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중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국비 4억2300만원을 포함해 총 4억6200만원을 들여,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18~39세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해당 사업은 도전, 도
성주군은 2030년까지 총 37개 사업에 1,642억원을 투입하는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시행계획’을 확정짓고 발표했다.현재 성주군의 인구는 2023년 연말 기준 42,086명으로 1966년 대비 65%나 감소하였고, 2000년 대비해서도 18%가량 감소하였다. 이에 더해 출생아 감소, 학령기 아동의 이탈 및 고령인구 증가는 향후 성주군의 인구가 더욱 가파르게 감소할 것이라는 어두운 예측을 낳고 있다.이에 성주군은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선포에 발맞춰 어느 시군보다 발 빠르
의료 공백 장기화로 수익이 줄어든 울산대학교병원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4월 직원들의 성과금 지급을 유보하기로 했다. 노조는 비상경영 고통을 직원에게만 떠 넘기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24일 의료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은 ‘직원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메시지에서 ‘4월 성과금 지급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지난달 정 병원장이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한 달간의 병원 경영 적자가 60억원에 육박한다고 밝힌 만큼, 전공의 현장 이탈 이후 64일이 지난 이날까지 120억원 이상의 적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포천의 농가에서 일하게 됐다. 무려 4년 만이다.시는 지난 2020년 이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지 못했다. 외국인 노동자 이탈과 사망 사건 등으로 페널티를 받은 것이다.이로 인해 경기 북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설채소 농가에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게 하늘의 별 따기였다.이에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이탈 방지를 위해 고용주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왔다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와도 계절근로자 인력교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이런 노력으로 법무부로
울산 중구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중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국비 4억 2,300만 원을 포함해 총 4억 6,200만 원을 들여,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사업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18세~39세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해당 사업은 도전(5주
영천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3일까지 라오스를 방문한다. 최기문 시장과 시 관계공무원, 농협과 농민단체장 등 대표단은 라오스 정부와 라오스 계절근로자 국내 도입을 위한 양측 준수사항 및 이행 조건, 계절근로자 선발지역, 기준 및 근로조건, 도입근로자 인권 보호 및 이탈 방지 대책 등을 사전 협의한다. 이어 현지 유통센터, 라오스 한인 단체를 방문해 계절근로자 도입 추진 절차 협조와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라오스 방문 2일차에는
강진군 도암농협이 베트남 계절 근로자를 위한 환영식을 했다.24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환영식에는 강진군의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에서 계절근로자 20명과 관계 공무원 3명을 비롯해 강진원 군수, 윤영남 군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계절 근로자는 지난 22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각 지자체는 농번기 인력난에 허덕이는 농촌의 현실 극복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이나 사적 단체, 브로커 개입 등으로 근로자 이탈, 임금착취,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지속해서 발
코스피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에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며 2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9포인트 하락한 2670.43에 거래를 마쳤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에 미국 등 해외 증시 급락 영향으로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이후 원화 약세폭 확대되며 장중 2650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중국 증시 강세 등 영향으로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했다. 업종은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섬유의복, 전기전자(-1.2
한국공항공사가 2024년 하계시즌 성수기에 대비해 전국 14개 공항에 대한 안전관리 및 사고대비 전파체계 점검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9일 개최했다.CEO가 주재한 이날 회의는 하계성수기에 안전한 항공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최근 미국 보잉사 항공기 이륙 중 엔진덮개 이탈 사고, 하네다공항 항공기 충돌, 봄철 강릉 산불 등 국내·외에서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것에 대한 점검에서다.전국 14개 공항장이 참여한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공항 내 조류충돌, 지상안전사고, 시설장애 예방, 화재, 재난 안전관리 강화 등 분야별
전공의들의 근무지 이탈 등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하자 대구시가 중증 및 응급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대구시는 의료상황 악화를 대비한 중증·응급 비상진료 체계 강화 방안을 재점검, 응급의료 체계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한 비상 진료 대책을 빈틈 없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의료계 집단행동이 이날 50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 4일 기준 평시 대비 상급종합병원 일반병상의 가동률은 24.4%포인트,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9%포인트 각각 감소했다.반면 종합병원급 일반병상 가동률은 8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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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3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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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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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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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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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승마협회, 경북도민체전에 첫 승마선수단 파견
경주시승마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처음으로 경주시를 대표한 승마선수단을 파견한다.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2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 후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승마선수단과 임원진이 함께 필승결의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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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저출산 극복·인구감소 해결 위한 ‘다자녀 정책’ 발굴 나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관련 전문가, 출산가정 등이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갖고 다자녀 정책 발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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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6,659억 원 달성
크래프톤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6,659억 원을 달성했다. 크래프톤은 8일, 2024년 1분기 실적을 잠정 공시하고 이같이 밝혔다.크래프톤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액 6,659억 원, 영업이익 3,105억 원, 당기순이익 3,48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4.6% 성장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9.0%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PC/콘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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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특별관 운영 시작…기업 비즈니스 생태계 역량 강화 기여
인천경제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코리아 2024’ 행사에 참가, ‘인천경제자유구역 바이오·헬스케어 공급사슬 특별관’을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공급사슬 특별관 개소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을 비롯 비엔제이바이오파마, 카이미, 루다큐어 등 참여 기업 8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06년부터 개최된 이 행사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시장의 최신 이슈와 최첨단 기술을 공유하며 글로벌 사업 기회 확대 발판을 마련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컨벤션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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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프랭크버거와 함께 성수동에 ‘모코코 버거피크닉’ 테마 매장 오픈
스마일게이트 RPG의 대한민국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가 프리미엄 수제 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와 함께 성수동에 특별한 테마 매장 ‘모코코 버거피크닉’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모코코 버거피크닉’은 소풍을 나온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 ‘모코코’와 프랭크버거를 테마로 꾸민 특별 매장으로 성수동에 위치한 ‘프랭크버거 모코코 테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2일까지 운영하며 포토존과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테마 매장에서는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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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식 로덱스 대표이사, 국립순천대 발전기금 2000만 원 기탁
국립순천대학교는 정대식 ㈜로덱스 대표이사가 8일 글로컬대학30 성공 운영과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며 대학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정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