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문화재단이 22개 지역 독립서점이 한자리에 모이는 팝업 도서 축제 '무대 위의 책방'을 개최한다. 오는 5월 18일 마포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독립출판부터 문학, 그림책, 예술 큐레이션, 여행, 번역서까지 취향을 저격하는 독립서점들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조혜림 음악콘텐츠 기획자가 소설 속 음악을 소개하는 '소설 뮤직 박스'도 무료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저자 사인회, 책방지기의 공연, 타로 점보기, 글쓰기 문장상담, 그림책 작가 만남 등 22개 독립서점 부스에서 진행되는 풍성한 즐길 거리와 참여
그림책 `눈이 바쁜 아이/안드레 카힐류/올리'는 `아이의 눈동자가 바쁘게 움직이네요.'로 시작한다. 작가는 제목과 달리 첫 문장에 `눈'이라 하지 않고 굳이 `눈동자'라는 단어를 콕 집어 썼다. 눈과 눈동자의 의미를 달리하려는 작가의 의도가 숨어있는 단어의 선택인 듯하다. 시선을 한곳에 두고 하나의 대상을 찬찬히 바라보며 관찰하느라 바쁜 것이 아니라는 언질 말이다. 눈동자를 바쁘게 움직인다는 것, 어떤 상황이며 뭘 의미하는 것일까? 눈길은 한곳에 두고 있으나 뭔가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만 보고 있다는 것일
구리시는 4월 27일 시립도서관 주관으로 구리역 인근 구리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2회 구리시 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날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리애책’이라는 슬로건 아래 구리시민이 책으로 소통하며 이웃과 즐거움을 나누는 하루가 되었다.개막식 시작과 함께 △독서왕 시상 △공연 , 창작뮤지컬 △한성민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메인 행사가 펼쳐졌으며, 책과 놀이로 어우러진 ‘야외도서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4월~10월까지 ‘2024 자아찾기 책보따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24교 116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자아찾기 책보따리 진로체험’은 자아 이해와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을 위한 그림책 활용으로 학생 주도적인 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그림책을 읽고 ‘나다움’을 찾고 임무 카드를 활용하여 솔직하게 자기표현을 한다.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가 김영수도서관친구들, 제주도도서관친구들과 함께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교육에
제2회 동구 어린이날 큰잔치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아양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다.대구 동구청이 주최하고, 대구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고, 유익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공식 기념식을 비롯해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아름드리 댄스 퍼포먼스 △난타 퍼포먼스 △인형극 △마술 공연 등이 열리며, 체험 프로그램은 △그림책 프로그램 △온가족 인생네컷 △어린이용 로봇 프로그램 △잉어엿 뽑기 △샌드아트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공연은
대구 동구가 ‘어린이날’ 당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를 마련했다. 동구는 오는 5일 아양아트센터 야외 광장에서 ‘제2회 동구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식 기념식을 비롯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우선 공연에선 △아름드리 댄스 퍼포먼스 △난타 퍼포먼스 △인형극 △마술 공연 등을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프로그램 △온 가족 인생네컷 △어린이용 로봇 프로그램 △잉어 엿 뽑기 △샌드아트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미래 세대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 주말 교육프로그램 ‘창의야 나랑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박물관 상설전시물을 활용한 창의 체험·놀이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로 박물관 실내외 전시실과 교육실 일원에서 진행된다.교육은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나눠 구성되며, 한 기수당 3주 과정으로 총 4기수를 운영한다.저학년반은 ‘박물관에서 뚝딱뚝딱!’을 주제로 그림책 동화구연과 전시실 탐방 등을 통해 제주의 옷, 음식, 집과 관련한 생활문화를 알아보고 다양한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 주말 교육프로그램 ‘창의야 나랑 놀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박물관 상설전시물을 활용한 창의 체험·놀이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로 박물관 실내외 전시실과 교육실 일원에서 진행된다.교육은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나눠 구성되며, 한 기수당 3주 과정으로 총 4기수를 운영한다.저학년반은 ‘박물관에서 뚝딱뚝딱!’을 주제로 그림책 동화구연과 전시실 탐방 등을 통해 제주의 옷, 음식, 집과 관련한 생활문화를 알아보고
영양초등학교 꿈터도서관은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 지난 23~26일까지 그림책 원화 전시, 체험 활동, 독서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 도서관을 이용하는 평생 독자인 학생들이 학교도서관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더욱 즐겁고 행복한 장소로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23일 ‘책/글/아/글 활동’에서 저학년 학생들은 내가 좋아하는 책 표지를 그리고, 고학년 학생들은 책 속 인상 깊은 글귀를 찾아 필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24일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공하는 AR큐브를
과천시 평생학습축제가 ‘지식의 나무, 학습의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26일과 27일, 과천시민회관 야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이번 축제에는 관내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42개 팀, 평생학습 동아리 38개팀, 총 80개 팀이 참여한다. 26일에는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2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가 이어진다.축제장에는 그림책, 민화, 서양화 등 731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바리스타, VR, 메이크업 등 평생학습 동아리별 홍보 부스와 체험 부스 97개가 운영된다. 모델워킹, 색소폰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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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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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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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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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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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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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장흥군이 전남도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전남도는 지역 22개 시·군에 대해 2023년 추진한 도세 및 시군세 확충, 세외수입 징수 및 운영,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장흥군은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와 세무조사를 통해 4억원의 세수 증대, 97.62%의 지방세 징수율과 전년 대비 104.1%의 군세 신장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같은 성과로 장흥군은 장려상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장흥군은 그동안 상시적인 지방세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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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정기명 여수시장이 2년 연속공약이행을 가장 잘 하는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공약평가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이행 부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이는 지난해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SA등급 선정’에 이은 2년 연속으로, 전남도내 시단위에서는 유일하다.앞서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90여 일간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평가자료와 홈페이지를 바탕으로 평가했다.평가 항목은 ▲공약이행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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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학생 미술심리 프로그램 진행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 심리 프로그램과 심리극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공유학교의 동두천∙양주형 모델인 ‘다가치 공유학교’의 일환이다. ‘다가치 공유학교’는 다양성∙가능성∙협치 보장과 실현하는 것을 추진과제로 삼고 있어 Wee센터는 다가치 공유학교의 추진과제 중 가능성에 중점을 두어 ‘마음다온 공유학교’를 기획했다. 마음다온 공유학교는 ‘마음에 좋은 모든 일이 다 온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가능성 실현을 돕고자 한다. 마음다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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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군민 건강 지킴이 ‘마을 주치의 환영’
화순군에는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치의가 있다. 보통 재벌 회장이나 대통령에게 있는 주치의가 마을 곳곳을 다니며 군민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마을 주치의가 언제나 환영받는 이유이다. 한적한 시골에는 청년들이 떠나고 어르신들만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복규 군수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직접 살피고 돌보고 싶은 효의 마음으로 마을 주치의 사업을 민선 8기 공약으로 내걸었다. 2022년 7월부터 시행해 3년 차에 접어든 지금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정착했다. 화순군보건소(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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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안덕파출소 마늘수확기 특별방범활동 전개
서귀포경찰서 안덕파출소는 지난 13일 안덕파출소에서 마늘수확기를 맞아 ‘자율방범대 특별방범 발대식’을 갖고 합동순찰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안덕파출소는 마늘 수확 후 밭 주변에서 건조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절도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한 달 동안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자총 포순이봉사단 등 협력단체와 함께 마늘 경작지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유부자 안덕면 자율방범대장은 "잦은 비와 따뜻한 겨울날씨로 인해 올해 마늘 작황이 평년보다 많이 안좋다"며 "도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방범활동을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