고려동학 표비를 세우고 논밭을 일구어 자급자족했으며 아들에게 조선 왕조에서 벼슬을 하지 말 것과 자기가 죽은 뒤라도 자신의 신주를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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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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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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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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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가 연례 개발자 행사인 ‘몽고DB 닷로컬 뉴욕’에서 기업이 원하는 성능과 규모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몽고DB 아틀라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몽고DB 아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이다. 전 세계 수만 명의 고객과 수백만 명의 개발자가 아틀라스를 통해 업계 최상의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통합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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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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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철암지역주민들이 9일 정부의 일방적인 폐광정책에 분노를 표출했다. 이날 태백시 철암동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에서 마을살리기비상대책추진위원회주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