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12일 청라·송도 주민단체가 제기한 제3연륙교 ‘전 인천시민 무료화’ 관련 주장에 대해 “명백한 사실 왜곡이자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선동”이라며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앞서 지난 10일 청라·송도 일부 주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제3연륙교 무료화 정책 추진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영종총연은 “허위 프레임을 통한 갈등 조장”이라고 규정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영종총연은 성명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공식 발표를 인용하며 “송도·청라 주민도 전 시민 무료화 대상이며, 2026년 3월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정부·여당의 사법개혁 추진과 관련해 “분노는 개혁의 동력이 될 수는 있어도 그 자체가 개혁의 내용이 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감정에 기반한 급진적 개편보다는 구조 설계를 통한 신중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문 전 대행은 11일 대법원 법원행정처 주최로 열린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개편 공청회’에서 “시스템을 바꾸기보다, 잘못이 있다면 사람을 고쳐야 한다”며 “국민의 분노는 이해하지만 그것을 근거로 사법구조 전체를 흔드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재판소원 도입 주장에
방송인 조세호가 온라인에서 확산된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했다.5일 소속사 측은 최근 SNS 등에서 퍼지고 있는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핵심 인물과 친분이 있으며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이어 “언급된 인물은 단순한 지인으로 알고 지냈을 뿐, 그 이상의 관계는 없다”고 설명했다.해당 의혹은 한 누리꾼이 SNS에 조세호와 특정 인물이 함께 찍힌 사진을 올리며 “지방 조직폭력배 핵심 인물과 친분을 유지하며 고가 선물을 주고받았다”고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5일 업계에 따르면 전 매니저 두 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약 1억 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이들은 박나래가 근무 당시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동석 등을 요구해 사적인 일을 반복적으로 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전 매니저들은 이 같은 주장과 함께 별도의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구 금액은 약 1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
15시간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부 정치인과 행정부 고위직의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이전 주장에 대해 “지역 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저해하는 매우 잘못된 행태”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이 시장은 해당 발언들이 사업의 안정성과 지역민의 기대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규정하고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이 시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자청한 배경에는 여당 소속 국회의원 겸 기후에너지부 장관의 공개 발언과, 여당 내 일부 인사의 후속 발언이 있다.기후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용인에 들어설 반도체 팹의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해 전면적인 특검 수용 의사를 공식화했다.여야 정치인을 가리지 않고 모두 조사 대상에 포함하는 방식의 특검을 추진하자는 것이다.그동안 야권 일부에서 제기돼 온 통일교 특검 주장에 민주당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응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교 특검을 받을 수 없다고 말한 적이 있지만, 지금은 못 받을 이유도 없다고 본다”며 입장을 선회했다.그는 “국민의힘 인사를 포함해 관련된 정치권 전반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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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세계 최고·최초 모니터용 OLED 대거 공개…내년 시장 공략 본격화
LG디스플레이는 28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세계 최초·최고 기록을 가진 신제품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7형 게이밍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은 현존하는 게이밍 OLED 패널 중 가장 빠른 주사율인 720Hz를 구현한다. 주사율은 화면이 1초당 전환하는 횟수로, 720Hz는 1초에 720번 화면을 갱신한다는 의미다. ED 패널로 720Hz의 초고주사율을 실현한 것은 LG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 또또 LCD 패널 평균 응답속도 대비 150배 이상 빠른 최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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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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