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는 NH투자증권 구미WM센터와 공동으로 6월 18일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기업 CEO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2차전지 특집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2차전지 산업이 글로벌 공급과잉과 수요 둔화, 중국 저가 공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국내 기업의 대응 전략, 투자방향을 진단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세미나에는 ▲박지훈 부장을 비롯해 ▲이현주 연구원
국내외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상원을 통과해 하원으로 넘어갔으며, 한국에서도 여당 의원들이 7월 중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관한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미국 상원이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인 지니어스 법안을 통과시키며 암호화폐 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美 상원,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본격 입법 절차 돌입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해당 법안이 68-30으로 가결됐으며, 이제 하원
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DC급속충전 포트 설치가 사상 최고 속도로 진행 중이다. 테슬라는 5월에만 600개 이상의 새로운 포트를 설치했으며, 2025년에는 2024년보다 3000개 더 많은 DC급속충전 포트가 추가될 전망이라고 13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가 전했다.최근 전기차 산업이 둔화되고 있다는 인식이 있지만, 충전 인프라는 예상보다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충전 접근성은 전기차 보급의 주요 장애물로 꼽히며, 지난해 미국의 충전소 확장이 허가 문제 등으로 지연되자 회의적인 시각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악용한 가짜 신분증 범죄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며 보안 전문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고 15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신분증 위조 방지를 위한 AI 기술을 제공하는 섬섭에 따르면, AI 기반 신분증 사기가 2024년 1분기 대비 2025년 1분기 195% 증가했다. 특히 유럽, 북미,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급증하며 기존 수법을 넘어선 새로운 위협으로 자리 잡고 있다.암호화폐, 금융, 교통, 핀테크, 도박 산업이 주요
미국 의회가 디지털 자산 시장 규제 법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산업이 명확한 규제 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7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옹호 단체 '스탠드위드크립토'는 65개 이상의 조직과 함께 미국 하원의원들에게 '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을 지지해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이 법안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규제 역할을 명확히 하고, 디지털 자산 기업에 대한 소비자 보호 조
부산항만공사는 해운, 항만, 관광, 선용품 공급 등 다양한 분야가 합쳐진 크루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부산크루즈산업협회」의 발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유럽과 북미 등 크루즈 산업 선진국에서는 이 산업이 단순 여객 운송을 넘어 관광수요 및 고부가가치 물류 서비스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주는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올해 부산항은 크루즈선 185항차 입항에 관광객이 20만명을 넘어 코로나 이후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부산항의 실제 이용자인 크루즈 관광객과 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은행들이 정치적으로 불리한 산업에 금융 서비스를 차단하는 것을 막기 위한 행정명령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4일 보도했다.이는 암호화폐 기업을 포함한 일부 산업이 ‘디뱅킹’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에 따른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JP모건 체이스, 씨티그룹, 웰스파고 및 주요 미국 은행 대표들이 텍사스주와 오클라호마주 주정부 관계자들과 회동을 갖고 제조업과 화석 연료 채굴 업계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의혹을 반박하기 위해 회의
로보틱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스타트업 프리즈마X가 a16z CSX 주도 아래 11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에는 스탠퍼드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심볼릭, 볼트캐피털, 버추얼스프로토콜 등도 참여했다.베일리 왕, 차이나 추 공동창업자가 설립한 프리즈마X는 로보틱스 산업이 직면한 ‘고품질·저비용 시각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데이터 생산자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새로운 분산형 인센티브 구조를 들고 나왔다.베일리 왕 CEO는 “기존 시각 데이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6월 12일 경남 사천 아르떼 리조트에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사업 우주항공기업 OJT 교육프로그램 운영 KICK OFF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경남테크노파크, 사천시 평생학습센터, 사천시 우주항공과,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우주항공청, 경남 연구원 및 사천지역 고교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교육과 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우주항공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문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이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달러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8일 보도했다.그는 28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암호화폐 산업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성장했다며, 비트코인이 글로벌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경제학자들이 비트코인과 달러의 관계를 분석하는 계기가 됐다. 디지털 자산 연구원 안데르스 X는 트럼프가 트리핀 딜레마를 염두에 둔 발언을 했다고 분석했다. 트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5년간 회삿돈 25억여원 횡령한 40대 여성 징역형 집유
5년여간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자금을 25억원 넘게 횡령한 4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호우 사전대비 하수관로·빗물받이 준설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3억5000만 원을 투입, 동지역, 동부, 서부 3권역으로 나눠 준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집중호우 등 긴급 시 야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또 하수역류 및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읍면동과 자율방재단과 협업해서 점검 중에 있고, 준설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정읍 상·하모리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 6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3,416
Generic placeholder image
슈퍼셀, '클래시 로얄' 등에 새로운 요소 대거 투입
슈퍼셀이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 그간 주요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인 요소들을 대거 도입키로 하는 등 전환점 마련을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은 최근 '클래시 오브 클랜'의 새 시즌에 맞춰 테마 스킨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나섰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경관 챔피언 ▲박사 워든 ▲발명가 미니언 ▲레니게이드 퀸 ▲레니게이드 킹 등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즌 테마에 맞춘 사이버 홀로그램 슈퍼 장식품도 함께 투입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회사는 또 약 5주간 업그
Generic placeholder image
[리얼미터]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62.1%…전주 대비 2.4%P 상승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이 62.1%로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60%를 넘어섰다. 리얼미터가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닷새간 ...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선사시대 숨결 세계가 인정하다
울산 반구천 일대에 남겨진 선사시대의 걸작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됐다.울산시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으로, 명승으로 지정된 반구천 일대 약 3㎞ 구간이 해당한다.이번 등재는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역 농특산물 활용한 '제1회 학생 요리·전시 경연대회' 성황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전주대학교에서 ‘제1회 학생참여 요리·전시 경연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실력을 한껏 뽐냈다. 이 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대학장들 "조건없는 복귀가 우선··· 학사 유연화 고려 안해"
최근 복귀를 원하는 의대생들을 중심으로 ‘학사 유연화’요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의대 학장들이 교육기간의 압축이나 학사 유연화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한 주요 원칙들을 설정해 이날 오전 회원들에 공지했다.의대협회는 “복귀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제조건 없이 학교에 복귀 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학교와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이미 복귀한 동료 학생들의 학습권을 존중하고 학내 공동체 질서를 침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대학장단 “조건 없는 복귀 의사 밝혀야…교육부·복지부 제도 지원 필요”
1시간전
의대생들의 ‘학사 유연화’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의대 학장들이 교육기간 단축이나 학사 일정 조정은 고려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공식화했다.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의대 학사 정상화’ 원칙을 정리해 12일 회원교에 전달했다. 핵심은 “조건
Generic placeholder image
방통위 “단통법 폐지 앞두고 지원금 과장 주의” 당부
1시간전
지난 1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폐지와 삼성전자 ‘갤럭시Z’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지원금 과장, 고가 요금제 강요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단통법은 오는 22일 폐지된다.단통법이 폐지되면 통신사가 일률적으로 공시하던 공시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