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개월만에 1%대로 내려앉았다. 상승압박이 거셌던 농산물과 기름값 상승폭이 크게 축소된 영향이다.다만, 채소와 과일 중 일부 품목은 여전히 초강세를 보여 장바구니 체감물가는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3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8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25로 1년 전보다 1.6% 상승했다. 지난 7월 상승률보다 0.7%포인트 줄였다. 전국 상승률에는 0.4%p 밑돈다.제주지역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개월 만에 1%대로 내려앉았다. 농산물과 기름값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영향이다.하지만 일부 과채류는 여전히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장바구니 부담은 여전하다. 3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8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25로 1년 전보다 1.6% 상승했다. 이는 지난 7월 상승률보다 0.7%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전국 상승률과 비교하면 0.4%p 밑돈다. 제주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0월 3
8월 인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2%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3%대 상승률을 보이다가 최근 들어 둔화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배와 당근, 배추 등 일부 농산물 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3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인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경북·대구 소비자물가가 40여 개월 만에 1%대를 기록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4년 8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5.18로 지난해 8월 대비 1.8% 상승했다. 전월 물가 상승 폭보다 0.7%p 줄면서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상승율이 1%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추석 등의 영향으로 서민들이 체감하는 높은 체감물가는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다. 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세종을 제외한 충북, 충남, 대전이 1%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별로 전년동월대비 충북 1.9%, 충남 1.8%, 대전 1.9%를 기록했다. 세종...
오랜만에 듣는 ‘물가 잡혔다’는 소식이 퍽 신기하고 반갑다. 통계청의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4.54로 전월보다 2.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3월 1.9% 상승 이후 3년 5개월 만의 최저치 기록이다.곧이어 물가가 잡혔으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릴 때가 됐노라는 지적이 나온다.소비자물가 2%대 안정, 금리인하 시기 도래올들어 소비자물가지수는 4월 2.9%, 5월 2.7%, 6월 2.4%, 7월
4주전
인천의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2% 올라 상승률이 크게 낮아졌다.하지만 상승률이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높았고 7대 대도시 가운데 가장 많이 올라 상대적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다.3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8월 인천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7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상승했다.인천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 2.0%와 비교해 0.2%포인트 높은 것으로 세종·강원에 이어 부산·광주와 공동 3위, 7대 대도시에서는
8월 경기도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3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8월 경기도 소비자물가지수는 114.51로 지난달보다 0.3%, 지난해 8월보다 2% 올랐다. 상승 폭은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54로 1년 전보다 2.0% 올랐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상승폭을 크게 줄이며 41개월 만에 가장 낮은 2.0%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영향으로 석유류 상승폭이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3년 만에 1%대 상승폭을 보였다. 폭염으
8월 울산의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비 1.8% 상승해 지난 2021년 3월 이후 4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3일 ‘2024년 8월 울산시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25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8% 올라 3년 5개월만에 가장 낮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울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2월 3.4%를 기록한 후 5월부터 석달 연속 2%대를 나타냈다. 지난달 울산의 생활물가는 전년동월비 1.9% 올랐고, 신선식품은 5.9% 올랐다. 신선식품 중 배(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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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서비스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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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딥페이크 성범죄 등 150건 법안 상정·토론...박상용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
국회 법사위가 23일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 법안 등 고유법안 150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토론했다. 아울러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영상물의 삭제·차단 등 응급조치의무를 도입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간첩죄의 적용 대상을 '적국'에서 '외국 등'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 등 미상정 고유법안 150건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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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 성공 비결은 인턴십 경험… 전문가가 추천하는 5가지 핵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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