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 대해 “고압적 회의 운영”이라며 쓴소리를 내뱉었다. 유 시장은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정부 업무보고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 자랑 자리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유 시장은 글에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부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둘러싼 제주특별자치도의 추경 예산 편성을 놓고 ‘근거 부족’ 논란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16일 제44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남북교류협력사업과 문화·관광 관련 주요 사업의 타당성을 집중 점검했다.이날 회의에서 김대진 의원은 남북교류협력지원사업에 25억원을 추가 편성한 배경을 질의하며 “구체적인 사업 계획없이 급하게 예산을 늘린 이유가 무엇이
유명한 금융 시장 전문가 피터 브란트가 XRP 투자자들의 강한 낙관론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내놨다. 3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브란트는 최근 자신의 엑스를 통해 "XRP 투자자들은 은 투자자들과 함께 가장 집착 심한 강세론자들"이라고 꼬집었다. 이는 XRP 투자자들이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상승을 기대하는 '영원한 낙관론자'라는 점을 강조한 발언이다.XRP 커뮤니티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소송 기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지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자산운용업계의 단기 성과주의와 과도한 상품 베끼기 관행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투자자 최우선 원칙’ 준수를 주문했다. 지난 9월 증권·운용사 CEO들과의 만남, 지난주 증권사 CCO 소집에 이은 연이은 경고 메시지로, 자본시장 건전성 확립을 위한 당국의 압박 수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1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에서 이찬진 금감원장은 "비 새는 집의 들보는 결국 썩듯이, 수익 추구만을 우선하는 사업 전략은 국민 신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연일 당 지도부를 향해 “계엄은 계몽 아닌 악몽”이라며 자성을 촉구하고 있다.양 최고위원은 1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계엄 1년이 되는 날은 곧 지도부 출범 100일”이라며 “지도부의 핵심 전략은 혁신이었고, 그 출발점은 불법 계엄과 대선 패배에 대한 이성적 반성이었다”고 밝혔다.그는 “대통령은 당에 계엄을 허락받지 않았고, 설명도 없었다”며 “그렇다고 당이 아무 잘못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우리는 권력을 견제하지 못했고,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지지자들이 여전히 빼앗긴 정권과 잃어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은 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1차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며, 성과 기반 예산 편성의 실효성, 세출 우선순위, 지방채 발행 계획에 대해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을 상대로 집중 질의를 벌였다.먼저 문 의원은 "도에서 제시한 예산 편성의 기본 원칙이 실제로 성과 분석 결과를 반영하고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며 29개 기금별로 성과 평가 결과가 예산 증액·감액에 어떻게 사용됐는지 확인했다.또한 세출 구조와 관련해서는 "민생·복지·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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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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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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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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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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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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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설립된 아이웨어 브랜드 ㈜두눈은 베타티타늄의 강인함과 시대를 초월한 미니멀 디자인을 결합해 고기능성 하이엔드 아이웨어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일시적인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30년, 50년 뒤에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 헤리티지 브랜드를 한국 안경 산업에 하나쯤 남기고 싶어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두눈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전통 방식에 안주하지 않는 '기술혁신'이다. 첨단 소재와 산업 기술을 과감히 도입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브랜드 명품화 전략을 기업의 핵심 역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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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가 29일 ‘임종성 돈 받았나···통일교 단체 매년 고문료 3천만원’이라는 제목으로 아래처럼 기사를 냈다.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문을 맡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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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PC방 트렌드 총결산…MMORPG 부활·연령대별 게임 취향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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