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대창고등학교 신입생 89명 전원이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견딜 수 있게 됐다. 이 특별한 선물은 대창고 26회 졸업생이자 ㈜경한코리아의 대표이사 이상연 회장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 대표는 후배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름철 생활복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투자자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의 국회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 3월에 국회가 한 차례 청문회를 추진했으나 김 회장이 증인 출석을 거부해 무산된 바 있다. 검찰은 홈플러스가 법정관리 신청 전에 6000억 원 규모 채권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힌 혐의로 김
마트노조 경남본부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국회 청문회 개최를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들어갔다.노조는 16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윤한홍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시위를 시작했다. 이번 시위는 주말을 제외하고 이달 2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노조는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이 5일 오후 2시 서울역 아렉스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변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5년 6월 5일부터 2027년 6월 5일까지 2년이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전국 246개 대학 및 전문대
한반도의 북녘과 가장 가까운 곳, 민통선 너머의 고장 연천. 이 작은 도시에도 문화의 숨결은 멈추지 않는다. 척박하다는 말조차 무색하게, 예술의 씨앗을 뿌리고 가꿔온 이가 있다. 바로 이증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연천지회장이다. “예술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합니다.” 이 회장의 목소리에는 단호함과 따뜻함이 동시에 배어 있다. 문화소외지역이라는 굴레를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글로벌 광폭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인도네시아를 찾아 배터리 사업 육성 의지를 강조하고, 지경학적 변화 속 글로벌 잠재시장에서의 미래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9일 LG그룹에 따르면 이달 초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구 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합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개관 25주년을 맞아 단편 앤솔로지 영화 제작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영화배우로 맹활약하고 있는 구교환이 감독을 맡은 것을 비롯해 이종필, 윤가은 감독이 참여해 극장이라는 공간의 의미와 예술영화의 가치를 다시 조
근로자 사망사고의 여파가 확산되고 있지만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침묵이 장기화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경기도의 SPC 계열 삼립제빵 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작업 중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망사고가 났지만 2주 넘게 직접적인 사과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SPC그룹을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기업 성장에 대한 확신과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건을 포함하면 올해
6·3 대선을 하루 앞두고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정치권을 달구고 있다. 민주당은 로저스의 지지가 "명백한 사실"이라고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대국민 사기극이자 쇼"라고 규정하고 이재명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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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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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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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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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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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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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道·시군 합동 '철도분야 워크숍' 성황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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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을 개최했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SOC정책관 주재로 도 및 18개 시군, 국가철도공단, 강원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도 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강릉~제진 철도건설’ 등 대규모 고속철도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용문~홍천 광역철도’,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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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본오2동에 지하 주차장 갖춘 어린이공원 도시재생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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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27일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놀애별어린이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건립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승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 김희영 본오2동통장협의회 회장과 지역 어린이, 학부모,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축하하며 본오2동 도시재생의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상록구 본오동 818-6번지 일원 놀애별어린이공원은 총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529.6㎡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총 4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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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북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지속 대상지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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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서 대부북동이 ‘지속운영 단계’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시는 기존 거점시설인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햇빛발전소 계획’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앞으로 2년간 대부북동 상동 일원에 도비·시비 각각 2억3600만 원, 민간 2800만 원 등 모두 5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할 수 있게 됐다.주민 참여형 햇빛발전소 사업은 마을관리협동조합 주도로 햇빛발전소를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며 발생 된 수익은 마을 공익사업 실현에 쓰이는 지속 가능한 재생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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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에 전부를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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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 광장에서 '야생맘마먹음이보존협회' 깃발 일인 기수로 활동한 대학생 예은 씨는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홍보담당자를 통해 연락이 닿았다. 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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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미국 블룸버그 재단 글로벌 시장 챌린지 최종 후보 도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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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미국 블룸버그 재단이 주관하는 ‘2025 글로벌 시장 챌린지’ 최종 후보 도시로 선정돼 전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이번 챌린지에는 전 세계 633개 도시가 지원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안산시가 유일하게 최종 50개 후보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안산시는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선정된 도시로, 최종 우승 시 한국 최초의 글로벌 혁신도시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시는 미국 블룸버그 재단이 주관하는 ‘2025 글로벌 시장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