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은 오늘 오전 한센요양시설인 산청 성심원을 방문해 성심원과 산청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센인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및 조정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고충을 청취했다.‘산청 성심원’은 1959년 개원한 한센요양시설로서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한센인의 보호와 치료, 인간의 존엄성 회복과 복지증진 등을 수행하고 있다.국민권익위는 전국 한센인 정착촌 82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거쳐 2021년 12월 전라남도와 여수시를 포함한 66개 지자체와 보건복지부 등 9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안덕산방도서관은 농어촌 지역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전했다.안덕산방도서관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장애인 시설을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지난해 12월 안덕면 덕수리에 개원한 서부주간활동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소중한 우리, 그리고 제주'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관내 16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7월까지 그림책 읽기와
나사렛국제병원이 입원 환자들의 입원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나사렛국제병원의 이미용 봉사활동은 병원이 개원한 2009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봉사활동으로 사회사업실 주관 하에 관내 이미용 종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매월 진행되는 입원환자 이미용 봉사는 질환 및 수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회 평균 20여명이 넘는 환자들이 참여하고 있다.나사렛국제병원 김소희 사회복지사는 “이미용 봉사로 단정해진 모습을 보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제22대 국회가 개원한 5월 30 일, 각 지역당이 현역 국회의원처럼 연간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모금할 수 있고, 사무직원은 2명까지 둘 수 있도록 하는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지역정치 활성화를 통해 정치 신인들의 국회 진입 장벽을 낮추고 원외 조직에 대한 지원강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정치개혁을 목적으로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윤 의원은 지역당 부활이 금
제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거의 두 달 만에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됐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점한 11개 상임위 등원 거부를 해제해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추인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의 삶을 대변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위민'의 길을 택했다고 하겠다.물론 국민의힘은 총선 참패의 결과 190여 석의 거대야당과 108석 소수 여당 구도이기에 집권당이지만 엄혹한 정치 현실에서 제 목소리를 내기에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이다. 사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친위부대'가 대거 국회에 입성한 뒤
도봉구의회는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3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개회사에서 강신만 의장은 “제9대 전반기 도봉구의회 개원한 지 어느덧 2년이 되었다. 어느 의회보다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도봉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바라며 부지런히 달렸다고 생각한다. 전반기 의장단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구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오언석 구청장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인사말을 시작하였다. 이어 “19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일당백으로 일 할 수 있는 지역 출신 국회의원이 많아진 만큼, 국비예산 뿐만 아니라 부처의 불합리한 정책 제안이나 도정 현안과 관련한 입법활동 등에서도 협업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지난주 개원한 22대 국회에 지역 국회의원들이 여러 상임위원회로 분산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체제가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중앙부처의 불합리한 제도의 경우 지자체에서 계속해서 개선을 건의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국회의
울산 남구 삼산동 ‘더 프라우병원’은 옛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프라우메디병원’이 새롭게 탈바꿈한 병원이다. 1991년 모자병원을 모태로 2001년 프라우메디병원에 이어 이제는 관절, 척추, 수부, 내과 특화병원인 ‘더 프라우병원’으로 새출발했다. 이문희 더프라우병원 병원장은 산업재해율이 높은 울산에서 환자들이 응급 상황임에도 타 지역으로 가 진료 및 수술을 하는 불편을 덜어주고,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와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지원 사업을 벌여 나가겠다고 했다.­새롭게 개원한 지 한 달
야당 단독으로 `반쪽' 개원한 22대 국회가 법제사법·운영위원장 등 주요 상임위원장까지 반쪽으로 선출하는 파행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본회의를 열어 법사·운영위원장 등 자당 몫으로 설정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강행할 가능성이 커졌고,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본회의 `보이콧' 방침을 세웠다.국민의힘은 국회의장을 원내 제1당인 민주당 출신의 우원식 의장이 맡은 만큼 법안 통과 `관문' 역할을 하는 법사위는 제2당이 위원장을 맡아야 하고, 운영위원장은 관례에 따라 집권당에 배분돼
야당 단독으로 국회의장을 선출하면서 개원한 제 22대 국회가 원 구성 협상에 난항을 겪으며 상임위원장까지 반쪽으로 선출하는 파행을 빚을 전망이다.여야의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은 10일 본회의를 열어 법사·운영위원장 등 자기 당 몫으로 설정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강행할 가능성이 커졌고 국민의힘은 본회의 ‘보이콧’ 방침을 세웠다.국민의힘은 9일 민주당이 법사·운영위원장을 양보하지 않으면 원 구성 협상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국회의장을 원내 제1당인 민주당 출신의 우원식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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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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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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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공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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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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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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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6월 29일 오전 8시 1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제주도는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과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모레는 전국이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구름많겠다.< 강수 >○ 오늘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오전부터 전남권과 경남권, 오후부터 충청권과 전북, 경북권,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도로 비가 확대되겠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