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로 레미콘 제조사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 강내면 궁현리에 레미콘공장 건립이 추진되자 지역 레미콘사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A업체는 올해 초 궁현리 257번지 일원에 공장신설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가 취소한 뒤 지난 7월 중순 다시 허가를 신청했다.청주·세종·진천지역 레미콘제조사 22곳으로 구성된 청주레미콘제조사협의회는 최근 강내면 궁현리에 추진 중인 A업체의 레미콘공장 신설 허가를 반대하는 입장문을 청주시에 전달하고 공장 신설 불허를 요청했다.협의회는 입장문에서 “청주와 세종, 진천 등의 26개 레
당진시는 일회용 플리스틱 컵 퇴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이 입소문을 타고 참여카페가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다.탄소중립 선도도시 당진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에 총 45곳의 카페가 신청했다.이는 당진시 전체 440여 곳의 카페 중 10%가 넘는 수치로 1차 모집 25곳, 이달 초 진행된 2차 모집에 20곳 등 총 45곳의 카페가 참여했다. 특히, 45곳 중 18곳이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기초적인 생활을 해결하기 위해 소액 대출을 받고 싶어도 못 받는 도민들이 있다. 이분들도 경남도민이고, 도는 이분들의 최소한 생계유지를 위해 도민 긴급 생계비 지원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도지사는 20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정부의 소액생계비 대출제도에 11만 명의 국민이 신청했다”며 “이자율이 15.9%임에도 불구하고 생계비 대출에 이만큼 몰리는 것을 보면 국민들의 생활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도정 현장을 다니며 간담회에서도 같은
청도군은 2일부터 2024년 하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12월 6일까지 14주간 진행된다.하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14주간 진행되며, 상반기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상반기 대비 7과목이 늘어나 총 42과목이 개설됐으며 총 572명이 신청했다.신규 과목으로는 △가죽공예 △고장구 △시 낭송 △심리타로 야간 △암벽 중급 △요가 주간 △천연비누와 화장품 주간 △필라테스 △홈 바리스타 2급과 1급 등이 운영된다.또한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취미활동뿐만 아니라 여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대학 2학기 정규과정에 38개 과정 619명의 수강생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8월 16~26일 진행된 모집에서 48개 과정 880명 모집에 1,007명이 신청했다.9월부터 시작되는 도민대학 2학기 정규과정은 본원 23개 과정·401명, 동부캠퍼스 1개 과정·12명, 서귀포캠퍼스 4개 과정·53명, 서부캠퍼스 10개 과정·153명이 선정돼 교육을 받게 된다.이번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정은 취·창업 과정인 ‘제주의 술, 가양주 전문과정’으로 12명 모집에 40명이 신청해 3.3대 1의 경쟁
유모씨는 청년임차보증금대출 만기가 돌아오자 은행에 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했다. 유씨는 원금 상환에 필요한 금액보다 대출 갈아타기 금액이 부족하다는 안내를 받고 카드론을 통해 일부 금액을 상환했다. 그러나 유씨는 대출실행 직전 카드론 이용으로 부채가 증가해 대출이 거부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은행 대출·환전 및 해외 채권·주식 투자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에 따르면 유씨 사례처럼 카드론 등 연체율이 높은 업권의 대출을 이용할 경우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금감원은 신용도 관리
고양특례시가 경기도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재신청하면서 고양시 청사 백석동 업무빌딩 이전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그만큼 갈등도 격화되고 있어 도가 재심의 관련해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에 따라 지역 정치권은 물론 주민 여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지난해 도가 제기한 반려 이유 중 하나인 ‘의회의 협조와 공론화’ 추진 사실을 보완해 7월 초, 경기도에 시청사 이전 투자심사를 다시 신청했다. 그 근거로는 지난 5월 발의됐다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한 ‘고양시 시청사
울산 중구 병영동 주민들이 병영성 북문루의 복원을 요청하며 1000여 명의 서명지를 중구의회에 전달하고 주민청원을 신청했다. 중구는 병영성 북문지가 복원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만큼 일단 서문지를 우선 복원한 뒤 검토 범위를 넓히겠다는 입장이다. 20일 ‘병영성을 가꾸는 사람들’은 병영 주민 1441명이 서명한 ‘병영성 북문지 복원 요청’을 담은 주민청원을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들은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영성 북문지는 체성과 옹성을 정비하고 있지만 북문루 복원은 하지 않고 있다”며 “북문루의 복원을 요청한다”고 밝혔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기초적인 생활을 해결하기 위해 소액 대출을 받고 싶어도 못 받는 도민들이 있다. 이분들도 경남도민이고, 도는 이분들의 최소한 생계유지를 위해 도민 긴급 생계비 지원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도지사는 20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정부의 소액생계비 대출제도에 11만 명의 국민이 신청했다”며 “이자율이 15.9%임에도 불구하고 생계비 대출에 이만큼 몰리는 것을 보면 국민들의 생활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도정 현장을 다니며 간담회에서도 같은 이
