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신도시 한복판에 자리한 국립세종수목원의 경제적 가치가 5천644억원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최근 경북대 한상열 교수팀과 함께 세종수목원의 경제적 가치를 측정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세종수목원의 사용 가치 분석 결과 방문객에게 제공되는 가치가 394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상생 가치 66억3천만원, 교육적 가치 15억9천만원, 과학적 가치 10억3천만원 등의 순이었다.국민에게 제공하는 환경적·정서적 가치와 산림생물자원 보전의 가치를 뜻하는 비사용가치를
더불어민주당 내 이른바 비명계 3김이 ‘이재명 독주 체제’를 정면 겨냥해 파상공세를 취하고 나서 주목된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민주당의 잠룡으로 거론되는 이들이 연일 이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내는 배경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정국에서 조기 대선이 치러질 가능성에 대비, 이 대표 일극 체제 견제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김 지사는 5일 MBN 유튜브 ‘나는 정치인이다’에 나와 이 대표의 실용주의를 비판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진보의 가치와 철학을 실용주의적으로 접근해
함안교육지원청은 2월 4일 관내 관리자와 연구부장을 대상으로‘2025 함안교육 설명회’를 개최하였다.2025 함안교육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경남교육의 가치와 철학을 연계하여, 아라얼을 품은 창의 인재 육성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아라얼인 충효정신, 장인정신, 둑방정신을 바탕으로‘두근두근 아라길 탐방 레시피’를 비롯한‘아라얼짱! 교육연극’,‘함안초·중학생 음악회’, 환경특구 습지 생태 체험학습인‘습지생태의 보물창고, 함안’, 해외교육교류 체험 참여 기회 확대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부터 세종시니어클럽과 협력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추진하는 ‘지역문화기록가’ 사업을 지원·운영한다.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시민들이 직접 세종의 역사·문화·장소·생활사 등 지역문화를 기록하고 보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역문화기록가들이 세종시의 각 마을을 직접 답사하며 숨겨진 가치와 이야기를 찾아내 기록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일상은 물론 자생적인 공동체 활동까지 폭넓게 기록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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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전남 동부권을 대표하는 산림문화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광양시는 2월 13일 백운산 산림박물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주순선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기관장,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박물관 개관을 축하했다.백운산 산림박물관은 숲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현재 백운산에서 수집한 식물 574종 중 시기와 희귀도를 고
건설공제조합은 건설회관의 가치와 활용도 높여 ‘문화의 공간’으로 저변을 확대한다고 오늘 밝혔다.건설공제조합이 자리하고 있는 건설회관은 건설업계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건설의 날, 토목의 날을 비롯해 각종 건설 관련 행사, 포럼, 강연 등의 개최 장소로 활용되는 등 업계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특히 조합은 지난 2023년 3월 글로벌 인문학 무료강좌를 첫 시작으로 빌드클래식 개최, 영화제 개최 및 미술 전시회 등을 열어 건설회관의 문화 공간으로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매
숙명여자대학교 뷰티최고전문가과정 14기에 송도 에스떼리밋 에스테틱 대표 정효림 원장이 전문강사로 발탁되어 강단에 선다.오는 3월 19일 개강을 앞두고 있는 숙명여자대학교 뷰티최고전문가과정은 학생들에게 피부미용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다운에이징이라는 새로운 미용 분야에 빠르게 다가가 발전하는 k-뷰티 시장에 선두주자로서 설 수 있는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 운영된다.해당 과정의 피부 에스테틱 전문강사로 나서는 정효림 대표원장은 오랜 경험과 임상베이스를 갖춘 베테랑이자 수많은 피부관리사를 배출한 경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6일 정기총회를 열어 2025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습지보전 운동'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제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1997년 우리나라가 람사르 협약에 101번째로 가입한 이후 습지 보전관리 정책이 활성화됐으나 아직까지도 습지가 가지는 종다양성과 생태적 가치에 비해 생산성이나 효율성이 낮은 곳으로 인식되어 조사·연구와 보전 대책이 미흡한 실정이다. 각종 개발과 훼손으로 남아있는 습지 역시 보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이에 습지 생태조사를 통해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복원이 필
남원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운영 전략을 수립하는 등 2025년도 공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사업계획은 ▲창극 및 민속음악의 예술적 완성도 제고 및 작품 보급 강화, ▲국악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고도화, ▲민속악 연구 및 전시 콘텐츠 강화, ▲공연 서비스 품질 혁신 및 관객 경험 증대 등의 주요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특히 창극 및 민속음악의 예술성을 심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대표 창극과 어린이극을 신규 제작하고, 기존 공
POSTECH이 개교 38년 만에 처음으로 새롭게 제작한 학위복을 오는 7일 이 대학 체육관에서 개최하는 학위수여식에서 선보인다. 이번 학위복 리뉴얼은 POSTECH 동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진행된 특별한 프로젝트다. 동문들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디자인 과정에도 적극 참여하며, 모교에 대한 애정과 후배들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더했다. 리뉴얼된 학위복 디자인은 대학의 핵심 가치와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색인 ‘POSTECH 레드’를 기본으로 디자인 전반에 걸쳐여러 상징색을 조화롭게 활용해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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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11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2025년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산·학·연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8개 분야의 신규과제에 대한 정보와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에기평 신규과제는 ▲에너지효율 ▲에너지안전 ▲ESS ▲원자력 ▲자원개발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전력계통 분야다.이날 설명회는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지원방향을 시작으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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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최초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마곡점'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 14일 서울 강서 지역에 23번째 점포 마곡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서울 강서 지역의 첫 '창고형 할인점'이자 마곡 신도시의 첫 '대형마트'다. 마곡점은 매장 곳곳 13군데의 로드쇼 공간을 마련, 젤리, 와규 등 식품부터 반다이 남코 토이류, 로지텍 게이밍 등 다양한 로드쇼를 준비했다.떠힌 트레이더스가 주류 성지로 등극한 만큼 마곡점에서는 '김창수 위스키'에서 트레이더스를 위해 단독 생산한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 '을 23만9800원에 한정판매로 선보인다.양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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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디지털기기 지원 확대
