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전날 상록구 이동 622 일원 동서화합의 숲길에서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숲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이날 숲길 걷기, 꽃나무 등의 식재, 해먹 숲 쉼터 운영, 산림문화체험 운영, 산림산업 홍보 전시 등이 진행됐다.또한 118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400년 느티나무 보호수 아래에서 시의 발전과 이민청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