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활동 중인 공연단체 예술공장 두레는 오는 19~20일 청주시 한국공예관에서 전통수학연희극 `마방진'을 선보인다.이 공연은 조선시대 최고 수학자 최석정 선생을 주인공으로 삼아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명곡 최석정은 당시 이뤘던 수학적 업적을 인정받아 오늘날 세계적인 수학자로 인정받고 있다.김인경 예술단장은 “최석정 선생은 수학을 통해 만인이 평등하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이루고자 했다”며 “우리의 전통 소리와 춤, 가락, 버나놀이 등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탄생한 공연을 관람하면서
충청타임즈 독자권익위원회 10월 회의가 29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한글날 특집 기획으로 일본 교토대학 도서관 서고에 방치된 최석정 선생의 저술 `경세훈민정음도설'을 다뤄 공론화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청주구룡공원 수호천사 이경숙씨' `꽃꿈 할매 그림책 냈다' `배추 대란에도 신뢰가 우선…' 등의 기사를 독자들의 눈길을 끈 기사로 꼽았다. 앞으로도 보도자료성 기사보다는 실생활과 연관된 기사를 발굴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한강 작가의 노벨상 선정 소식이 다음날 실리
충청타임즈 창간 19주년 특별기획 `다시 보는 최석정 선생'의 기사는 충북 도민에게 많은 생각과 반성의 기회를 주었다. 특히 2010년대 들어서야 겨우 최석정 선생에 대해 재조명되어 정부에서 `올해의 최석정 상'을 제정했다는 내용은 후손으로서 부끄러울 정도였다.이번 창간 특별기획 덕분에 최석정 선생에 대해 많은 도민이 알게 되고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특히 김영환 충북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청원구 북이면 대율리 소재 최석정 선생의 묘소를 찾아 성묘했다는 내용의 기사와 사진을 보고 마음이 흐뭇했다.필
충북개발공사는 어제 충북의 위인 명곡 최석정 선생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후손과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공사 및 종중 회원 20여 명은 자매결연식을 추진하고 향후 최석정 선생의 관련 시설 유지보수 노력 및 업적 홍보, 사료 발굴, 명칭 사용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최석정 선생은 충북 출신으로 세계 최초로 마방진을 고안한 한국의 피타고라스 수학자이면서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해례 이후 300년 만에 체계적으로 한글을 연구하고 숙종 을병 대기근 때는
충북개발공사가 잊혀진 조선의 위인 명곡 최석정 선생 업적 기린다.충북개발공사는 11일 명곡 최석정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주최씨명곡공파종중과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충북개발공사 및 종중 회원 20여명은 충북개발공사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향후 최석정 선생의 관련 시설 유지보수 노력 및 업적 홍보, 사료 발굴, 명칭사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충북개발공사는 올해부터 지역 내 잊혀진 위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에 지난 8월20일 공사 신사옥 정문 앞 상당공원에 위치한 한봉수 의병장 동상 세척을 시작으로 9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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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산농협, 사랑의 김자 담그기 행사 개최
수원축산농협은 13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쌀 600㎏과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쌀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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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평형에 수요자 몰려… 1~2인 가구 증가에 주거 트렌드 변화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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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포구 앞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이틀째 이어져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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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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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험 Q&A] 건보공단 “담배訴, 국민적 관심·지지 필요”
Q: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흡연 폐해의 진실을 알리고자 진행 중인 담배소송의 경과가 궁금합니다.A:공단은 지난 2014년, 담배회사의 흡연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묻고 흡연관련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내외 3개 담배회사를 대상으로 약 53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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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가 21일 충남 아산 선문대 인조구장에서 열린 2024 대학축구 U리그 선문대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해 대회 첫 우승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양 팀은 연장 포함 120분 혈투 속에서도 양팀은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8번 키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선문대 김동화 골키퍼의 선방으로 패했다. 울산대는 2011년 U리그 결승에서 홍익대에 패해 준우승 한 이후, 첫 결승에 올라 우승을 노렸으나 2권역 1위팀 선문대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서효원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우승까지 마지막 고비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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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강원본부, 겨울철 안전한 고속도로 제설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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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겨울철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고속도로 제설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24년 11월~’25년 1월까지의 예상 강수량에 따르면 영서지역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지만, 영동지역은 12월까지만 평년보다 적고 내년 1월에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강원본부는 폭설 대비체계 강화와 도로살얼음 사전대비를 위하여, 최근 3년간 평균 사용량의 1.2배 수준인 제설제 55,000톤, 제설장비 210대 및 인력 350명을 사전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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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드림카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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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롯데지주, 롯데 GRS와 함께 발달 장애인을 위한 ‘드림 카페 with 비로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 롯데리아 부산 개금점, 크리스피크림 도넛 부산 연산점 총 3곳에서 진행됐다. 롯데 선수단 17명과 발달장애인 6명 등이 직접 고객의 주문을 받아 음식, 음료 제조와 서빙을 했다. 특히 엔제리너스 사직야구장점에서는 매장 내·외부뿐 아니라 1, 3루 덕아웃과 G-round좌석, 스카이박스를 오픈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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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오죽헌시립박물관 육성지원사업 '마당극 나도, 밤나무'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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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강릉오죽헌시립박물관 야외에서 공연된 '마당극 나도, 밤나무'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4회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마당극 나도, 밤나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소리전통예술단이 국악과 마당극에 지역콘텐츠를 더해 제작한 작품이다. 한소리전통예술단은 지난 8월 문체부가 수여한 지역대표예술단체 인증서를 받았다.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에서 율곡 이이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소재로 한 국악 마당극이 공연되자 첫 공연부터 많은 관객의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