중부뉴스통신 = 울산시 울주군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과 디지털기기 지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울산신용보증재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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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석방 무기한 연기" 돌연 말바꾼 하마스… 가자지구 전쟁 다시 점화되나
하마스가 예정된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돌연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발표하며 지난달 교전 중단 후 체결된 휴전 합의가 불안정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5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1년 넘게 벌어졌던 전쟁이 휴전으로 일단락 된 듯 했지만 다시 위기 상황에 봉착한 모양새다.당시 휴전 합의 내용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양측이 붙잡은 인질들을 몇 주에 걸쳐 단계적으로 풀어줄 것을 약속한 바 있다.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여단의 아부 오베이다 대변인은 제대로 된 휴전 합의가 이행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가자 주민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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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역사박물관 임윤지당선양관, 선양관 활성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김석희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 분관 임윤지당선양관은 선양관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임윤지당 규방공예’, ‘임윤지당 캘리그라피’ 강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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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니어 배드민턴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16일 약사중학교 체육관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최봉호 취임회장, 박경진 이임회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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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LIV 골프 호주대회 ‘공동 23위’
장유빈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호주 대회에서 공동 23위에 올랐다.장유빈은 16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애들레이드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최종 합계 2언더파 214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필 미컬슨 등과 함께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다.올해 한국 선수 최초로 LIV 골프에 진출한 장유빈은 지난주 개막전으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공동 49위에 이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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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학위 수여식, 전문학사 등 1576명에 학위
울산과학대학교가 지난 14일 동부캠퍼스에서 제5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1279명의 학생이 전문학사학위를, 297명이 학사 학위를 받아 총 1576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4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학사 학위 수여자가 8명, 전문학사 학위 수여자가 32명이다. 이중 탈레반 치하의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울산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도 있다. 2023학년도에 총 6명이 입학했고, 2023학년도 2학기에 미등록 제적된 1명을 제외한 5명 전원이 졸업했다. 아프가니스탄 졸업생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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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울산, 승격팀 안양에 0대1 충격패
디펜딩 챔피언인 프로축구 울산 HD가 K리그1 첫 경기에서 FC 안양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시즌 4연패 달성을 목표로 처음부터 치고 나갈 계획이던 울산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울산은 1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FC 안양에 0대1로 패했다. 안양은 디펜딩 챔피언인 울산을 이기며 구단 역사상 1부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는 귀한 기록을 남겼다. 안양은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11년 만에 K리그1로 처음 승격했다. 홈팀 울산은 강한 압박과 위력적인 침투 플레이를 앞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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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vs 전북’ 2036 올림픽 유치도시 오는 28일 결정
서울특별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경쟁하는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유치 도시 결정이 2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대한체육회는 17일 이사회에 이어 28일 대의원총회를 잇달아 열어 국내 유치 도시를 결정한다.17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열리는 이사회에선 유치 희망 도시에 대한 국제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의결한 뒤 대의원총회에 제출하게 된다.앞서 체육회는 현장실사 결과를 토대로 평가보고서를 작성해 국제위원회 심의를 거쳤다.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려는 하계올림픽 유치 후보지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