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교통, 성묘, 응급의료 등 12개 분야에 대한 세부 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귀성객들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총 69대를 추가 운행하고, 여객선도 평소보다 17회 더 운항해 귀성객의 혼잡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모든 차량 통행료를 전면 면제한다.성묘객이
속보=김영환 충북지사가 한가위를 앞두고 지천 최명길·명곡 최석정 선생의 묘소를 성묘했다.역대 충북지사 중 처음이다.김 지사는 12일 오후 2시 여우비를 동반한 폭염속에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대율리 소재 최명길·석정 선생의 묘소를 찾아 성묘했다.성묘에는 두 분의 묘소를 벌초하고 진입로를 정비하는 등 지역 위인시설 플로깅 사업을 벌인 충북개발공사 임직원 20여명과 후손 종친회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김 지사는 성묘 뒤 “최명길 선생은 국가와 민족이 강대국 청나라의 침
국립수목원이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다.덥고 습한 여름이 지나 가을이 되면 야생버섯 발생이 대량으로 늘어난다. 여기에다 추석 성묘 나들이 산행 등 야외활동이 증가해 야생버섯을 먹고 중독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우리나라에 분포하는 2220종의 버섯 기록종 중에서 독버섯과 유해성 불명의 버섯이 전체의 77%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이들 대부분이 가을철에 발생한다.버섯은 온라인에서 얻은 불분명한 지식이나 일반 도감을 활용해 야생버섯을 채취하곤 한다. 그러나 일부 버섯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강한 독소를 지
경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 시 산이나 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9~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50대 이상, 농업인, 텃밭 작업을 하는 사람,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대부분 추석 전후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벌초나 성묘를 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쯔쯔가무시증 환자 수는 7월말기준 경남 197명을 비롯 전국적으로 816명이 감염됐다. 쯔
경상북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양돈농장 일제소독, 방역실태 점검 및 방역 수칙 집중 홍보 등 차단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추석 명절 전후 기간은 성묘 등으로 입산객이 늘어나고, 야생 멧돼지 또한 활동량 및 개체수 증가에 따라 야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노출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이다.이에,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명절 전후 동물위생시험소, 각 시군, 농협 등의 가용 소독 차량 137대를 총동원해
1. 제사와 성묘에 대한 인식의 변화매년 추석의 귀성길과 성묘길에서 교통지옥을 면해 본 적이 없다. 꼬리에 꼬리를 문 자동차 행렬 속에서 지치다 보면 짜증나기 그지없다. 다른 사람들도 짜증스럽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고향에 가서 차례를 지내고 성묘하는 일은 한국인 모두에게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중대사이기 때문에 교통지옥을 핑계로 생략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일이다. 따라서 매년 교통지옥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한국인들의 유별난 전통은 교통지옥 이상의 난관도 불사할 수 있는 특이한 가치관이다. 기성세대는 조상의 음덕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의 전문가용 프리미엄 전동공구 ‘디월트’가 추석맞이 벌초, 벌목 작업을 위해 금속 삼도날과 줄날 모두 장착 가능한 ‘60V MAX 플렉스볼트 브러쉬리스 예초기’와 강력한 절단력을 갖춘 ‘60V MAX 플렉스볼트 브러쉬리스 탑핸들 체인톱’을 출시했다.‘60V MAX 플렉스볼트 브러쉬리스 예초기’는 가을철 예초 작업은 물론, 곧 다가올 추석 성묘길의 벌초 작업을 효율적으로 돕는다. 이 제품은 250mm의 삼도날과 2mm의 줄날을 모두 장착
유독 더웠던 올해 여름 폭염을 지나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 및 산행을 위해 야외 활동이 늘어나 벌 쏘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최근 이상고온 및 지속적인 열대야 현상 등 기후 변화와 외래종의 침입으로 말벌류의 밀도가 증가하며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9월 ~ 10월 월동 준비, 산란기로 활동이 왕성한 시기인 만큼 더욱더 유의해야 한다.제주에서 최근 3년간 벌집제거 및 벌 쏘임 이송 출동은 8월 ~ 9월에 집중되어 관련 전체 출동 중 각 43.6%, 40.2%에 이른다. 또한 이상기온으로 인해 제주지역 전년 동기대비(7
안동시는 명절 한가위를 맞아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약 1개월간 안동호, 임하호 내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귀성객을 위한 관공선 특별수송을 시행한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효율적인 선박 운항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수송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8월 21일부터이며,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로 전화를 하거나,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객이 몰리는 공휴일이나 추석 연휴에는 가족별로 필수인원만 신청해 선박을 이용하지 못하는 가족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부득이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가족이나 문중은
울산 동구는 9월 11일 오전 11시 대송동 농수산물시장 일원에서 그린리더 동구협의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 날 행사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명절동안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생활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기 △ 성묘 시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 추석 선물은 친환경 제품으로 전하기 △ 외출 시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피켓 홍보를 전개하였다.동구 관계자는 “탄소 중립 생활의 실천으로 즐겁고 유익한 명절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多)함께 정(情)을 나누는 한가위!
부산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12일 강선대 행복마을 갤리러부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달달추석 송편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갤러리부엌 회원들은 직접 빚은 송편과 김치 등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신춘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드시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 열었다
한국프로야구가 꿈의 '1천만 관중 시대'를 활짝 열었다.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5일에도 KBO리그 경기가 열린 4개 구장에는 총 7만7천84명이 입장했다.14일까지 994만3천674명이 입장하며 1천만 관중까지 5만6천326명만을 남겨뒀는데, 15일에 광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동,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 수상
성동구가 지난 7일에 열렸던 2024년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9년 종합대상, 2021년 정책 대상에 이어 2022년부터 3년 연속 소통대상을 수상하게 된 성동구는 명실공히 청년친화도시로 인정받게 되었다.2018년부터 시작한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고 있다.심사는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정책, 입법,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청렴대상 단체부문 우수상 수상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제13회 경기도청렴대상에서 단체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경기도는 2012년부터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에 크게 기여한 기관, 단체 또는 공무원 등을 발굴해 ‘경기도 청렴대상’을 수여한다.재단은 전 직원이 청렴교육을 이수하는 등 청렴에 대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북, ‘치매 환자의 일상’ 지역사회가 함께 찾아드린다
“10년째 치매를 앓고 있지만 혼자서 일상생활 하고 있어요”오는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치매 극복의 날’이다. 강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강북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환자를 효과적으로 케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서울 강북구 번동에 사는 김미자 어르신은 10년 전 치매초기 진단을 받았다. 강북구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강화프로그램 등을 참여하며 초기상태를 성공적으로 유지하면서 지금까지 홀로 거뜬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골프존,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6차 결선 개최
골프존은 오는 9월 21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6차 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2024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6차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경기 코스는 클럽디금강CC로 금강과 함라산의 절경이 아름답고 홀마다 고유한 자연 특성을 살려 설계돼 골퍼들이 라운드의 진정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 예선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회용컵은 따로…영등포, 가로쓰레기통 확대
영등포구가 자원 재활용과 도시 미관을 위해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이 달린 ‘가로쓰레기통’ 42대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일회용컵 전용 수거함’이 달린 ‘가로쓰레기통’은 작년에 첫 선을 보였다. 기존의 가로쓰레기통 옆에 기다란 원통 모양의 ‘일회용컵 전용 수거함’이 달린 것이 특징이다. 다량의 일회용컵을 차곡차곡 쌓아 버릴 수 있도록 하여, 주변에 테이크아웃 일회용컵이 널브러져 있는 것을 방지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특히 거리에 버려지는 일회용컵이 늘어나면서 ‘가로쓰레기통’은 제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