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기업 코오롱생명과학이 설비투자 목적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총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TG-C 상업공급을 위한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을 조달할 방침이다.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이며 만기이자율은 5%다. 사채는 오는 2055년 11월 26일 만기일에 일시 상환되며 발행사가 만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 한국예탁결제원에 사전 통지하면 30년간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만기 연
통신 설비 기업 엠젠솔루션이 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엠젠솔루션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발행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4%이며, 만기일은 2028년 12월 10일이다. 전환가액은 993원으로, 전환 시 보통주 604만2296주가 발행될 수 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1.27%에 해당한다.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12월 10일부터 2028년 11월 9일까지다
바이온의 최대주주가 씨티엠에서 다컴시스템으로 변경됐다. 이번 변경은 전환사채 전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신주 취득으로 이뤄졌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이온의 최대주주는 기존 씨티엠에서 다컴시스템으로 바뀌었다. 다컴시스템은 바이온의 주식 800만주를 보유해 지분율 26.33%로 올라섰다. 씨티엠의 지분율은 6.39%였다.지분 인수는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바이온은 향후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임원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바이온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음·식료품 및
원자력·항공부품 기업 오르비텍이 자기 전환사채를 매도해 재무구조 개선과 운영자금을 확보한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르비텍은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7회차 전환사채를 총 112억2000만원에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채의 발행일은 지난 2024년 5월 31일이었으며 만기일은 오는 2027년 5월 31일이다. 매도 대금 수령일은 올해 11월 28일이다.이번 전환사채는 만기 전 취득한 사채로 재매각하는 건이다. 재매각에는 한국컨텐츠에쿼티1호조합, 혁신에이아이투자
식품가공 기계 제조사 협진이 전환사채를 발행해 운영자금을 조달한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협진은 지난 29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사채의 만기이자율은 3%이며 만기일은 오는 2028년 11월 28일이다. 원금은 만기 시 원금의 109%로 일시 상환된다. 전환가액은 주당 848원으로 전환 시 1179만2452주의 신주가 발행된다.전환청구는 오는 2026년 11월 28일부터 2028년 10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조기
조명기구 제조 기업 아이엘이 9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엘은 지난 23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20억원과 채무상환자금 7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사채의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6%로 설정됐으며 만기일은 오는 2028년 10월 31일이다. 전환가액은 2691원이며, 시가 하락 시 최저 조정가액은 1884원이다.전환청구는 오는 2026년 10월 31일부터 2028년 9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사채 발행으
국내 자산운용사 마크자산운용이 인쇄회로기판 제조 기업 현우산업의 전환사채를 인수하고 지분보유 상황을 보고했다.1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마크자산운용은 현우산업의 전환사채를 매입했다. 이를 통해 총 109만9937주의 주식으로 전환할 권리를 가지게 됐다고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마크자산운용은 지난 2024년 11월 26일 전환사채를 확보했으나 해당 전환사채의 행사가액 조정으로 지분율이 변동돼 대량 보유 보고 의무가 발생했다. 보유 목적은 단순 투자로 명시됐다. 현
광통신 설비 기업 엠젠솔루션이 자기 전환사채를 다시 매각한다.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엠젠솔루션은 지난 6일 공시에서 만기 전 취득했던 21회차 전환사채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재매각한다고 밝혔다.이번 매각은 15억3864만원에 취득한 21회 전환사채를 15억원에 다시 매도하는 것으로 매수자는 심상원과 김영자로 결정됐다. 심상원은 회사 최대주주의 최대주주다. 매도금액은 매수자와 합의하에 결정됐으며, 매도대금 수령 예정일은 12월 20일이다.21회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943원으로
비피자산운용이 신탁업·집합투자업을 영위하는 플루토스투자의 지분 8.94%를 신규 취득했다. 플루토스투자의 전환사채 매입을 통해서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피자산운용은 플루토스의 지분 600만주를 확보해 대량 보유 보고 의무가 발생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비피자산운용은 단순투자 목적으로 지난 10월 28일 CB를 매입했다. 이번 주식 취득은 비피자산운용의 고객계정을 통해 이뤄졌으며 특별관계자는 없다.플루토스투자의 2024년 연결 기준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476억원, 부채총계 101억
화물 운송 기업 국보가 30억45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 원리금을 미지급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미지급액은 자기자본 대비 5.82%에 해당한다.국보는 지난 2022년 10월 14일 발행한 제13회차 전환사채의 만기가 이날 도래했음에도 30억원의 원금과 4500만원의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채권자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국보는 2022년 10월 총 65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으며, 이후 일부 조기상환과 전환청구를 진행했다. 다만 그럼에도 만기일까지 30억원을 미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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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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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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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아동학대 신고,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삼켜선 안 된다
정상적인 지도가 수사 대상이 되는 교실한 교사가 학생의 생활 태도를 지도했다. 학부모는 아이가 기분이 상했다며 정서적 학대를 주장했고, 교육청에 민원이 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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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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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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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선덕여중, ‘가래떡으로 마음 잇다’...11월11일 ‘가래떡 데이’
경주 선덕여자중학교가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의미 있게 재해석해 지역 농가를 응원하고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가래떡 데이’를 올해도 이어갔다. 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11년째 지속된 따뜻한 나눔의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주 선덕여자중학교는 지난 11일 교내에서 ‘함께라서 더 맛있는 선덕여중 가래떡 데이’ 행사를 열고 우리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겼다. 이 행사는 ‘빼빼로 데이’로 알려진 11월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재해석해 학생들이 전통과 농업의 의미를 배우도록 마련됐다. 올해로 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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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 시·군 농정평가 ‘우수상’ 수상
경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경주시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대전환과 축산정책 분야에서 거둔 탁월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는 2025년 경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주시가 농업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농정 추진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확충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경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대전환, 농식품 유통, 스마트농업, 축산정책, 동물방역 등 7개 분야 28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농정 전반의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경주시는 농업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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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5년 시군 농정평가 최우수상 수상
청도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5년 시군 농정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경북도 농정평가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스마트농업혁신 △축산정책 △동물방역 △특수시책 등 농정업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청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청도형 농업대전환 프로젝트’ 추진 성과와 스마트농업 기반 확충, 농식품 수출 확대, 지역 특화시책 발굴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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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혜인·해린, 어도어 복귀…"전속계약 준수" [투데이픽]
그룹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로 돌아간다.12일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알렸다.iMBC연예 박유영※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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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농업기술원 이전사업, 도가 직접 맡아야”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2일 농업기술원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의 지연 원인과 관리 부실, 그리고 책임 공백에 대한 강도 높은 질책이 이어졌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2563억원이 투입되는 도정 핵심 사업으로, 농업기술원과 경남개발공사는 2023년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공사가 사업비를 우선 투입해 공사를 시행하며, 사업 완료 후 도가 현 농업기술원 부지 일부를 대물변제 형태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당초 2025년 3분기 건축 시설 착공을 목표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