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이 내년부터 회사의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전략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SK바이오팜은 글로벌 경쟁 심화와 신약 중심의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고 4일 밝혔다.회사는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전략 기능을 재정비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이번 조직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최 본부장은 2026년 1월 1일부로 전략본부를 이끌게 되며, 전사 중장기 전략 수립,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글로벌 확장 전략, 신규 사업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