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제413회 임시회 중 2023년 결산 종합심사를 위한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민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전기풍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서민호 위원장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성립된 예산이 법령위반이나 재원의 낭비 없이 충실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며 “결산 시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일회성 지적에 끝나지 않고, 다음 추경이나 내년도 당초예산에 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예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공공 도서관에 한글 그림책 100권을 기증했다.윤건영 충북교육감 등 정책연수단은 18일 새너제이도서관 분관인 `빌리지 스퀘어 도서관'과 `웨스트 밸리 도서관'을 찾아 충북교육청 독서 정책 `언제나 책봄'을 홍보하고 도서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했다.새너제이도서관은 사용자의 50%가 아시아계로 연간 대출 건이1400만 건에 달한다. 미국 서부 3대 도서관에 속하지만 매년 한국어 도서 구입 예산이 줄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하반기 조직개편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양 행정시에 행정체제개편 지원을 위한 ‘과’ 단위의 조직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왔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했다.이날 이정엽 의원은 “추경안을 보면 행정체제개편과 관련 예산이 제주도에만 많이 편성됐고, 양 행정시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제주도에서만 주도적으로 추진하면 나중에 시행착오가 발생할 확률이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일 제352회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건설교통국에 대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건과 조례안을 심의했다. 김기서 위원은 “호우피해 복구지원 사업에 16억 원의 예산이 집행되지 못한 사유를 예산 첨부서류에 명확히 기재해 달라”고 당부한 후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산집행으로 도민 안전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홍기후 위원은 “지역의 택지개발 및 도시개발 등과 관련해 교육청
연간 1조원대의 예산을 운영하는 울산 울주군이 지난해 다 쓰지 못하고 남긴 예산이 사실상 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운용의 비효율성으로 군민들에게 제대로 혜택이 돌아가지 않고, 향후 지방교부세 배부에서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난 4월 진행된 ‘2023 회계연도 울주군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검사’에 따르면 군의 지난해 총 예산 약 1조6771만원 중 세출결산액은 1조3479억원으로, 남은 결산상 잉여금은 3377억원가량이다. 이 가운데 다음년도 이월액이 2084억원, 보조금 실제반납금이 95억
성남시가 공동·단독주택 총 128가구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80%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예산이 다 써서 없어질 때까지 8634만원을 투입한다.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모듈 전지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각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시설이다.설치비용은 난간 거치형, 건물 옥상 앵커형 등 설치 제품과 용량에 따라 84만~90만원이다.설치비 80%를 지원받으면 자부담금은 16만8000~18만원이다.가구당 태양광 발전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은 5일, 신설되는 지방자치단체에 보통교부세와 특별교부세의 교부를 확대하도록 하는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지방자치단체가 신설되는 경우 지방행정기관의 설치, 인프라 확충, 인력충원 등으로 인해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기존의 교부세 산정기준으로는 이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이번에 모경종 의원이 발의한 지방교부세법 개정안 2건은 신설·분리되는 지방자치단체에 한하여 △일반교부세 기준재정수요액을 보정하거나 단위비용
문경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 1조904억7000만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일반회계에서 총114억 7000만원을 증가한 규모로 문경시 예산이 역대 최대 치를 경신하게 됐다.이번 추경예산안은 국 도비 사업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하는 동시에 재해 재난에 대비한 시민안전 확보 지역 현안사업 및 민선8기 공약사업 등 필수적인 주요 사업 추진과 지역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뒀다.재난 및 안전 관련으로는 △하천관리사업 14억원 △급경사지 상시계측관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이 지난달 30일 대전 KBS1 라디오 5시N 대.세.남 시사 프로에 출연해 서산시의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문수기 의원은 최근 서산시와 서산시의회의 이견이 엇갈리고 있는 초록광장 조성사업에 대해 “초록광장 자리는 원래 서산중앙도서관 건립 예정지였다. 민선 7기때부터 진행해오던 사업이었기 때문에 꽤 오랜시간 행정력과 예산이 투입돼 왔다”면서 “올해 12월 준공예정으로 삽만 뜨면 될 일이었지만 해당지역이 유흥업소 밀집지역이기 때문
제주특별자치도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2024년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매연저감장치 360대, PM-NOx 저감장치 4대 등 총 364대, 12억 5,0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차량 소유자는 부착비용의 약 10%를 자부담을 해야 한다.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등급이 5등급인 경유자동차 중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사항에 적합하고, 환경부 보조금 지급 이력이 없는 차량이다.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https://www.mec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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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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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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