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1층 전시장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작은 책’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10월10일부터 11월7일까지 운영한 독립출판 지원 특별강좌 ‘작은 책 만들기지극히 개인적일지라도’의 결과물을 소개하는 자리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동화 그림책, 사진집, 시집, 뮤지컬 대본집, 캘리그래피 작품집 등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작은 책 9권을 만나볼 수 있다. 작은 책의 의미와 창작 과정 등을 소개하는 제작자의 이야기도 함께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