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기초등학교는 지난 9월 22일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달서소방서 죽전119안전센터와 함께하는 소방합동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학생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으로 시작해 달서소방서 죽전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의 소화기 사용법 지도 및 소화전과 살수차를 이용한 화재 진압 시범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소방관들의 실제 화재 진압 장비 시연과 설명은 학생들에게 화재의 위험성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29일 청사에서 항만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으로 직원들의 대응 능력과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훈련은 청사 1층 사무실에서 발생한 원인미상 화재를 가정해 ▲119 신고 ▲자체 소방대 비상소집 ▲초기 진화 ▲직원 대피 ▲중요문서 반출 등으로 진행됐다.남해해경 관계자는 “실전 같은 훈련으로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안전 의식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2일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관계기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정전 상황을 가정한 복합재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119특수대응단, 제주소방서, 제주시 안전총괄과, 승강기안전공단이 참여했으며 펌프차·화학차 등 7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됐다.훈련은 △119특수대응단의 승강기 고립자 인명구조 △제주소방서의 화재 진압과 요구조자 구조 △제주시 안전총괄과의 재난안전문자 발송 및 주민 대피·수습 지원 △승강기안전공단의 사고 대응 지원과 비상시 승강기 안전조치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경주소방서는 지난 15일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 삼릉 일원에서 ‘2025년 가을철 산악구조훈련 및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등산 인구 증가로 급증하는 산악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과 인명구조 기술 숙달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악사고 구조대상자 구출 및 실종자 수색, 사고 유형별 응급처치와 환자 이송 요령,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 공유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경주소방서는 훈련과 병행해
충북 충주소방서는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아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산악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훈련에는 충주소방서 소속 119구조대원과 펌프차 구조대원이 참여했으며, 산악지형에서의 구조작업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이 진행됐다.훈련 주요 내용은 △산악사고 대비 기초이론 교육 △다양한 구조기법 습득 △현장 대응절차 숙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조 활동 전반에 걸쳐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특히 실제 산악지형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이뤄져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
춘천 교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3일 오전 10시, 춘천소방서가 직접 방문하여 운영하는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유치원 운동장에 설치된 이동안전체험차를 활용해 진행되었으며, 원아들은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몸으로 안전 수칙을 익혔다.체험 프로그램은 △연기 미로와 비상구 유도등을 활용한 화재 대피 훈련 △비상탈출구 미끄럼틀을 이용한 신속 탈출 체험 △지하철 사고 상황을 가정한 문 개방 실습 △지진 흔들림을 직접 체감하며 대처 요령을 배우는 지진 체험 △가정
강릉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9월 30일, 관내 유선에 대한 현장점검과 민·관 합동 비상상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박홍식 강릉해양경찰서장이 직접 유선에 승선하여 ▲구조장비·비상탈출구 등 안전시설 전반 확인 ▲운항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특히, 유선장 인근에 위치한 강릉해경 주문진파출소와 민간어선이 함께 참여한 비상상황 대응훈련을 해상에서 실시하여, 실제 상황을 가정한 승객 대피, 인명구조 절차 등을 점검했다.연안에서 운항하는 유선의
군위군 보건소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공동 주관한 ‘2025 대구시 재난의료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5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재난의료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위군은 재난의료 준비 태세와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을 보여줬다. 대구시 9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54명과 소방 구급대 등 90여 명이 참가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태백시는 10월 2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시는 지난달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민관군경 합동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양곡배급 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을 강도 높게 실시해 전시 행정 전환과 지역 방위태세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이번 표창은 훈련 기간 적극적으로 협조한 유관기관과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시 대비 업무 발전과 안보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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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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