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알뜰폰 가격을 인상한다. 낮은 가격으로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는 일각의 비판을 수용한 것이다. 지난 12일 금융위원회는 KB국민은행 부수업무 신고서를 접수하고 알뜰폰 서비스 은행 부수업무 지정을 공고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비금융사업을 정식 부수업무로 인정받은 금융권 첫 번째 사례가 됐다.KB국민은행은 지난 2019년 알뜰폰 브랜드 '리브M'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42만명 가입자를 유치했다.KB국민은행 등 금융권에서 통신사업에 진출하면서 이용자 선택권이 넓어질 것이
1000만명 달성이 코앞이였던 알뜰폰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단통법 폐지와 제4이동통신사 출범에 이어 은행권들의 알뜰폰 시장 진출, 번호이동 수수료 부과 등 다양한 악재를 연달아 맞이하면서 가입자 확보 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줄어들것으로 예상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알뜰폰 업계가 계속해서 악재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 알뜰폰 업계는 번호이동시 최대 50만원 지원이 가능한 '전환지원금 제도'와 '5G 중저가 요금제', '제4이동통신사 출범' 등의 정부의 정책에 직격타를 맞고
당분간 인터넷우체국에서 알뜰폰을 개통할 수 없게 된다. 4일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일부터 대포폰 개통 방지를 위해 개인정보 인증을 강화하고 보안시스템 재정비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인터넷우체국을 통한 알뜰폰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달부터 신분 확인 강화 차원에서 오프라인 알뜰폰 유통점 신분증 스캐너 도입이 의무화됐는데 인터넷에서도 보안 강화 조치에 나선 것”이라며 “알뜰폰 사업자 시스템과 연계해야 해 업무재개까지 한 두달 쯤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사이트 등 비대면 알뜰폰 개통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 '리브엠'이 은행의 정식 부수업무로 인정됐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국민은행의 부수업무 신고서를 접수했으며 12일 알뜰폰 서비스의 은행 부수업무 지정을 공고했다. 이에 따라 다른 은행도 별도의 신고 없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이번 금융위원회 공고로 KB국민은행은 비금융사업을 정식 부수업무로 인정받은 금융권 첫 번째 사례가 됐다. 리브엠은 2019년 4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제1호로 지정됐다.국민은행의 리브엠은
최근 비대면 가입 인증을 위주로 하는 일부 알뜰폰 업체의 개인정보 유출 등 이용자 보호 관련 사고가 터진 가운데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정부는 ‘알뜰폰 신뢰 제고 및 경쟁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개인정보 유출 등 이용자 보호에 미흡한 업체들을 강하게 규제할 계획이다. 설비를 충분히 갖추고 이용자 보호를 확실히 하는 알뜰폰 업체에는 도매 대가를 좀 더 유리하게 적용하는 등의 대형화 촉진 정책을 적극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개인정보 유출 등 이용자 보호에 미흡한 업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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