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8일 동홍동 미악산 일원에서 2024년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제주도와 공동주관으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산불진화 통합훈련에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림청, 해군 제7기동전단, 서귀포소방서, 기상청 등 100여 명의 인력이 참여하고,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차량, 소방험지펌프차,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열화상 드론 등 산불진화장비 10종, 52점이 동원될 예정이다.이번 훈련은 미악산 인근에서 소각행위에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수출형 잠수함 설계 안전기준 관련 국내외 선급의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DNV로부터 2300t급 수출형 잠수함이 국제 해군 잠수함 규칙 기본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또 KR로부터 국제함정안전협회 기반의 잠수함 안전분야 기본승인을 획득했다. 이번에 AIP를 획득한 수출형 잠수함 ‘HDS-2300’은 HD현대중공업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모델이다. 제원은 수상배수량 2300t, 길이 73.0m, 전폭 8.5m, 수상 최대속도 20노
12시간전
옹진군 백령면은 10월 30일, 용기포 구항에 위치한 등대해변 주변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과 백령면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중국 등지에서 떠내려온 부유물 쓰레기 약15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등대해변은 국가 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으로, 6.25전쟁 당시 섬주민 약 150여명의 피난처가 되었던 해식동굴을 볼 수 있으며, 등대해변 인근에는 첩보작전 중 산화하신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해군 14용사 충혼비도 위치해 있다.임상훈 백령면장은 “연중 실시하고
포항시는 23일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청 회의실에서 ‘2024년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포항시 교육청, 해병대, 해군 등의 유관기관 소속 관계자들이 참여해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황 및 계획을 설명하고, 유관기관의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협의회를 통해 재선충병 방제 정보를 공유하는 토의를 진행해 재선충병 발생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특히 올해는 특별방제구역에 대한 수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11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월남전 참전 제6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월남전참전유공자 및 유족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박승일 해병대 제9여단장, 허승재 해군 제7기동전단장 등 850여 명이 참석했다.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에서는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참전 부대기 입장식을 시작으로 제복 전달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 전력이 될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의 마지막 함정 건조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17일 울산 본사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3번함 착공식’을 개최했다. 3번함은 해군이 도입할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3척 중 마지막 함정으로 2027년 말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 구축함은 우리나라 해군 함정 중 가장 규모가 큰 ‘정조대왕급’으로 길이 170m, 폭 21m, 경하톤수 8200t이다. 최대 30노트(약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민정씨와 미국인 해병대 예비군 장교 케빈 황씨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화촉을 밝혔다.중국계 미국인인 황씨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경영학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미 해병대 예비군 장교로 캘리포니아에서 복무 중이다.민정씨 역시 2014년 재벌가 딸로는 이례적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 입대했던 만큼 두 사람은 '군'이라는 공통점을 계기로 가까워져 결혼에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재벌가의 흔치 않
서귀포시는 최근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8일 동홍동 미악산 일원에서 2024년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주관으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산불진화 통합훈련에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림청, 해군 제7기동전단, 서귀포소방서, 기상청 등 100여 명의 인력이 참여하는 가운데,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차량, 소방험지펌프차,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열화상 드론 등 산불진화장비 10종, 52점이 동원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미악산
제주에서 여객기가 비상착륙하는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제주비행장에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국방부, 산림청,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지방항공청, 해병대9여단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을 포함해 63개 기관 106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 장비 190여 대도 투입됐다.이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대형 여객선 화재를 가상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의 대형 여객선 썬플라워호의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해경은 울진 후포항 북동방 8해리 해상에서 승선원 120명을 태우고 항해 중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지역구조본부·상황실·경비함정·파출소·구조대가 참여해 대응하는 방식으로 훈련했다. 훈련은 △경비함정, 구조대, 연안구조정 긴급 출동 △지역구조본부 가동 △해군 등 유관기관 협조 요청 △ 여객선 화재진압 및 여객선 내 고립자 수색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으로 대형여객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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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도시 울산에 불어넣는 예술의 숨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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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울음소리·사진으로 종 판별…'멀린 버드 ID' 눈길
