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8월 20일 오후 7시 동천체육관에서‘2025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개막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축제는 전 세계 7개국 12개 대학에서 온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국내 유일의 국제 대학 조정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개막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50여 명의 선수단과 4,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다.행사는 오후 6시 30분에 마련된 식전 카이크루, 울산대 기린응원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행사인 선수단 입장, 단추 누름 의식, 축하 공연 등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울산 지역 외국인 증가세에 발맞춰 외국인 대상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에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창경센터는 한국생산성본부, 울산 지역 주요 대학들과 함께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2025 글로벌 인바운드 창업 캠퍼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에 거주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OASIS-4 창업소양 교육, 1대1 맞춤형 멘토링, 외국인 창업경진대회, 후속 지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술창업비자
새신랑 심현섭이 11세 연하 아내의 임신 가능성에 약국으로 향한다. 오는 18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아내 정영림을 따라 울산에 둥지를 튼 심현섭에게 여성 팬들의 악수 요청이 이어진다. 팬서비스 중 심현섭은 “지금 신혼인데 영림이가 허리가 아프다”며 근황 토크를 시작했다. 어머니들의 의뭉스러운 웃음소리에 심현섭은 “무슨 생각을 하시는 거냐”고 핀잔을 건넸다. 그러자 한 팬은 “영림 씨가 임신하셨냐”고 질문했고, 심현섭이 어리둥절해하자, 그는 “임신하면 허리 아픈 사람도
현대해상은 다문화 어린이 대상 한글학습 지원 사업인 ‘마음한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천안과 울산에서 각각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마음한글’은 다문화 어린이의 한글 기초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된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3월부터 안산, 천안, 아산, 울산에서 선발된 대학생들이 지역 내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주 2회 한글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마음한글’여름방학 프로그램에서는 각 지역별로 진행되는 '마음한글’ 참여자들이 천안과 울산에 각각 모여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교류할 수 있도
울산 시각예술 전문단체 플랜디파트의 기획 전시 ‘도시 기억보고서’가 이달 5일부터 29일까지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업단지의 이면과 공존하는 자연생태를 주제로 울산의 과거 모습과 변화된 현재의 모습을 재해석한 작품 등 평면 6점, 입체 6점, 영상 1점을 선보이고 있다. 참여작가는 소금나루2014 9기 입주작가 주기범, 최원교, 장은희, 10기 입주작가 정원, 12기 입주작가 김시흔, 전효경 등 6명이다. 장은희 작가는 울산에 거주하며 기억하고 있는 이미지들을 옹기토와 석고를 사용해 자연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국 15개 시도 RCY 단원과 지도자 1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전국캠프를 개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번 RCY전국캠프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함께한 120년, 함께할 RCY’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5개 시도 RCY에서 1100명의 단원과 지도교사가 울산에 모였다.전국캠프에 참여한 RCY단원은 1905년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칙령으로 시작해 대한민국과 함께한 대한적십자사의 120년 역사를 조명하고 울산대학교 등 울산 전역을 다니며 울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30세 미만 젊은 인력 비중이 처음으로 50세 이상 고연령대보다 낮아지는 ‘세대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신규 채용 축소와 고참 직원들의 퇴직 지연이 겹치며 고령화가 가속화된 영향이다. 그러나 울산에 본사를 둔 대한유화는 오히려 젊은 인력을 늘려 이 같은 흐름과 차별화된 인력 구조를 보였다. 5일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한 140개사 가운데 2022년부터 연령별 인력 구성이 비교 가능한 124곳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30세 미만 인력 비중은 19.
한 낮 더위가 30℃를 웃도는 여름에는 시원한 실내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문화 피서로 갤러리 나들이 만한 게 없다. 특히 최근의 갤러리는 단순한 미술작품 전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카페와 결합된 카페 갤러리, 또 공연, 행사, 파티 장소, 여행 숙박 등으로 진화하며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 울산에 가볼만 한 갤러리들을 5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곽암아트카페갤러리탁트인 통창 1층 곳곳 전시공간동해바다 배경으로 공연도 펼쳐 울산 북구 구유동의 나지막한 언덕 위에 아름다운 풍광을 품은 통유리창의 멋진 건물이 자
●지난 2일 오후 10시16분, 울산에 사는 A씨는 피를 토하는 토혈 증상으로 119 구급대를 호출했다. 구급대는 A씨를 병원에 보내기 위해 관내 주요 병원 두곳에 연락했지만 ‘응급 내시경 불가’ ‘의료진 부재’ 등의 이유로 수용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추가 병원 수배에도 불구하고 성과는 없었고, 환자는 병원 문턱은 밟지도 못하고 약 82분간 구급차에 머문 끝에 결국 다음 날 병원을 스스로 찾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지난달 31일 오후 4시10분께는 구급대가 흉기로 자해한 B씨를 현장에서 응급처치한 후 구급상황관리센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1일, 하절기 비회기 기간 일일근무 중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건립 중인 동구 방어동 481-97, 98번지 일원 ‘청년희망주택’ 현장을 방문해 진행사항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에는 동구 청년, 동구의회 강동효 의원, 종합건설본부,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재 기초공사 단계인 현장을 확인하고, 공정에 차질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청년희망주택사업은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청년이 울산에 머무를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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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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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일경험’성과 톡톡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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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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