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는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데크플레이트 붕괴사고를 계기로, 12월 12일 관내 건설공사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와 품질을 점검하고, 향후 사고 예방을 위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점검 항목은 ▲콘크리트 타설 중 추락·낙하, 붕괴 위험 방지 대책 ▲안전 가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현장 안전회의 개최 여부 ▲근로자 안전장비 착용 및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본부는 특히 구조물의 안전성과 위험 방지시설 관리 상태
우리나라 최대 해양 사고인 ‘남영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위성곤 국회의원은 남영호 침몰 사고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당시 참사로 제주도민 등 323명이 사망·실종됐다. 과적에 안전장비 부족, 구조 지연까지 겹치면서 희생자가 속출했다.그러나 승선 명부조차 정확하지 않아서 사고기록이 부실하고, 국가 차원의 조사도 55년째 공백 상태다. 이로 인해 국회 조사특위 역시 진상규명 결과를 내놓지 못했다.위 의원은 “사고 원인과 구조·수습 과정, 정부 대응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는 어제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과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관리원 영남지역본부가 올해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 피해가 가장 컸던 지리산 관광 벨트 지역의 건설현장과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두 기관은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 관련 기술지원,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등과 관련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관리원 영남지역본부는 2023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이 지난 2일 지역 파출소와 연안 취약해역을 대상으로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동해안은 겨울철 강풍·높은 파도 등 기상이 급변하고 수온이 낮아 사고 발생 시 생존 가능성이 낮아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로 배 서장은 파출소 근무상태와 출동태세를 직접 확인하고 연안사고 다발구역 및 취약해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관할 파출소를 방문한 배 서장은 △근무기강 △순찰 및 출동체계 △구조·안전장비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에 대한 근무환경을 살피며 사고 대비태세 유
충북도는 음성군에 스토킹 피해자 긴급 임시숙소를 추가 개소한다고 1일 밝혔다.현재 청주시에 임시숙소 3곳을 운영 중이며 이번 음성 신규 개소로 도내 긴급 주거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새로 마련된 음성 임시숙소는 △즉시 입소 가능한 개별 거주형 생활 공간 △24시간 안전장비 지원 △경찰·의료·법률기관과의 신속 연계 △심리치유·회복 프로그램 제공 등을 제공한다.임시숙소 위치는 안전상 이유로 비공개다.입소기간은 기본 7일로 최대 3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추가 보호가 필요할 경우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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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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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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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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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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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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