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공업고등학교는 졸업생 110명 전원이 취업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공고는 1978년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설립한 학교로 2015년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 개교한 이래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90% 이상의 졸업생 취업률을 달성했다. 올해 취업 확정 인원 110명 중 39명은 HD현대중공업, HD현대건설기계 등 모기업인 HD현대를 비롯한 9개 공기업과 대기업에 취업했다. 40명은 오뚜기, 온세미컨덕터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중견기업에, 29명은 코웰, 대흥기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