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조속한 퇴진과 관련자 처벌을 촉구 한다.”충북 괴산군 군민행동이 지난 3일 밤 10시29분에 발생한 윤석열 대통령 비상 게엄사태에 반발하며 “관련자를 모두 처벌하라”고 이같이 촉구했다. ‘윤석열 퇴진 괴산군민행동’은 괴산 6개 단체 600여 명이 서명하며 동참했다.이들 단체는 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담화 형태로 비상계엄을 선언한 것은 친위 쿠데타를 획책한 반란 수괴”라며“더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진 7일 제주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이 활활 타올랐다.이날 오후 5시부터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앞 도로에서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윤석열 즉각 퇴진 요구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제주도민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내란 주범 체포 구속하라’ ‘불범계엄 윤석열을 타도하자’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흔들며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쳤다.국회 본회의에서 첫 번째로 상정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 결과 ‘부결’이라는 소
23시간전
탄핵만이 답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국민 대다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원하고 있다. 국회에서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이 즉각적인 탄핵을 요구하고 있고,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탄핵에 찬성하는 의원들이 늘고 있다.더군다나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 본인도 탄핵을 원하고 있다고 하니 더이상 뭣이 필요한가.▲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응답률
‘12·3 비상계엄 사태’ 주동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0일 구속됐다.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 후 7일만으로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첫 사례다.검찰이 내란의 전모를 알고 있는 김 전 장관의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내란의 수괴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수사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뒤 김 전 장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남 부장판사는 “검찰청법 제4조 제1항 제1호 나, 다목에 의해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의
2일전
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10일 열리면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 혐의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나오게 됐다.검찰은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에 윤 대통령과 공모해 내란을 일으킨 혐의가 있다고 적시하면서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의 정점으로 지목한 상황이다.구체적으로 검찰은 김 전 장관의 역할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로 규정했다.내란죄에서는 수괴, 모의에 참여하거나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자, 부화수행하거나 단순
비상계엄 사태의 후폭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울산 교육계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울산지역 퇴직 교사 112명은 9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시국선언문을 내고 “비상계엄으로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범한 윤석열의 즉각 퇴진과 구속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반헌법적인 국민 기만행위를 아직도 멈추지 않는 내란 수괴 세력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겨둘 수 없다”며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보장하는 것은 국민의 고통을 방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은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이 의원은 9일 성명을 내 “2016년 12월9일 당시 새누리당은 표결 불참을 고려했지만 128명의 국회의원 중 41명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동참했다. 당당히 주권자의 뜻을 받들었다”고 설명했다.이어 “2024년 현재 헬기와 장갑차를 타고 국회를 침탈한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내란을 일으킨 수괴 윤석열을 보호하고 있다”며 “한덕수와 한동훈의 2차 내란에 협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
국회 앞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린 지난 7일 여의도 인근 지하철 이용객이 평소보다 약 38만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수괴'로 지목된 윤석열 탄핵에 대한 국민의 탄핵 요구가 그만큼 뜨거웠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10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여의도역을 비롯해 여의나루역, 국회의사당역, 신길역 등 여의도 인근 4개 역의 12월 7일 승하차 인원은 5
진보당 제주도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했다.진보당 제주도당은 9일 제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수사본부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고 촉구했다.진보당은 "위헌, 불법적인 12.3 계엄은 해제되었지만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내란을 일으킨 수괴 윤석열이 아직 체포되지 않았고, 그 전모가 드러나지 않았으며 윤석열과 함께 내란을 모의하고 실행한 주범, 공범들이 아직 건재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군 통수권이 윤석열에게 남아있고, 군 지휘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7일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자동 폐기된 것에 대해 한국기자협회를 비롯한 언론현업 11개 단체는 “내란 동조 국민의힘을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에도 탄핵 찬성표를 던졌던 보수정당이 불법계엄으로 민주주의의 숨통을 끊으려 했던 내란 수괴 윤석열을 끝내 비호하는 세력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주주의 회복을 염원해 모인 시민들의 염원을 짓밟았다”며 “국민의힘은 이 나라가 극도의 정정 불안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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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종합 복지서비스다. 특히, 획일적인 여가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올해 ▲국군장병 사랑의 손편지 전달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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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임기 포함 정국 안정 당에 일임"...사퇴요구 사실상 거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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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 '질서 있는 퇴진' 추진…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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