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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음성에 스토킹 피해자 임시 숙소 추가 개소

22시간전
충북도는 음성군에 스토킹 피해자 긴급 임시숙소를 추가 개소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청주시에 임시숙소 3곳을 운영 중이며 이번 음성 신규 개소로 도내 긴급 주거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새로 마련된 음성 임시숙소는 △즉시 입소 가능한 개별 거주형 생활 공간 △24시간 안전장비 지원 △경찰·의료·법률기관과의 신속 연계 △심리치유·회복 프로그램 제공 등을 제공한다.

임시숙소 위치는 안전상 이유로 비공개다.

입소기간은 기본 7일로 최대 3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추가 보호가 필요할 경우 사례...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청주지법 이현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8일 살인,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10월14일 그의 전 연인 B씨를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마대에 넣어 자신의 거래처인 음성군의 한 육가공업체 오폐수처리조에 담가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16일 B씨의 자녀로부터 “혼자 사는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
청주시는 동절기를 앞두고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행기간은 12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4개월이다.이 기간동안 시는 환경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저감조치 상황전파 △주민홍보 및 민감계층 보호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특별관리 △미세먼지 제거 및 저감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됐다.이 시
속보=청주 장기실종 여성 A씨의 전 연인 김모씨는 흉기로 A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마대에 넣어 자신의 거래업체 오폐수처리조에 담가 은닉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김씨는 전 연인 A씨의 SUV에서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 등에 격분해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지난달 14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회사에서 SUV를 타고 퇴근한 뒤 행방불명됐는데 범행 시점이 실종 당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진천군에서 폐기물 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김씨는 숨진 A
제39대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이 지난 25일 충주경찰서를 방문해 지역 치안현안을 공유하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충북경찰청·충주경찰서 소속 직원들과 협력단체, 충주시민, 유관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충북경찰청이 추진중인 주요 치안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치안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장이 직접 청취하는 양방향 소통 중심의 간담회로 진행됐다.간담회에 앞서 이종원 청장은 지역 치안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감사장과 표창장을 직접 수여하며 격려했다.간담회에서는 △충북경찰청의 20
충북농업기술원은 기술원 내 초가집·정자·물레방앗간 등 7동의 초가지붕을 새 볏짚으로 교체하는 ‘이엉 잇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초가지붕에 사용하는 볏짚은 햇볕과 비·바람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 이에기술원은 매년 11월 전통 방식에 따라 지붕을 새로 잇는 정비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이엉 잇기는 볏짚을 일정한 간격으로 겹겹이 이어 붙여 새끼줄로 단단히 고정하고, 마지막에 지네 모양의 용마름을 올려 마무리하는 전통 기법이다. 지붕을 새 볏짚으로 교체하면 노란빛이 은은하게 감돌아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강릉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앞바다 풍랑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2월 2일 오후 6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3일 새벽부터, 동해중부앞바다에 바람이 9~15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5~3.5m로 높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했다. 삼성물산은 삼성그룹 지배구조상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물산 지배력을 통해 그룹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거창군은 지난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거창군청 로터리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을 위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AIDS는 HIV에 감염된 이후 면역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어 각종 감염에 취약해지는 질환으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또한, HIV는 일상적인 신체 접촉이나 식사, 대화, 악수, 포옹, 공동생활 등으로 감염되지는 않으며, 예방법으로는 △안전한 성 행동
스마일게이트가 인디 게임 육성 및 확산을 위해 인디게임 축제를 마련하는 한편, 대만 등 해외 전시회에 적극 참가키로 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일 관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안심수학여행서비스’가 올해 921개 학교 15만 6,000여 명의 학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 수학여행지 가운데 신뢰받는 안전관리 모델로 자리 잡았다.2일 도에 따르면 체험시설 안전점검을 전년도 767개소에서 1,807개소로 2.4배 확대해 학생들이 실제로 활동하는 공간의 안전성을 실질적으로 높였다.제주도는 지난 1월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안심수학여행서비스 운영사항’을 안내해 학교 수요 확보에 나섰다.11월 기준 921개 학교에서 15만 6,000여 명의 학생이 서비스를 신청했다. 학생들
티제이솔루션즈는 다수공급계약물품으로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테라마스터의 NAS 디스크어레이 7종을 등록한다고 밝혔다.티제이솔루션즈가 신규로 등록한 테라마스터 제품군은 데이터 보안과 백업 보호를 강화시킬 수 있는 최신 리눅스 커널 기반의 TOS 운영체제가 탑재된 U4-500 시리즈 4종과 U12-500PLUS 시리즈 3종이다.테라마스터 TOS 운영체제는 단일 파일 시스템에 국한되지 않고, 사용 목적이나 디스크 구성에 맞춰 유연하게 파일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게 설계돼 있어 데이터
유한킴벌리 노동조합 김우중 지부장, 편정일 사무국장, 조성진 본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지난달 28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 화장지를 기탁했다. 이날 기부는 연말연시 춥고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화장지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마음으로 준비되었다. 유한킴벌리 노동조합 채용석 위원장은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생필품 구매 부담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
쿠팡 주식회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피해계정이 3천만개 이상이고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 등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쿠팡 침해사고·개인정보유출 대응 현황 및 향후 계획’ 자료에서 “공격자는 쿠팡 서버의 인증 취약점을 악용해 정상적인 로그인 없이 고객 정보를 수
제주 출신 현근택 경기 수원시 제2부시장이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퇴임한 뒤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현 부시장은 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근 사직원을 제출했으며, 5일까지 수원시 부시장으로 근무한다”고 밝혔다.현 부시장은 2022년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대변인으로 활약했고, 과거 이 대통령의 재판과 관련 변호를 맡으면서 ‘이재명의 남자’로 불려왔다.용인에서는 2006년부터 2023년까지 변호사로 활동하며 용인경전철 주민소송단 공동대표를 맡아 소송을 이끌었고 2018년 지
오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준비를 위해 약 1000억원을 들여 도내 경기장 개보수 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체전 이후 활용계획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홍인숙 의원은 2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장 개보수를 설계 단계부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운영 모델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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