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본격 시행되는 기후규제를 앞두고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후테크 기업과 함께 오는 19일 판교제2테크노밸리기업지원허브에서 간담회·세미나·성과공유회를 함께 개최한다.간담회에서는 내년 설치돼 기후테크 산업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경기도 기후테크센터 운영계획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방향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기후테크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세미나에서는 기후테크 산업과 직결된 국내외 환경법규 및 정책동향을
제주시가 올 한 해 민생경제 활력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각적 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역상권 분위기가 크게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2025년 추진해 온 각종 민생경제·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가시적 성과가 확인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무엇보다 코로나19를 거치며 침체에 빠져있던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상권 전반의 활력이 현장에서 체감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으로 평가됐다.주요 경제지표에서도 뚜렷한 회복세의 분위기가 확인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간한 '2
행정안전부 ‘2024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밀양에는 결혼이민자 350명, 귀화자 421명 등 총 771명의 다문화 구성원이 거주하고 있다.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밀양에서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은 이제 일상을 함께 살아가는 지역 시민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정착 과정에서 언어·관계·양육 등 다양한 어려움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이에 밀양시는 정착 초기부터 자립과 공동체 참여까지 이어지는 생활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정착을 돕는 도시’로의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전한 가족센터, 정착지원의 중심이 되다지난
밀양시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이 생활 속 변화를 이끌고 있다.행정안전부 '2024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밀양에는 결혼 이민자 350명, 귀화자 421명 등 모두 771명의 다문화 구성원이 거주하고 있다.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밀양에서 결혼 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은 이제 일상을 함께 살아가는 지역 시민으로 자리잡고 있다.하지만 정착 과정에서 언어·관계·양육 등 다양한 어려움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이에 밀양시는 정착 초기부터 자립과 공동체 참여까지 이어지는 생활 밀착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
울산시는 11일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내년도 발달장애인 지원정책 방향과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시가 추진 중인 발달장애인 관련 주요 사업 현안 보고에 이어 위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신규 발달장애인지원위원 위촉과 함께 제2차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 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 계획 등 주요 안건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와 돌봄 공백 최소화, 가족 부담 경감 등을 중점과제로 검토하고
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5년 한 해 동안 포항 지역 해병대·해군 전역 예정 장병을 포함한 청년 372명에게 진로·취업 상담을 제공하며 지역 청년고용 지원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역을 앞둔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것으로, 맞춤형 상담, 진로 로드맵 설계, 직무 분석, 이력서·면접 준비, 고용노동부 지원정책 안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의 전문적인 지원은 장병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실제 설문조사
울산 울주군은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와 손잡고 진행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은퇴를 앞두거나 이미 현업을 떠난 이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농업 분야에서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특히 기업체나 지원센터 퇴직 예정자는 물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20대 청년층까지 몰리며 모집 초기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커리큘럼은 교육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귀농·귀촌 이해와 지원정책 △
포항시는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지난 28일 포마레웨딩에서 ‘신임 경로당 회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선출된 경로당 회장들에게 운영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역할 인식을 갖추도록 돕고, 경로당을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이끌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의 선도자·봉사하는 노인·존경받는 노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신임 경로당 회장과 분회장, 지회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우크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포항시 경로당 지원정책 안내, 대
문음미 기자 =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연구회’(대표의원 민덕희, 소속 의원 이찬기·최정필·김철민·김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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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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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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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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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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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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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 건강 격차 해소 한다… 체육 인프라 확장
경주시가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권역별 국민체육센터와 체육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 간 체육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일상 속 체육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체육시설 확충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해 충효 국민체육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남경주 국민체육센터 등 3곳의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충효 국민체육센터는 충효동 일원에 들어서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총사업비 219억원이 투입된다.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풀을 비롯해 헬스장, 다목적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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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경북경제진흥원장 “기업 주도 성장 견인할 것”
경북도 경제 활성화를 책임질 경북도경제진흥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박성수 원장이 공식 취임했다.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지난 26일 박성수 신임 원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3년간의 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진흥원의 기능 강화와 조직 쇄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23일, 임직원이 참석한 ‘2024년 성과보고회’ 현장에서 향후 3년간 추진할 ‘3대 핵심 정책 방향’을 공표하며 경영 비전을 공유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지원 기관을 넘어 지역 경제의 전략적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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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화성-계명대, 건설기술 경쟁력 제고 맞손
대구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이 대학과 손잡고 지역 건설기술 혁신에 나선다. 28일 HS화성에 따르면 최근 대구 수성구 본사 회의실에서 계명대학교 인텔리전트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와 ‘지역 건설 분야 발전과 교육·연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임기영 HS화성 사장을 비롯한 정의송 상무, 이호룡 및 차문호 수석, 장준호 계명대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장, 김태훈 박사, 안유림 연구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 건설과 디지털 전환을 축으로 한 산학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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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티웨이항공탄 한국인, 일본 오사카 가장 많이 갔다
올 한 해 티웨이항공의 한국인 탑승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도시는 일본 오사카, 이탈리아 로마, 베트남 다낭, 대만 타이베이로 각각 파악됐다. 28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올해 고객 여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 공개한 ‘2025 여행리포트’에 이 같은 내용의 한국인 여행 이동 방식과 취향 변화를 수록했다. 올해 신규 취항 노선 중에선 부산~후쿠오카, 인천~밴쿠버, 부산~삿포로가 탑승객 기준 인기 노선 상위에 올랐다. 부산 하늘길 확장으로 부산발 노선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다 장거리 노선 확대가 실제 탑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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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상주·문경 당원협, 지역 당원 결속 다진다
국민의힘 상주·문경 당원협의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상주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민의힘 상주·문경 당원협의회 송년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연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당의 주요 현안과 정국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당원 간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힘 신동욱 최고위원이 민주당의 ‘내란 프레임’ 공작 문제를 짚고, 향후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특강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상주·문경 당협위원장이자 국회 기재위원장인 임이자 국회의원은 직접 강연에 나서 이재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