#지난 7월 해외여행을 준비하던 A 씨는 출국 전날 초등학생 자녀 명의로 비대면 환전 서비스를 신청하고 공항을 찾았으나 ‘서류 미지참’으로 환전을 받지 못했다. #B 씨는 인터넷 환전 신청 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심사를 받고 면세 구역 환전소에서 수령을 하려고 했으나 수령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주요 민원사례를 바탕으로 은행 대출·환전 및 해외 채권 주식 투자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A 씨의 사례처럼 비대면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환전은 신청인 본인만 가능하므로 신청인 명의의 신분증을 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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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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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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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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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광주은행 함께대출, 출시 12일 만에 300억 돌파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함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에 300억 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의 일별 신용대출 이용 고객 3명 중 2명은 함께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상생모델이 고객 호응과 혜택 확대로 결실을 맺고 있다.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해 선보인 함께대출이 이달 8일 기준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출시 12일 만으로,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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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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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신한카드-포스페이스랩과 소상공인 위한 공동사업모델 개발 추진
인공지능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 핀다가 신한카드, 포스페이스랩과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포함한 자영업자 대상 공동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와 승영욱 포스페이스랩 대표, 김남준 신한카드 멀티파이낸스 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이번 MOU에 따라 각사는 빅데이터와 AI 기술 역량을 집중해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및 예비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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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혈당관리 전문 플랫폼 ‘당프로’ 출시
대상웰라이프는 당뇨환자와 당뇨 전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맞춤형 종합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당프로’ 앱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당프로는 질병관리청이 제시한 당뇨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5대 생활 수칙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대상웰라이프 자회사 렉스소프트의 당뇨 특화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자의 건강검진 데이터와 설문을 분석하고 맞춤형 리포트, 식단, 운동을 제시한다.앱은 혈당 리포트∙식단 관리∙운동 관리 등의 기능을 탑재해 일상에서 전문적인 당뇨 케어를 돕는다. 혈당 리포트에서는 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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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EU 반독점 벌금 소송 승소…2조원 안 내도 된다
구글이 유럽연합의 반독점 벌금에 이의 제기한 소송에서 승리했다고 18일 IT매체 폰아레나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구글은 지난 2019년 온라인 검색 광고 경쟁업체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부과된 14억9000만유로 과징금 처분에 이의를 제기하며 승소했다고 밝혔다. 유럽사법재판소의 일부인 EU 일반법원은 이 사건에 대한 경쟁 집행기관의 평가에 대체로 동의했지만, 집행위원회가 모든 관련 요소를 고려하지 않았다며 벌금 부과를 무효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앞서 EU는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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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의 급식용 PB 주스 상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5% 늘었다. 올해 1~8월 누적 판매량은 약 1700만개다. 해당 상품군은 오피스, 학교, 영유아 교육 시설, 시니어 시설 등에 유통되며, 소용량 스파우트 파우치 또는 종이팩으로 구성된다.CJ프레시웨이는 튼튼스쿨 아이누리 헬씨누리 등 생애주기별 식품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PB 주스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현재 운영상품은 37종이다. 브랜드별 상품은 각 소비층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맛과 원료를 차별화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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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ADAS용 FPGA 아틱스 울트라스케일 신제품 출시
AMD가 FPGA 신제품 아틱스 울트라스케일 XA AU7P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FPGA는 ADAS 센서 애플리케이션 및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AMD는 2022년 자일링스를 인수하면서 FPGA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컨설팅 기업 욜인텔리전스에 따르면, ADAS 카메라 시장은 오는 2029년까지 27억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AMD 16나노 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