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10일 삼척빛드림본부에서 드론, 자율주행 로봇개 등 첨단장비를 동원한 ‘2025년 유관기관 합동 재난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훈련은 발전소 인근 산불, 석탄취급설비 화재, 저탄장 자연발화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화재 발생 지점인 45m 높이의 석탄이송설비 타워 화재 진압을 위해 삼척소방서 고가 사다리차를 동원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전개했다.또한, 이동형 방수총을 활용한 효과적 산불 대응을 비롯해,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자율주행 로봇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