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은 사생결단의 선거였다.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검찰 독재를 국민이 심판했다.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론에 매몰돼 모든 정책과 공약이 유권자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언론은 거대 양당 후보들의 독설과 막말, 과거 행적과 말들을 보도하기에 바빴고 정책이나 공약에 대한 보도는 미미했다
전주 대비 국민의힘 지지도는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하락하면서 양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인 0.8%포인트 격차로 역전됐다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2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5.8
22대 총선 때 기억나는 성평등·인권·환경 정책이 있을까. ‘윤석열 정권 심판’ 대 ‘이재명·조국 심판’으로 뒤덮인 이번 총선에서 성평등·인권·노동·환경 등 한국 사회가 나아갈 방향, 제도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한 논의는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1번 아니면 2번. 총선 결과 22대 국회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의회가 지난 1년 반 동안 간극을 좁히지 못하던 각자의 입장을 조금씩 양보하고, 108만 시민을 위한 ‘통큰 협치’에 나섰다.시와 시의회는 3일 고양시청에서 ‘시민협치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시의 중요한 현안에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야 양당 대표의원이 참석했다.이들은 3고 현상으로 벼랑 끝에 몰린 시민의 고통 해소는 물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과 ‘풍력발전보급촉진 특별법’을 처리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준위방폐물법은 원자력발전소 가동으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의 영구 처분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여야 모두 고준위 방폐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원 의원은 이날 고준위방폐물법과 관련, “저장시설 용량 등 쟁점 부분에 대한 여야 이견이 어느 정도 좁혀졌다. 이제 양당 원내대표 간 협상이 남은 상황
인천 연수구를 중심으로 내리 5선을 했던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가 국민의힘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됐다.더불어민주당에선 최근 '친명' 핵심인 박찬대 의원이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자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황우여 의원까지 여당을 이끄는 자리에 오르면서 4·10 총선을 거치며 인천 정치권이 전성기로 향하는 분위기다.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22대 총선 당선인 총회를 마치고 “황 전 대표는 5선 의원이자 당대표를 지내고, 덕망과 인품을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번째 양자 회담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이 소식은 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이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의 제3차 실무 회동 후에 발표했다. 이번 회담은 양측 간의 사전 조율을 통해 결정된 것으로, 두 지도자가 직접 만나 국가적 중요 이슈와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 회담은 양당 간의 협력과 타협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검법으로 대치 정국을 펼치고 있는 여야가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과 '풍력발전보급촉진 특별법'을 처리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고준위방폐물법과 관련해 저장시설용량 등 쟁점 부분에 대한 여야 이견이 어느 정도 좁혀진 상태다.이 과정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도 중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아직 양당 원내대표 간에 협상이 이뤄지지는 않은 상태라 실제 21대 마지막 임시회가 열리는 다음달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고준위방폐물법은 2021년 9월 발의돼 원자력발전소에서 발
국민의힘은 18일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흡수 합당’ 절차에 돌입했다. 국민의미래 창당 2개월 만이다.국민의힘 기획조정국은 이날 당 유튜브 생중계와 자동응답시스템 투표를 통해 비대면으로 제14차 상임전국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안건으로 ‘전국위원회 소집안’이 상정돼 상임전국위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투표자 43인이 찬성해 원안대로 의결됐다.이에 따라 당은 오는 22일께 전국위를 열어 다시 ARS 투표를 통해 흡수 합당을 의결한다는 방침이다.이후 양당 수임
더불어민주당 11석, 국민의힘 2석이던 인천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수가 4·10 총선을 거치고 민주당 12석, 국민의힘 2석으로 재편됐다. 이번 선거부터 인천에는 서구 병이 신설돼 국회의원이 한 명 늘었다.양당 전체적인 숫자만 보면 인천 '여소야대' 국면에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세대교체 바람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 14곳 선거구에서 5명 초선. '젊은 뉴페이스들'4·10 총선 당선인 면면을 살피면 5선에 오른 국민의힘 윤상현 동구미추홀구 을 당선인을 필두로 민주당 김교흥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임웹, 디자인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베타 오픈
브랜드 빌더 아임웹은 사업자가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비교하고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아임웹은 사업자가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웹사이트, 쇼핑몰 제작에 100% 노코드 방식을 지원하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디자인을 쉽게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풀을 운영해 사업자의 디자인 장벽을 낮추고 있다. 또 커머스 활동과 마케팅에 필요한 기능들을 자체 개발해 제공하고 있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녕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현장지도 방문
창녕소방서는 오는 15일인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지난 8일 영산면 소재 법화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수 인파의 사찰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화재 시 초기소화를 위한 옥외소화전 설비 관리상태 확인 및 분말소화기 비치 확인 ▲화기 · 촛불 · 가스 사용 시 화재 주의 당부 ▲산림 인접 사찰 산불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한 위험요인 제거 등이다정순욱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연소 속도가 빨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 창동예술촌·부림창작공예촌, 골목 아트락 진행
창원시는 창동예술촌과 부림창작공예촌 입주예술인들과 함께하는 골목 아트락을 창동 아트센터 아고라 광장에서 연다고 밝혔다.오는 11일에 열리는 골목 아트락에서는 경남대 밴드의 공연, 입주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 아트마켓, 오픈 스튜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골목 아트락 행사 중 아고라 광장에서는 창원시 직인 제작에 참여한 서지회 창동예술촌 입주예술인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체험 행사, 박은진 부림창작공예 입주예술인의 페이스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창동예술촌과 부림공예창작촌 입주예술인들의 작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녕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창녕군은 지난 8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어르신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창녕군이 주최하고 창녕군새마을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다문화가정 전통 혼례, 효행자 표창 수여, 신명 나는 고고장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에는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5쌍이 가족과 친지,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많은 어르신의 축복 속에 합동 전통혼례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또한 평소 어버이 봉양과 노인공경을 실천해 온 군민 8명과 공무원 1명에게 표창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시 석갑산 편백림 내 힐링 산림공원 조성
진주시는 시민들이 편백숲에서 힐링하며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산림 환경 공간 조성을 위해 석갑산 숲 가꾸기 및 등산로 정비를 올해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전사고 예방과 많은 이용자를 위해 석갑산 편백림에 황톳길, 데크 산책로, 편의시설 확충 및 간벌 등 등산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편백나무 산림치유 효과로 건강해지는 쾌적한 산림휴양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시는 지구의 치유 에너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맨발로 걷는 활동인 맨발걷기의 전국적인 유행에 발맞춰 시민들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산경찰서 ‘동심속으로 풍덩’ 어린이 미술작품 전시회 개최
양산경찰서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일부터 31일까지 경찰서 본관 1층에서 ‘동심속으로 풍덩’ 어린이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양산청년회의소 주관 제40회 어린이 사생대회에 출품된 800여 작품 중 수상작 37점이 전시된다. 순수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이들의 그림을 전시하여 경찰서 직원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시민들과 가까워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김대정 경찰서장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미술대회를 개최하고, 이번 전시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