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호빈이 영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1969년생인 정호빈씨는 영천에서 농업회사를 운영하는 지인을 통해 지난 2021년 영천과 인연을 맺었다.그는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한 이후 '주몽', '선덕여왕', '친구2', '우아한 家'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최근 종영한 KBS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에서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정호빈씨는 2026년 5월까지 2년간 영천시의 문화, 관광, 농·특산물 등 시정 전반을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