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학칙 개정은 서울고법에서 진행 중인 의대 증원 정책 집행정지 항고심 결과가 나온 뒤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12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의대 정원 관련 학칙 개정 절차는 현재 의견수렴 단계다.학칙이 최종 개정되려면 의견 수렴 이후 학사운영위원회, 법제심의위원회, 학무회의, 교수대의원회, 대학평의원회, 총장 결재 및 공포 단계를 거쳐야 한다.경상국립대는 법원의 결정 이후 학칙 개정 심의절차에 속도를 내 이달 안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그러나 전국적으로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내부 구성원 반발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