새의 울음소리와 사진으로 새의 종류를 판별해주는 앱인 '멀린 버드 ID'가 눈길을 끈다. 2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공개한 멀린 버드 ID는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이 있다. 처음 시작할 때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는데, 입력란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 후 '계속'을 탭하면 된다.전송된 이메일에는 '당신의 메일 주소를 인증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라는 부분이 있다. 이를 클릭하면 브라우저가 열리는데, '이메일 인증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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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원 “행정사무감사 자료 요구는 정당한 권리”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자료를 요구하는 것은 도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당한 권리다”며 “이를 무시하거나 과도하다고 비판하는 것은 행정의 투명성을 해치는 행위다”고 주장했다.최근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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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산 공공비축 매입 검사 본격 시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24년산 공공비축벼 40만톤과 지난달 15일 발표한 쌀 수급 안정대책에 따른 시장격리 물량 9만5000톤에 대한 매입 검사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올해 2024년산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총 40만톤으로 이 중 포대벼 32만톤은 농관원 전국 130여개 지원·사무소에서 직접 검사하며, 산물벼 8만톤은 지난 8월 30일부터 전국의 RPC와 건조·저장시설 361개소에서 민간 검사관이 수확기에 맞춰 검사하고 있다.매입검사는 지난달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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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SK스페셜티, 고등학생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SK스페셜티 후원 ‘고등학생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장학금은 지역 고등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SK스페셜티는 2023년부터 매년 600만 원의 장학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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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서 역대급 홍수피해… 사망자 최소 1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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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동부 지역에서 기습 폭우가 발생해 현재까지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158명에 이르고 있다.스페인 구조당국은 31일 SNS X를 통해 발렌시아 지역에서만 155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고, 카스티야 라 만차와 안달루시아에서 각각 2명과 1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973년 10월 홍수 이후 51년 만에 가장 큰 인명피해다.이번 스페인 남동부 폭우는 일부 지역에서 단 2시간 만에 1㎡당 150~200L의 비가 내렸으며, 특히 안달루시아 지역에서는 한 달 평균 강수량의 4배에 달하는 비가 하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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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삼성전자·SK하이닉스·HD현대일렉트릭·한미반도체·LG에너지솔루션
31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191억원 감소한 45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28%에 해당하는 수치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HD현대일렉트릭·한미반도체·LG에너지솔루션순이었고, 삼성전자를 제외한 4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모두 하락 마감했다.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대비 0.17% 오른 5만92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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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성동 ‘더샵 시에르네’ 오늘(1일)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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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울산 중구 학성동에 시공하는 ‘더샵 시에르네’가 11월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울산 중구 학성동 397-1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시에르네’는 지하 3~지상 21층 규모 13개동으로 전용 74·75·84·128㎡ 78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231가구가 일반공급된다. 가족 구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이 단지는 뛰어난 교통망을 자랑한다. 바로 앞에 번영로가 위치하고, 북부순환도로·화합로·강북로를 통해 울산 시내는 물론 시외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울산 도시철도 트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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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오늘(1일) ‘3연패·5번째 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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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 사수’를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난’을 일으킨 강원FC를 상대로 리그 3연패 조기 확정에 나선다. 울산은 강력한 방패를 앞세워 강원의 창을 막은 뒤, 무승에 그치고 있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무대 집중과 함께 2024 코리아컵 준비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울산은 1일 오후 7시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울산은 19승 8무 8패로 선두다. 2위 강원보다 승점 4가 앞선다. 울산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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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대통령은 국정과제를 실천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면서 2022년 7월 임기 중에 해야 할 일을 정리한 120개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국정과제 112번에는 지방자치단체 재정력 강화를 위해 지방교부세를 인상, 지방소비세 비율을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국정과제 116번에는 공공기관 이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