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봄배추 970톤이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은 지난 24일 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배추 대만 수출 선적식을 했다.이 자리엔 송인헌 군수와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배추 작목반과, 대만 바이어 등 50여 명이 참가해 선적을 자축했다.작목반은 이어 오는 11월까지 농가와 계약 재배한 물량 970톤도 수출할 계획이다.준고랭지에서 생산하는 괴산배추는 큰 일교차로 인해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 뛰어나 대만에서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이와 연계해 괴산배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