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을 앞둔 원강수 원주시장이 최근 각계각층과 접촉면을 늘리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원 시장은 미국 출장을 앞두고 지난 13일 주재한 간부회의에서“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은 지역 곳곳에서 우연한 기회에 발굴될 수 있다.”라며, “사소한 의견도 놓치지 말고 촉각을 곤두세워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 발굴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원강수 시장의 시정철학이 반영된 발언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해 미국 방문 당시 한인 동포와의 만남에서 이민 1세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최근 미국 동부를 기반으로 미 전역 90여개 매장을 보유한 대형 한인 슈퍼마켓 H-mart 구매팀 관계자를 초청 제주 수출업체와 1:1 소규모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H-mart는 지난해 말부터 두 차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방문 미팅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가진 다양한 제주 가공품에 러브콜을 보내며 제주상품 특판전의 연내 추진을 희망해왔다.이에 진흥원은 보다 다양하고 우수한 제주 상품을 소개하고 본격적인 구매상담 지원을 통한 수출성사를 이끌어내고자 금번 수출상담회를 주선하게
캐나다의 고등학교 교과서에 제주도가 일본땅으로 표기돼 있어 시정 요구에 나섰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캐나다의 한 교과서에서 제주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했다고 전했다.서 교수는 자닌 14일 “캐나다의 한 한인 학생이 제보를 해 줘 알게됐다”며, 캐나다 교과서에 실린 지도 사진을 16일 공개했다.캐나다 전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프랜티스 홀’ 교과서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Counter points, Exploring Canadian Issue’란 교과서에 제주도가 일본땅으로 표기됐다.일본이 한국을 식민지화 하면서 영토를 넓혀가는
인천시와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손잡았다.인천시는 지난 14일 월드옥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월드옥타는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 증진 기여와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1981년 결성된 한인 경제인 단체이다. 2024년 현재 전 세계 70개국 148개 지회에 7000명의 정회원과 2만8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두 기관은 앞으로 ▲국내·외 기업 정보 공유 등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인천시 관내 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 등 경제
인천시가 한인비즈니스 허브 육성과 경제교류 협력을 위해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손잡았다. 인천광역시는 14일 월드옥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월드옥타는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 증진 기여와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1981년 결성된 한인 경제인 단체로, 2024년 현재 전 세계 70개국 148개 지회에 7,000명의 정회원과 2만 8,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양 기관은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인 비즈니스 허브 육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13일 미국 동부를 기반으로 90여개 매장을 보유한 대형 한인 슈퍼마켓 H-mart 구매팀 관계자를 초청해 제주 수출업체와 1대 1 소규모 상담회를 개최했다.H-mart는 지난해 말부터 두 차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방문 미팅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가진 다양한 제주 가공품에 러브콜을 보내며 제주상품 특판전의 연내 추진을 희망해왔다. 이에 진흥원은 보다 다양하고 우수한 제주 상품을 소개하고 본격적인 구매상담 지원을 통한 수출성사를 이끌어내고자 금번 수출상담회를 주선하게 됐다고 밝혔다.H
"러시아 사할린에서 처음 고국에 돌아왔을 땐 정착하기 힘들었지만, 지역사회 도움으로 서로 소통하며 행복하게 지냅니다." 김해시 장유3동 율현마을 주공아파트에는 2009년 10월 처음 사할린 한인 101명이 영주 귀국해 터전을 잡았고, 현재는 76명 어르신이
양산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남도 협업으로 사할린 한인 쉼터를 조성하고 지난 10일 개관식을 열었다. 양산에는 2009년 10월 사할린 한인 40가구 80명이 최초 전입해 현재 36가구 60여 명이 고국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가꾸고 있다. /이현희
경남도는 지난 10일 도내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쉼터를 양산에서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소하는 쉼터는 양산시 소재 사할린 한인 거주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를 시설 리모델링을 거쳐 여가와 친목 활동 공간으로 쓸 수 있게 됐다.지난해 3월부터 경남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 양산시와 협력해 쉼터 운영을 공동 논의해 올해 초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포켓볼 당구대, TV, 노래방기기 등 집기류를 들이면서 정식 개소하게 됐다.올해 2월 박완수 도지사가 민생현장 방문차 이곳 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사할린 한인 주민으로
올해 10월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성공적 대회 준비와 해외 한인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공공외교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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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124㎡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1인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을 위한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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