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신년 화두로 ‘불여인화’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불여인화는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사람의 화합만 한 것이 없다’는 뜻으로, 협력과 화합을 통해 모두 힘을 모아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루어 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할 때마다 시민의 힘과 공직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멈춤 없이 나아갈 것”이라며 “화합과 협력의 문화를 정착시켜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영
영주시가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신년 화두로 ‘불여인화’를 선정했다. 불여인화는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사람의 화합만 한 것이 없다’는 뜻으로 협력과 화합을 통해 모두 힘을 모아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루어 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할 때마다 시민의 힘과 공직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멈춤 없이 나아갈 것”이라며 “화합과 협력의 문화를 정착시켜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교육청은 2025년 을사년 사자성어로 ‘전지다학’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전지다학’은 충북의 모든 곳에서 다양한 배움이 일어난다란 뜻으로 청주 산성초 정서준 학생이 창작한 사자성어이다. ‘전지다학’에는 충북 하늘 아래 모든 곳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돼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도내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새해 사자성어를 공모했다. 237명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장서준 학생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5년은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24일 “내일까지 대통령께서 공수처에 출석하는 시간을 꼭 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오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출석 요구에 불응하겠다고 하는 데 체포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냐’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오 처장은 “조사는 내일 10시로 정해져 있지만 저희는 시간을 좀 더 늘려서 기다린다는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오후까지도 윤 대통령이 출석하기를 기다려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오 처장은 ‘체포영장을 청구할 것인지
최승희·전은의·문홍주 3인전 ‘I’m fine’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남구 달동에 위치한 갤러리큐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명인 ‘I’m fine’은 말 그대로 ‘난 괜찮아’라는 뜻으로, 세 명의 작가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오늘은 어때, 잘 지내?’라는 안부 인사를 전한다. 채색화, 캘리그래피, 수채화 등 다양한 기법으로 그린 작품들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들은 “이해와 배려가 넘치는 사람들과 작품 속 자연과 사물을 통해 스스로를 만나고 표현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
을사년 2025년 새해를 맞이해 밝은 소식보다는 어둔 내용을 먼저 접하게 된다. 나라 안보를 걱정했는데, 경제까지 엄중해 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경제 성장률을 1.9%로 잡았지만, 이를 다시 0.1% 포인트 낮춘 1.8%로 수정해 발표했다. 사실상 마이너스 성장도 각오하겠다는 뜻으로 읽혀진다.이젠 기댈 언덕은 내수 진작밖에 없게 됐다. 민간소비에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해줘야 경제지표가 나아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참 비관적인 전망치를 감내할 수 밖에 없다. 말 그대로 고환율에 고물가 고유가 등 3고 시대를 맞이할지는 꿈에도 생각
대전 대덕구가 2025 을사년 사자성어로 ‘감은대덕’을 선정, 현판식을 했다.‘감은대덕’은 ‘감사와 은혜를 잊지 않고 머리에 이고 간다’는 뜻으로, 구민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대덕발전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대덕구 공직자의 다짐이 담겼다.사자성어는 전 직원 공모를 통해 접수된 51개 중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최충규 구청장은 “2025년은 그동안의 노력이 차곡차곡 결실을 맺는 시기”라며 “구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새기고, 대덕발전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대전 한권수
속초시는 2025년을 맞아 시정 운영의 지표가 될 한자성어로 ‘마부작침’을 선정했다. 마부작침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스스로 그만두지 않고 노력해 나가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속초시는 민선 8기 이병선 호가 거센 파도와 암초에도 불구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진해 온 ‘접경지역 지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콤팩트 시티’등의 각종 사업들을 을사년 새해를 맞아 하나하나 결실을 맺겠다는 포부를 이번 한자성어에 담았다.특히, 도내 최초로
경상북도는 경북도청에서 울려 퍼지는 ‘형연’경상북도는 경북도청에서 울려 퍼지는 ‘형연’의 희망의 종소리와 함께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형연’은 ‘맑은소리가 깊고 은은하게 퍼진다’는 뜻으로 3,088개의 폐스피커로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신종을 그대로 재현한 조형물이다.지난해 12월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전시하던 작품을 도청 원당지로 이전 설치했다.이날 타종식은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위로와 애도 속에서 묵념을 시작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준비되었던
경북도는 경북도청에서 울려 퍼지는 형연의 종소리와 함께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형연은 ‘맑은소리가 깊고 은은하게 퍼진다’는 뜻으로 3,088개의 폐스피커로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신종을 그대로 재현한 조형물이다.지난해 12월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전시하던 작품을 도청 원당지로 이전 설치했다.이날 타종식은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위로와 애도 속에서 묵념을 시작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준비되었던 축하공연 등은 취소해 간소화했다.타종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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