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청년매입 임대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매입 임대 사업은 정부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아 주택을 사들여 지역 청년, 대학생 등에게 시중 임대료의 4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13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올해 대구 동구, 남구, 북구, 달서구 등 4개 지역에서 총 120가구의 ‘청년매입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올해 청년매입 임대주택에는 학업·취업 등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의견을 반영해 에어컨, 냉장고 등 필수 가전제품을 갖췄다. 신청 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