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술에 취한 투숙객을 성폭행한 호텔 직원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ㄱ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4일 새벽 자신이 근무하던 호텔에서 마스터키를 이용해 중국인 관광객 ㄴ씨의 객실에 침입한 뒤, 술에 취해 자고 있던 ㄴ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ㄴ씨는 이날 아침 성폭행 당한 사실을 지인 ㄷ씨에게 알렸고, ㄷ씨가 이 내용을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ㄴ씨의 진술과 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ㄱ씨를 긴급 체포했다.경찰
인천내항부두운영주식회사 소속 간부와 직원들이 화물을 몰래 빼돌려 부당 이득을 취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인천항만업계에서는 이들이 화물을 빼돌려 취한 이득이 막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12일 IPOC에 따르면 소속 간부와 직원 등 모두 6명에 대해 지난달 말 사표를 수리했다.IPOC는 지난 4월말쯤 이들이 항내 사료부원료 일부를 빼돌려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되자, 한달여 동안 자체 감사를 진행한 바 있다.IPOC는 2개월분 CCTV 등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 약 200t 규모 사료부원료가 빼돌려진 것으로 파악
정부가 9일 북한의 3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날 중으로 확성기 설치 및 방송 재개가 이뤄질 예정이다.대통령실은 이날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북한의 오물 풍선 재살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통령실은 “북한이 8일 만에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한 데 대해 우리 국민의 불안과 사회의 혼란을 야기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며 “지난 5월 31일 정부 입장을 통해 예고한 대로, 상응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우리
정부가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 재개에 즉각 대응해 9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이 8일 만에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한 데 대해 우리 국민의 불안과 사회의 혼란을 야기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NSC 참석자들은 "지난 5월 31일 정부 입장을 통해 예고한 대로 상응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며 "우리가 취하는 조치들은 북한 정권에게는 감내하기 힘들지라도 북한의 군과 주민들에게는 빛과
술에 취한 동료를 성폭행한 소방공무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2부는 5일 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된 소방공무원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 등도 명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24일 술에 취해 항거불능 상태인 직장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당시 회식에서 술에 취한 피해자를 집에 데려다준다며 택시에 태워 피해자 집에 데려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직
제주에서 술에 취한 투숙객을 성폭행한 30대 호텔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제주시 모 호텔 직원 30대 남성 ㄱ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4일 새벽 자신이 근무하던 호텔에서 마스터키를 이용해 중국인 관광객 ㄴ씨의 객실에 침입한 뒤, 술에 취해 자고 있던 ㄴ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ㄴ씨는 이날 아침 성폭행 당한 사실을 지인 ㄷ씨에게 알렸고, ㄷ씨가 이 내용을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ㄴ씨의 진술과 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ㄱ씨를 긴급 체포했다.경찰 조
술에 취한 채 직장 동료와 말다툼하다가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쯤 남동구 간석동 한 오피스텔에서 직장 동료인 2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 등 직장 동료 3명과 함께 회사 숙소인 오피스텔에서 술을 마시다가 B씨와 말다툼을 벌인 끝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목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한밤 중 술에 취해 남의 차에 불을 지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오후 11시56분쯤 제주시 연동 한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A씨는 술에 취해 길을 걷다 아무 이유도 없이 모르는 차에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용차 등이 불에 타 약 170만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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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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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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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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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특별한 방문 ‘2024 찾아가는 발레엿보기’ 개최
사)자원봉사애원은 서울특별시와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증진을 위한 사업을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과 특수학교 8곳,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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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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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족 잡아라”… 울진에 경북 첫 애견해수욕장 문 연다
경북 최초의 애견동반 해수욕장이 울진에서 개장한다. 29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기성면 구산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8일간 애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 펫비치로 운영한다. 군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증가에 발맞춰 활용하지 않던 모래사장 70m 구간을 반려견과 견주 100가구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했다. 이 곳에는 애견 샤워장을 비롯해 애견 산책로, 애견 놀이터 및 배변통 등을 갖추고 오토캠핑시설, 카라반 주차공간 등도 마련돼 있어 편리한 해수욕과 함께 캠핑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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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김해乙 당협위원장 "국회 고위직 청문제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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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등 국회 고위직 선출과정에 청문제도를 도입해야 합니다." 조해진 국민의힘 경남 김해시乙 당협위원장이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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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오늘의 날씨]장맛비 전국으로 확대,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유의, 2024년 장마기간(시기)!
토요일인 6월 2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현재,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제주도산지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그 밖의 제주도에는 5~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전남해안에는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전남내륙과 경남서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서도 시간당 30mm 내외로 추정되는 더욱 발달한 비구름대가 전남해안으로 이동 중이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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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한·중산단' 활성화 물꼬 투자…김경안 새만금청장의 '남선북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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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한·중산단' 활성화를 위해 부단하게 움직이는 남선북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28일 왕즈린 주한 중국대사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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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상가건물 누수공사 작업 중 추락한 50대 사망
상가 건물 옥상에서 누수공사 작업을 벌이던 근로자가 건물에서 추락해 사망했다.29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시 10분쯤 화성시 봉담읍의 한 11층짜리 상가건물 11층에서 빗물 누수공사 실리콘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A 씨가 건물 아래로 떨어졌다.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동료 근로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영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