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지난 6일 발생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내 붕괴사고에 따른 피해자 가족 및 구조인력 지원을 위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현재 적십자봉사회 울산남구협의회 봉사원·직원·재난심리활동가 등 66명과 구호급식차량 1대를 현장에 투입, 누적 620명의 구조인력에 구호급식을 실시하고 있다.또 현장 인근에서 기다리는 피해자 가족을 위해 HD현대중공업 지원으로 마련된 구호셀터 10동과 응급구호세트 30개를 전달하는 등 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이 밖에도 재난심
세종소방본부가 3일 충북 충주시 도시탐색구조 종합 훈련장에서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한 특별 구조 훈련을 시행했다.이날 훈련은 지진·테러·붕괴사고 등 도심 내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무인비행장치를 비롯한 세종소방본부의 첨단장비를 활용하면서 실전과 유사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진행했다.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 무인비행장치 활용 정보 수집 및 상황 전파 △붕괴구조물 안정화 및 지지 △대형 유압장비 활용 벽체 천공 △첨단장비 운용 구조대상자 탐색 등이다.박광찬 대
울산 지역 정치권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장을 찾아 구조 상황 등을 확인하며 신속한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사고 당일인 지난 6일 인명 구조와 피해자 가족 지원 등 현장 수습에 힘을 보태기 위해 김태선 울산시당위원장을 단장으로 사고 수습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사고 수습 TF에는 김태선 위원장과 김상욱 의원, 박성진 남구을지역위원장, 손명희·손근호 시의원, 임금택·박인서·최덕종·김예나·박영수·이혜인 남구의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앙당과 정부부처 간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소방청의 안전한 구조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기술지원을 총력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붕괴된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에 위치한 4호기와 6호기도 이미 건물 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로, 작은 진동에도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현장 구조 작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중부뉴스통신 = 고용노동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월 7일 07:00 사고수습상황실에서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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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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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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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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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한국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전’이 14일부터 16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는 14일 오후 3시부터 남녀 16강전을 시작으로, 16일 남녀 4강과 결승전을 진행해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이번 대회에는 시리즈1 우승자 박규현·이다은 선수와 시리즈2 우승자 장우진·양하은 선수를 비롯한 남녀 각 16명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을 가린다.남자부는 ▲미래에셋증권 박규현 선수와 세아 이호윤 선수 ▲한국마사회 강동수 선수와 세아 김병현 선수 ▲국군체육부대 김장원 선수와 화성도시공사 서중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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